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4.4조 뛰어도 부동산만 살린다? 2단계 스트레스DSR 시행 2달 연기
6월에만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4조4000억원 이상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가계대출 관리를 위한 2단계 스트레스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시행을 돌연 두 달 연기했다. 시행을 일주일 남기고 있던 규...
2024-06-25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부실 부동산PF 구조조정·거시경제 악화…하반기도 건설부동산 경기 암울
여전히 높은 금리와 부동산PF 위기로 인해, 올해 국내 건설수주가 전년대비 10.4% 줄어든 170.2조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시장의 경우 전국 매매가격이 1.8% 하락하는 반면, 전세는 3.0% 상승할 ...
2024-06-1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이창용 한은 총재 "금리인하 시점 불확실성 커져…하반기 무조건은 아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금리인하 시점을 둘러싸고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열린 ...
2024-05-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AB자산운용 "주식보다 하이일드채권…금리인하 이전 투자 기회"
"하이일드채권(저신용등급 회사 발행 고수익 채권) 금리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하방 보호효과는 주식 대비 더 낫다. 지금 투자하는 게 평균적으로 현명한 선택이다."거숀 디슨펠드(Gershon M. Distenfeld) AB자산운용...
2024-04-1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역대 최대 응찰자' 들끓는 경매시장…부동산 회복일까, 위기일까?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길어지면서, 불황을 버티지 못한 경매 매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 여파로 3월 경매시장에는 역대 최대 응찰자가 몰리는 등 경매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경.공매...
2024-04-0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채권개미' 보유잔고 50조 시대…"금리인하 기대 따라 장기 국고채 투자 선호" [채권 줌인]
올해 금리인하 임박 국면에서 '채권개미' 개인투자자들의 국고채 투자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금리 인하를 염두하면서 자본차익을 노리고 장기 국고채 투자 수요가 부각...
2024-04-0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천정부지’ 금값, 연일 사상 최고가 경신…한 돈 41만원 돌파
대표적인 안전자산 금(金)의 가격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6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면서다. 또한 이스라엘-하마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2024-04-0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건설업체 10곳 중 7곳은 “이자 감당 어렵다”…3%대 기준금리 부담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상당수 건설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 500대 건설기업 자금사정 조사’(1...
2024-02-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