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美 네바다주와 태양광 등 신사업 기회 모색”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네바다주와 협력을 강화한다. SK에코플랜트는 14일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TES)의 라스베이거스 공장에서 조 롬바르도(Joe Lombardo...
2024-01-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코오롱·신세계, PF위기 넘을 복안은
태영건설에서 시작된 부동산PF 위기가 다른 중견 건설사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위기설의 ‘다음 타자’로 지목된 코오롱글로벌·신세계건설은 각자의 방법으로 건설업계 위기에 대처하...
2024-01-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어명소 LX공사 사장, ‘창사 이래 첫 적자' 탈출할까? [공기업 경평 줌인 ④]
일부를 제외하면 부정적인 성적표를 받은 건설공기업들의 윤석열정부 첫 경영평가 결과. 그들이 왜 이 같은 경평 결과를 받아들어야 했는지에 대해 각 사의 재무재표, 각종 이슈, ESG 이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
2024-01-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SH공사,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시행자 지정…총 2846가구 규모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사업(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됐다. 이는 SH공사가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규구역(해제구역 중 사업이 재추진된 구역 또는...
2024-01-1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1월 3주 청약일정] SH 나눔형 ‘마곡지구 16단지’ 등 전국 8곳 1664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1664가구(도시형생활주택·나눔형·오피스텔·신혼희망타운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 주는 서울에서 2곳...
2024-01-1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입주 두 달 전인데 무순위 158가구…서울 1군 브랜드단지도 줍줍 범람
고금리와 고분양가, 부동산시장 침체 등이 겹치며 청약시장의 부진이 짙어지면서, 서울·경기 1군 브랜드단지의 무순위청약(줍줍)마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시장이 호황이던 시기에는 ‘로또청약...
2024-01-1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노원 '화인상가아파트' 138㎡형, 2.45억 오른 5.9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중저가 아파트 급매물 여파로 하락세가 길어지던 노원구에서 신고가로 거래된 아파트가 나왔다.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1월...
2024-01-1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향후 절차 어떻게 되나
부동산PF 부실 우려로 불거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개시가 확정됐다.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은 11일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다.향후 채권단...
2024-01-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 해외 건설기술 교류·확장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이 2024년 해외로 건설기술 교류 및 연구를 확장해나간다. 지난해까지 한국콘크리트학회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의 기관과의 기술교류, 산학연 연계 활동에 이어 올해에는...
2024-01-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수도권 전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과천만 유일하게 상승 중
서울 등 수도권 대다수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전세수요 증가 여파로 서울 전세가격 상승폭은 오히려 확대됐다. 다만 수도권 중 유일하게 강남3구가 인접하고 재건축 등의 개발...
2024-01-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송파구는 지난해 왜 서울에서 유일하게 아파트값이 올랐을까
지난해 서울 25개 지역구 중 유일하게 송파구만 집값이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잠실엘스와 리센츠 등 한강변을 낀 고가 아파트들이 상승세를 주도한 동시에, 올림픽파크 일대 아파트들의 재건축 청신호가 ...
2024-01-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코람코, 2050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전략 담은 TCFD 보고서 발간
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은 11일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담은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
2024-01-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반도건설, 협력사와 공동개발한 ‘DBS Joist공법’ 국토부 건설신기술 지정
반도건설이 바로건설기술, 에이앤유씨엠건축사사무소 등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DBS Joist 공법’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DBS Joist 공법’은 이중보 시스템에 일방향 중공...
2024-01-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축물을 지은 건설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118 빌딩 공사를 마무리했다. 부르즈 할리파(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09년 완공)에 이어 세계 1, 2위 높이 건축물을 모두...
2024-01-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서울~양주고속도로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의 의정부시 구간과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의 양주시 구간을 연결하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사...
2024-01-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공적 PF대출 보증 확대·단기 등록임대 부활…주택 규제완화 패키지에 업계 반응은
정부가 신규 주택공급 절벽 및 건설업계의 부동산PF 리스크 해소를 위해 공적PF 대출보증 확대 및 공공주택 공급 활성화 등으로 건설사 살리기에 나섰다. 침체된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또 한 번의 ‘규제완화...
2024-01-1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尹 “재개발·재건축 규제 아주 확 풀 것…30년 이상 노후주택 안전진단 면제”
윤석열 대통령이 재건축·재개발 규제에 대한 대대적인 철폐를 재차 약속하고 나섰다. 특히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을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언급하면서, 노후주택이 대부분인 1기신도...
2024-01-1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부천송내1-1 재건축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1월 분양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이달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일원(부천송내1-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1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
2024-01-1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롯데건설, AI 전담조직 ‘AGI TFT’ 출범…전통적 건설업 탈피 비전
롯데건설은 그룹차원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사업 혁신’을 위해 R&D조직과 사업본부 인력으로 구성된 AI 전담조직인 'AGI TFT'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AG...
2024-01-1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강남 아이파크삼성 65평형, 28억원 오른 90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인한 부동산시장의 부진은 강남3구에서만큼은 남의 이야기였다. 일부 고가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십억 원의 상승폭이 나타나며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는 것.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
2024-01-1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 건설부문,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전사적 안전경영체계 강화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전사적 안전보건경영체계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현장과 본사 통합관제조직 간 유...
2024-01-0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쌍용건설, 아이티 태양광사업 수주로 중남미 시장 첫 진출
쌍용건설이 아이티(Haiti) 태양광 사업 수주로 중남미에 첫 진출하게 됐다. 쌍용건설은 아이티 MEF(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 Haiti)가 발주한 ‘아이티 태양광 발전 설비와 ESS설비 건설 공사 및 운영 ...
2024-01-0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