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은행권 신용대출 급감…'DSR 여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지표 도입 영향에 따라 지난달 은행권의 신용대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1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1조1000억원 늘...
2019-02-1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부산 금융중심지 생일 찾은 최종구 금융위원장 "변화하고 혁신해야"
제3 금융중심지 지정 여부가 곧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부산을 방문해 내실성장,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마루에서 열린 '부산 금융중심지 지...
2019-02-1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3S 뱅킹이 뜬다 (2) 신한은행] 사내벤처 'SPARK'는 놀이터…디지털 아이디어 겨루기
[편집자주 : 은행권에 '3S' 바람이 불고 있다. 3S, 즉 스피드(Speed), 스터디(Study), 스마트(Smart)가 키워드다. 보수적 성향을 넘어 이종 업종을 열공하고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꾀하는 은행권의 변화 흐름을 들여...
2019-02-1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 남북경협이 일자리 창출…20년간 326만개 생긴다"
향후 신 남북경협이 순항하게 되면 신규 일자리가 연간 16만개 생기고 경제성장률은 1.6%포인트(P) 오를 것이라는 경제학계 분석이 나왔다. 14일 한국경제학회 주관으로 서울 성균관대에서 열린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2019-02-1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해외수주 6.2조 금융 패키지 투입…수은 특별계정 신설
정부가 해외 건설과 플랜트 수주 활성화를 위해 6조2000억원 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공공기관이 적기에 해외수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 개선도 검토된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02-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200억원 규모 경상북도 동반성장 협력 대출 지원
IBK기업은행은 14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경상북도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는 기업은행에 100억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기업은...
2019-02-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불법사금융, 대리인제도 활용할 만…금융당국 적극 역할"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4일 "현재 도입돼 있는 채무자대리인 제도를 활용해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위해 금융당국이 대리인 역할을 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성균관대...
2019-02-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올해 감사인 선임 기한, 3월 15일까지 연장"
금융당국이 새로운 표준감사시간 도입이 늦게 정해진 것을 감안해 기업의 감사인 선임 기한을 연장해 기업 부담을 덜어주는 감독 방안을 내놨다.금융위원회는 올해에 한해 12월말 결산법인이 오는 3월 15일까지 감사...
2019-02-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 김광수호 첫해 작년 순익 1.2조 사상 최대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취임 첫해인 지난해 농협금융그룹이 연간 순익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은행과 증권 부문에서 호조를 보였지만,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은 주춤했다.농협금융지주는 2018년 누적 당기순이익(지...
2019-02-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불붙은 제3 금융중심지…산은·수은도 여파 촉각
금융중심지 논의가 내년 4월 총선이라는 정치권 이슈와 맞물려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소관부처인 금융위원회는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제3 금융중심지 지정 타당성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금융중심지가 추가되면 ...
2019-02-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20년 대우조선' 속전속결…이동걸 산은 회장 뚝심
"특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민영화를 위한 인수 주체로 '우선' 현대중공업을 선택한 게 특혜가 아니냐는 질의에 결기로 답했다. 애초 특혜 시비 가능성이 있는데도 현대중공업...
2019-02-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상장 첫날 자사주 매입…종합금융 본격 가동
우리금융지주가 신규 상장 되면서 지주사 전환 작업이 마무리됐다. 상장 첫 날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우리금융지주는 비은행 보강과 함께 완전 민영화를 향해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2019-02-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장학금 9억원 전달
IBK기업은행은 13일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422명에게 장학금 9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습의지가 우수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대학생, 고등학생 자녀들이다. 1인당 장학금은 대학생 3...
2019-02-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아마존,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참가 중소기업 모집
IBK기업은행은 한국아마존과 ‘2019 전자상거래 글로벌 트렌드 현황 및 전략 세미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대상은 전자상거래 기업 및 해외진출을 계획 중인 중소기업 임직원이다. 세미나는 오는 3월...
2019-02-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노조, 노동이사제 추진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노동이사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은행 노조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노동계 및 인권 분야에 경험과 연륜이 풍부한 인사를 사외이사로 추천받는다고 이날 발표했다. 오는 18...
2019-02-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 조용병·KB 윤종규, 올해 리턴매치는 비은행 승부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의 금융그룹 1위 다툼이 올해 보험·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에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1년만에 왕좌 자리를 되찾은 신한은 상반기 오렌지라이프가 그룹 손익으로 반영될 예정...
2019-02-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FX 홈트레이딩 시스템 '마이딜링룸Pro' 배포
KB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제공됐던 'KB환율픽(Pick)서비스'와 '인터넷선물환거래 서비스'를 PC 바탕화면 바로가기 아이콘 클릭만으로 이용가능 하도록 개선한 FX 홈트레이딩시스템(Home Trading System) '마이...
2019-02-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모델 특허 46개 출원
KEB하나은행은 최근 블록체인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46개 신규 비즈니스모델의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특허 출원 내역을 보면 '해외 상품 구매대행 방법 및 시스템’, ‘전자계약 방법 및 시스템’, ‘디...
2019-02-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데이터 경제' 막연한 두려움 법제도로 적절히 수용해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3일 "4차 산업혁명 흐름 속 다양한 데이터 활용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경제’(Data Economy)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어쩌면 지금이 데이터 경제를 둘러싼 전 세계적 경쟁...
2019-02-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 빅4 순이익 10조원 돌파…신한·KB '3조 클럽'
신한, KB,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이 지난해 총 10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과 규제 등으로 비은행 부문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금리상승기 이자이익이 두드러진 은행형 성장을...
2019-02-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