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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의 월세화’ 뚜렷…분양 전환형 민간임대 눈길
수도권과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 대신 월세를 선택하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부동산 플랫폼 ‘아실’이 지난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전세 매물은 1년 새 2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
2025-06-18 수요일 | 한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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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N신한금융, RWA 개선 필요···하나금융 RoRWA '답보' [금융지주 밸류업]
"지난해보다 높은 RoRWA 목표를 설정하고, 그룹 차원의 CET1 관리 정책을 꾸준히 유지하겠다""RoRWA를 경영진 성과평가, 영업조직 KPI에 반영하겠다"올해 1분기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컨퍼런스콜과 실적 발표 자료에서...
2025-06-18 수요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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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號 국민은행, 흑자전환 부코핀파이낸스 매각 이유는 [은행권 M&A 지형도]
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부코핀파이낸스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일각에서는 지난해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한 자회사를 매각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흑자를 낸 지금이 매각 적기라...
2025-06-17 화요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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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지주 CRO,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리스크관리 ‘선방'
CFO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대내외 불확실성으로부터 금융지주의 재무적 리스크에 대응하는 인물.최고리스크관리자, CRO에 대한 설명이다.탄핵 정국이 마무리되고,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CRO 역할의 중요성은 여전히 커...
2025-06-16 월요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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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국민은행 CRO, 효율경영 이끄는 선봉장 [금융권 C레벨 열전]
박영진 KB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장 상무는 국민은행에서 리스크전략 및 관리 부문 업무를 꾸준히 맡아온 이 분야의 베테랑이다.1972년 12월생으로 지난해 연말 승진한 상무 라인들 중 젊은 나이에 속하는 박영진 상...
2025-06-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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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숙 KB신용정보 대표, 부실채권 회수…전자문서도 성장가도 [신용정보사 사업 돋보기 (2)]
부실채권 시장이 호황을 맞이함에 따라 채권추심사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추후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면 추심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각 사가 어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
2025-06-16 월요일 | 김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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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다시 쓰는 실적 그래프…LG CNS 현신균 리더십 통했다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가 클라우드 전환과·AX(AI 전환) 사업 가속화를 통해 회사 체질 개선에 성공하고 있다. 현 대표는 금융이나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자체 기술 사업을 확대하고, 외부 전문기업과 협업·투...
2025-06-16 월요일 | 정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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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회장, '데이터 인프라' 구축 필요성 역설·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데이터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지주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데이터·AI 분야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그룹 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2025-06-12 목요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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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號 국민은행, SSG닷컴 손잡고 임베디드금융 영토 확장
KB국민은행이 SSG와의 협업을 통해 임베디드 금융 영토 확대 행보를 이어간다. ‘임베디드 금융’이란 비금융 기업이 자사 플랫폼에 금융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기존의 금융 서비스...
2025-06-0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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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주역’ 4대 금융 CFO, 재무관리 역량 빛났다 [금융권, C레벨 열전]
금융당국의 밸류업 기조로 금융지주의 자본적정성과 주주환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금융지주의 재무를 책임지는 CFO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점점 커지는 모습이다.수익성 확대와 건전성 강화, 자본적...
2025-06-0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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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국민은행 CFO, NIM 안정화 진두지휘 [금융권 C레벨 열전]
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은 KB금융그룹 내 손꼽히는 ‘전략통’으로 알려져있다. 이종민 부행장은 1970년생으로 경북영주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
2025-06-0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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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 맺는 임종룡표 밸류업···주가·지표 '훨훨' [부활하는 우리금융①]
우리금융지주가 밸류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큰 폭의 주가 상승과 함께 CET1비율도 올해 목표치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어, 업계와 주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은행권에서는 임종룡...
2025-06-06 금요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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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SK그룹, 5월 공모채 시장 독식… CJ CGV는 '미매각 충격' [5월 회사채 리뷰(II)]
SK그룹이 5월 공모채 시장에서 1조 3900억 원을 발행하며 전체 발행액의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CJ CGV는 극장업계 불황 여파로 유일하게 목표 모집액을 달성하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이번 분석은 한...
2025-06-05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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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號 토스뱅크, 실적·건전성 챙긴 ‘플랫폼’의 힘…비이자 적자폭 감소
임기 2년차를 맞이하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급증한 고객수와 월간활성화이용자(MAU) 등 ‘플랫폼’의 힘을 앞세워 지속가능한 성장을 노린다. 토스뱅크는 후발주자라는 리스크를 안았음에도 이은미 대표 체제...
2025-06-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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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상은 KB증권 연금본부장 “연령대 별 연금운용 달라…은퇴기 인출전략 중요”
“연금은 장기간 운영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연령대 별 전략을 다르게 가져가야 합니다. 60대에는 연금을 인출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연금 개시를 신청하기 전에 연금수령 연차나 한도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
2025-06-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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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연임 자제'에···금융지주 회장들, 밸류업·정책금융 강화 박차 [금융지주는 지금]
금융감독원이 칼을 뽑았다.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의 장기 집권 관행을 잘라내기 위해서다.2020년 이후 이어져온 정부와 금융당국의 장기 연임 제한 시도가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만큼, 이번에는 더욱 강력한...
2025-05-29 목요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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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쿠나르디 KB뱅크 신임 행장 선임···'IB·재무 올라운더'
KB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 KB뱅크 신임 행장으로 DBS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부행장을 선임했다.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에 대한 지식과 네트워크가 풍부하고, 투자·기업금융·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물을...
2025-05-28 수요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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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주가가 달라졌다”…밸류업이 바꾼 기업의 미래 [밸류업 1년]
지난해 5월 도입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 1주년을 맞았다. 자본시장의 고질적 문제였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목표로 한 이 자율 공시 프로그램은 상장사의 자발적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유도하는...
2025-05-2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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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개 기업 뛰어든 ‘밸류업’…주가·배당 모두 올랐다 [밸류업 1년]
기업의 자율적 가치 제고를 유도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 1년 만에 시장에 뚜렷한 변화를 만들어냈다. 지난 1년간 총 153개 상장사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으며, 이들 기업의 주가수익률은 미공시 기업...
2025-05-2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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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은행권 CEO 셀프 장기연임 검증 강화한다…지배구조 개선
금융당국이 국내 은행권의 지배구조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경영승계 프로그램 조기 가동’과 ‘CEO 장기연임 검증 절차 강화’를 핵심축으로 한 개선에 나선다. 형식에 그쳤던 기존 승계 절차를 ...
2025-05-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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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을 부탁해" 은행권 SOHO 맞춤상품 경쟁
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삼중고 속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내수침체 직격탄을 맞아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늘면서 정부에 폐업 지원을 신청한 건수는 이미 연간 목...
2025-05-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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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자체 기술’ 퇴직연금 RA 도입 본격화 [퇴직연금 AI를 만나다 (5)]
퇴직연금 시장에 디지털 바람이 불고 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가 새로운 운용 대안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주요 금융사의 전략과 변화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g...
2025-05-26 월요일 |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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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號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년 ‘절반의 성공’
전국구 금융으로의 도약을 위해 야심차게 시중은행 전환을 선언한 iM뱅크(아이엠뱅크)가 이달 전환 1주년을 맞았다. 새로운 비전으로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내세우며 출범했던 iM뱅크였지만, 첫 술에 배가 부를 ...
2025-05-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