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구조조정 자회사로 대우건설 지분 넘겨…"매각 실현"
KDB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대우건설 지분을 구조조정 전담 자회사인 KDB인베스트먼트에 넘기면서 대우건설 매각이 본격 재개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21일 최대주주가 KDB산업은행에서 세운 특수목적법인 케이디비...
2019-06-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교육부와 맞손 장애학생 SW 교육…조용병 "'희망사회 프로젝트' 아낌없이 지원"
신한금융그룹 공익재단인 신한희망재단이 특수학교 장애학생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지원한다.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신한금융지주 회장)은 21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우진학교에서 유은혜 부총...
2019-06-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지주, 5000억원 신종자본증권 발행 결정
우리금융지주가 5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우리금융지주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목적으로 5000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 자본증권)을 발행키로 결...
2019-06-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 우리카드·우리종금 자회사 편입 승인…9월 지주사 체제로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은행이 보유한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 주식을 총 1조6000억원에 사들여 오는 9월 자회사로 편입한다. 우리은행이 보유한 우리카드 지분 100%와 우리종금 지분 59.8%가 대상이다. 우리카드는 현...
2019-06-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키코 분쟁조정, 당사자 받아들일 조정안 기대"
금융감독원이 키코(KIKO) 분쟁조정위원회를 앞둔 가운데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감원이 이왕 시작했고 의욕을 갖고 있으니 양쪽 당사자가 받아들일 좋은 조정안을 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21일 대구...
2019-06-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하반기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스몰 라이센스' 도입"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샌드박스를 통한 규제특례가 근본적인 규제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몰 라이센스(small license)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21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DGB금융 핀테크 랩인 ...
2019-06-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김태오호 DGB금융, 지방 첫 핀테크랩 개소…"3년간 혁신기업 400억 투자"
DGB금융그룹이 서울 이외 지역에 첫 핀테크랩(LAB)으로 'DGB 피움(FIUM) LAB'을 개설했다. DGB금융은 앞으로 3년간 혁신기업에 400억원 이상, 핀테크 랩 입주기업에 20억원을 직접 투자키로 했다. DGB금융그룹은 21...
2019-06-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 퇴직연금 수수료 낮춘다…금융권 수수료 인하 '경쟁'
KEB하나은행이 200조원 규모 퇴직연금 시장을 잡기 위해 수수료를 대폭 인하한다. 누적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경우 수수료를 일괄 면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KEB 하나은행은 개인형퇴직연금(IRP)의 만 19세부터 34세...
2019-06-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김정태호 하나금융 GLN 글로벌 지급결제 확장…SSG페이 합류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플랫폼인 GLN(Global Loyalty Network)을 글로벌 페이먼트 허브로 확장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신세계아이앤씨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06-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호주 맥쿼리은행 서울지점 10년만에 폐쇄
호주계 외국은행인 맥쿼리은행 서울지점 폐쇄 절차가 마무리됐다. 은행-증권 통합 작업에 따라 맥쿼리은행의 증권 업무는 맥쿼리증권에 이관된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자로 맥쿼리은행 서...
2019-06-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포토] 독거노인 에어컨 설치 현장방문 나선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20일 오후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과 취약 독거노인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7일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착한바람...
2019-06-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27일 은행회관에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설명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을 준비하는 핀테크 기업 등 금...
2019-06-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 신진작가 글로벌 진출 '코리안 아이' 후원…지성규 "문화·예술 사랑하는 은행"
KEB하나은행이 서울 을지로 소재 본점에서 한국 신진작가들을 위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코리안 아이(Korean Eye) 2020'를 후원하고 'Korean Eye 2020 : 한국 동시대 미술’ 전시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2009년...
2019-06-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IBK기업은행 노사 '휴가나눔제' 도입 합의
IBK기업은행 노사가 인병휴직중인 직원이 충분한 치료시간 보장할 수 있도록 헌혈증처럼 십시일반 개인 휴가를 모아주는데 합의했다. IBK기업은행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가 이같은 내용의 '휴가나눔제...
2019-06-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은행, 예비맘을 위한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 출시
KB국민은행은 예비맘을 위한 태교금융상품인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을 20일 출시했다.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은 아이와 교감하는 10개월의 여정을 함께하는 임산부 특화상품이다. 상품의 적용이율은 최...
2019-06-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앱 하나로 모든 계좌 출금·이체…'오픈뱅킹' 10월 은행부터 시범 가동
10월부터 은행권을 시작으로 앱 하나로 모든 은행 계좌 자금을 출금하고 이체할 수 있게 된다. 핀테크 기업은 결제 인프라 개방으로 보다 쉽게 신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 금융결제원, 금융보안...
2019-06-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채용비리'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 2심서 징역 8개월로 감형
'채용비리'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이 2심에서 감형됐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1부(박우종 부장판사)는 20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에게 징역 1년...
2019-06-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채팅창에서 카드 재발급도 즉시" 기업은행, AI 챗봇 'i-ONE봇' 개편
IBK기업은행은 인공지능 기반(AI) 챗봇 서비스 ‘i-ONE봇’을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출시했다.IBK기업은행은 새로워진 ‘i-ONE봇’은 은행 업무를 위한 상담은 물론 채팅창 안에서 예금해지, 자동이체 등록, 카드 이...
2019-06-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민병두 "키코 분쟁조정 마지막 기회…금융권 협조해야" 금감원 힘실어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금융감독원이 키코(KIKO) 분쟁조정위원회를 앞둔 가운데 "사실상 마지막 구제수단"이라고 지지했다. 민병두 위원장은 "은행권들은 적극 피해구제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6-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펀세이빙' 적금 출시…주사위 굴리고 우대금리 받기
신한은행이 모바일 게임을 하며 쉽고 재미있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펀세이빙(Fun-Saving) 적금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주사위를 굴리며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적금 ‘쏠(SOL) 플레이 적금'을 출시했...
2019-06-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PPT 보고서 금지' '회의자료 1페이지'…은행권 '주 52시간' 맞춰 다이어트
은행권이 '주 52시간 근무제'에 맞춰 업무시간 군살 빼기에 나섰다. 은행권의 경우 지난해부터 근로시간 단축을 시범 도입하기는 했지만 오는 7월 주 52시간 근무가 법적으로 본격화 되는 만큼 보고방식은 효율화하고...
2019-06-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올해 설비투자 전년비 감소 예상…산업은행 "반도체 조정국면 진입"
올해 설비투자 규모가 164조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은행은 올해 설비투자 규모가 164조4000억원으로 2018년(167조7000억원)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간 추진된 증설의...
2019-06-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희망재단 '독닙료리집' 오픈…조용병 "독립투사 한 끼, 헌신과 열정 떠올려"
신한금융그룹 신한희망재단이 19일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거리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신 독립투사들이 당시 드셨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독닙료리집’을 오픈...
2019-06-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