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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총리 ""정크본드 시장 할성화 추진"" 밝혀

박종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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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5-29 10:44

현 워크아웃 기업 중 대우조선 등은 졸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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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현재 남아 있는 워크아웃 기업 35개 회사 가운데, 대우조선과 대우건설은 올해 안에 워크아웃에서 졸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 부총리는 또 "4월중 산업생산은 5%수준을 보였던 1∼3월보다는 조금 나아졌으나, 크게 좋진 않다"고 말하고 "수출은 출하가 줄고 내수는 늘었다"고 밝혔다.

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세종연구원 초청 조찬강연에서 이같이 말하고 "설비투자와 수출을 늘리는 것이 중요해 현재 관계부처와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상적인 시장기능을 통해 회사채 차환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고수익채권(정크본드)시장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상시구조조정 체제를 정착시키고, 개별 기업구조조정 현안을 마무리 하는 등 경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법정관리 및 화의업체수가 너무 많다는 지적에 따라 금감원에 정확한 숫자를 알려달라고 했더니 총 570개라고 밝혀왔다"며 "이 가운데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기업들을 찾아내 정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진 부총리는 이어 "기업의 경영투명성이 높아지고 책임경영이 자리를 잡으면 정부의 대응도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면 기자 m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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