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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금융위원장에 '국제통' 은성수 수은 행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09 10:04 최종수정 : 2019-08-09 10:59

문재인 대통령 9일 장관급 개각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 사진= 수출입은행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 사진= 수출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임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현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지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8곳의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개각에서 신임 금융위원장으로 은성수 수은 행장을 지명했다.

은성수 행장은 1961년생 전북 출신으로 군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행시 27회로 옛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세계은행 상임이사 등을 거쳐 국제금융 분야 정통 관료로 분류된다.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을 지내고 2017년 9월부터 2년 가까이 수은 행장을 맡아왔다.

그동안 최근 사의표명한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자리에 은성수 수은 행장이 발탁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최종구 위원장(행시 25회)보다 두 기수 후배이면서 앞서 수은 행장에서 금융위원장으로 공직 경력 경로가 유사하다는 점도 주목됐다.

은성수 지명자는 1960년생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행시 29회)보다 한 살 어리지만 행시 기수로는 두 기수 선배이기도 하다.

신임 금융위원장의 주요 과제로는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 등 여파를 대응하고 정부의 혁신성장을 위한 혁신금융 뒷받침을 이어나가는 일이 꼽힌다.

금융위원장은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원장 임기는 3년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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