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 "창립 120주년, 최고의 은행 만들어가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1일 고종황제 묘소 홍유릉을 참배하며 우리은행의 120년 역사와 전통을 살려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새해 첫날 우리은행장이 전신인 대한천일...
2019-01-0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새해맞이 'IBK W특판예금' 판매…최고 연 2.28%
IBK기업은행이 2019년 새해를 맞이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IBK W특판예금’을 2일부터 판매한다. 정기예금(3개월, 6개월, 1년 만기), 중소기업금융채권(1년 만기), 단기중소기업금융채권으로 ...
2019-01-0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금융 때문에 수주 어렵다는 말 나오지 않아야"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1일 2019년 신년사에서 "'금융 때문에 수주가 어렵다'는 말이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은성수 행장은 "그동안 우리 수은은 위험국가의 프로젝트에 금융 지원은 물론 초기 사업개발...
2019-01-0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에 성주영 부행장 선임
산업은행이 성주영 부행장을 수석부행장에 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산업은행은 수석부행장과 집행부행장(부문장) 5명 등 총 6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하고 부문장 업무분장 조정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
2019-01-0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GLN 사업 본격화…글로벌 디지털뱅크 도전"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19년 신년사에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태 회장은 "4년 넘게 꾸준히 준비해 온 GLN(Global Loyalty Network)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9-01-0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2019년부터 '수수료 경감' 직불형 정부구매카드 사용
금융위원회는 2019년부터 업무추진비, 운영비 지급에 쓰이는 정부 구매카드를 직불카드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가맹점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신용카드에서 직불카드로 바꾸기로 했다. 금융위는 이번 직불...
2018-12-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체질개선과 변화로 미래 성장기반 구축 "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2019년은 '체질개선과 변화로 미래성장 기반 구축'이 화두"라고 제시했다. 2018년 좋은 성과를 거뒀지만 2007년 '1조 클럽' 이후 11년 만에 이전 수준의 손익회...
2018-12-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해년 새해 첫 날 은행장들의 발걸음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띠의 해 첫 날, 은행장들의 행보도 다양하다.정례적인 시무식을 진행하는 게 대다수지만 은행의 뿌리를 찾아 나서고 현장 속으로 향하기도 한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새해 첫 공식 일...
2018-12-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원장 신년사로 본 2019년 금융정책 방향 "경제활력 뒷받침"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데 금융이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019년 신년사 첫 머리에 "경제 활력을 뒷받침하는 금융"을 강조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산업구...
2018-12-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업, 내년 오픈뱅킹으로 경쟁구조에 근본적 변화올 것"
금융소비자의 개인정보 이동권을 보장하고 오픈뱅킹 도입이 활발해지는 세계적 추세를 반영해 국내에서도 마이데이터(MyData) 산업이 육성되고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18-12-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방탄소년단 'Liiv X BTS' 광고 영상 공개
KB국민은행이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나선 ‘Liiv(리브)’ 광고 영상을 31일 오전 11시 간편뱅킹 앱 Liiv(리브)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에서는 글로벌아티스트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혁신을 시...
2018-12-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혁신 가속화에 정책 역량 집중"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31일 2019년 신년사에서 "금융혁신을 한층 가속화해 나가는 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작년에 발표한 ‘자본시장 혁...
2018-12-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손태승·김도진…은행권도 2019년 돼지띠 CEO가 뛴다
2019년 기해년 (己亥年) 황금돼지띠의 해를 하루 앞두고, 자신의 해를 맞이하는 은행권 최고경영자(CEO)도 보폭을 넓힐 준비를 하고 있다. 돼지띠 은행 CEO로는 1959년생인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꼽힌다. 손태승 행장...
2018-12-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도진호 기업은행, 내년 상반기 IBK인도네시아은행 출범
IBK기업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인수 승인을 받으며 ‘IBK아시아금융벨트’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IBK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금융당국(OJK)으로부터 아그리스(Agris)은행과 미트라니아가(Mitraniaga)은행...
2018-12-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비전 2019 (1) KB금융지주] 윤종규, '젊은 KB'·원펌 페달…은행·증권 탑티어 리딩 굳히기
2기 경영 2년차를 맞이하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2019년 은행·증권 등 핵심 계열사가 업권 내 탑티어(Top-Tier·일류) 지위를 유지하고 도약해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미·중 무역분쟁, 금리인상 기조, 디...
2018-12-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2019년 은행 수익성 다소 악화될 것…대손비용 증가"
내년 국내은행들이 경제성장률 하락, 금리 상승 등으로 대손비용이 늘어 수익성이 다소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금융연구원 이대기 선임연구위원은 '2019년 은행산업 전망과 경영과제' 리포트에서 "국...
2018-12-3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장애작가 예술 후원금 전달…김선미 선수 브랜드 모델 위촉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을지로 본점에서 2019년 하나금융그룹 캘린더 작품의 작가인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작가 5인의 예술 프로젝트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윤모와 장애작가 5인은 2010년부터 ...
2018-12-3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인도네시아은행, 현지 신용평가기관서 최고등급 'AAA' 획득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인도네시아 신용평가 기관 'PEFINDO'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PEFINDO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신뢰받고 있는 ...
2018-12-3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이대훈 농협은행장 "매년 1조원 이상 손익 창출할 것"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앞으로 매년 1조원 이상의 손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열린 '2019년 경영전략 워크샵'에서 이같이 선언했다고 30...
2018-12-3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12월5주]은행 정기적금 최고금리 연 2.80%
12월 5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정기적금 수익률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상품이 연 2.8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2018-12-3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