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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에티오피아에 EDCF 2.64억 달러 제공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23 16:21

사진= 수출입은행

사진= 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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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에티오피아 ‘남부 국가전력망 확충사업’ 및 ‘지하수 관개 및 농촌개발사업’에 총 2억6400만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덕용 수은 상임이사는 앞서 22일 에티오피아 재무부에서 아흐메드 시데(Ahmed Shide) 에티오피아 재무부장관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남부국가민족주(州) 송전선로를 새로 만들고, 변전소를 건설하는 에티오피아 ‘남부 국가전력망 확충사업’에 총 1억7000만 달러의 EDCF 자금을 지원한다. 에티오피아에 제공한 단일 EDCF 사업으론 사상 최대규모다.

또 지하수 관개 및 농촌개발사업에 9400만 달러가 지원된다.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州) 지하수 관정 및 관개개발사업을 포함해 농촌개발을 통한 농업 가치사슬(value chain) 개선을 위한 농촌종합패키지사업이다

아프리카 동북부에 위치한 에티오피아는 2017년 기준 1인당 GDP(국내총생산) 861달러, 인구 약 1억명으로 최근 5년동안 경제성장률이 매년 8%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경제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덕용 상임이사는 서명식 자리에서 “에티오피아 국가개발계획상 최우선 추진 인프라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두 나라간 협력관계 증진 및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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