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일본 규제 대응 '해외 M&A 인수금융 협의체' 이달 출범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08-07 19:31

산은·수은·기은 국책은행 주도…소재·부품 경쟁력 제고 M&A 지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해 정책금융기관 중심으로 해외 M&A 인수금융 지원에 나선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 중심으로 이달말께 '해외 M&A 인수금융 협의체'를 출범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국내 소재·부품·장비 분야가 자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관간 협업을 통해 M&A 성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품목 수입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이다.

M&A 자금 지원부터 대상기업 발굴,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 IB도 참여해 M&A 해외 소싱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소재·부품·장비 관련 핵심기술 획득, 공급라인 확보 등을 위한 M&A 지원 여력은 전용 2조5000억원(기업은행 1조원, 수출입은행 1조5000억원)이다.

여기에 2조5000억원 규모 산업은행의 사업경쟁력 강화 지원 자금도 활용될 예정이다.

국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M&A 지원계획 / 자료= 금융위원회(2019.08)

국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M&A 지원계획 / 자료= 금융위원회(2019.08)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