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사당 평균 공모자금 조달규모는 약 328억원이며, 1000억원 이상 공모에 성공한 기업은 레이언스(1000억원), 에스티팜(1353억원), 클리오(1844억원), 신라젠(1500억원) 등 4개였다.
올해 신규상장 기업은 총 82개사로 2002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신규 스팩 설립은 지난해 45개에서 올해 12개로 감소했으며, 연말 국내외 정치·경제 불안 등에 따른 공모시장 침체 등으로 전체 신규상장 기업수는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
스팩을 제외한 경우 올해 신규상장 기업수는 70개사로 전년 77개사와 유사한 수준이다. 또한, 이번년도 심사승인이 되었으나, 연말 공모시장 악화와 스팩합병 일정 등으로 상장일정을 연기한 기업은 29개사였다.
청구기업수는 총 115개가 청구 완료(12월 23일 기준)해 작년 이후 2년 연속 100개사를 넘었다.
올해에는 기술특례를 통해 조달한 공모자금이 사상 최대 규모인 3003억원으로 기업당 평균 334억원을 조달했다. 비(非)바이오 기업이 2014년 최초로 기술특례를 통해 상장에 성공한 이후, 2016년에는 IT, 철강, 핵융합 등으로 기술특례기업의 업종 저변이 확대됐다.
기존 IPO를 통한 신규상장 뿐 만 아니라,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상장과 KRX 인수·합병(M&A) 중개망 등을 통한 코스닥 상장 사다리 기능이 강화됐다.
올해에는 2013년 코넥스 시장 개설 이후 최대인 11사가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다. 올 6월 개설된 KRX M&A 중개망을 통해 2개사가 심사 승인돼 내년 초 상장할 예정이다.
금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외국기업은 총 7개사로 시장 개설 이래 최다 외국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외국기업은 총 18개사다.
올해에는 총 12개 스팩이 합병상장에 성공했으며, 공모연기 등으로 내년초 상장예정인 29개사와 사중인 기업 13개사, 상장스팩 58개사 등의 합병수요를 감안할 때, 전체 신규상장 기업수도 올해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제일홀딩스 등 대형·우량주가 청구예정이며, 기술특례 와 외국기업의 상장 증가가 예상된다”며 “내년 코스닥 IPO시장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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