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검사 한달전 사전통지…표준처리기간 180일 설정
오는 3월부터 금융감독원 종합검사 사전통지를 한 달전에 넉넉히 주고 처리결과도 180일 안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해서 금융회사의 불확실성 부담을 덜어준다. 금융회사 임직원의 단순과실은 준법교육 이수를 전제로 제...
2020-01-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 우한폐렴 비상대응 시행…영업점 직원 마스크 착용
KEB하나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대한 국가전염병 위기 대응 단계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은행도 준한 비상대응 체계를 28일 시행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오전 지성규 행장을 위원장...
2020-01-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윤종원 기업은행장, 29일 정식 첫 출근 예정…임기 시작 27일만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공식 임기가 시작된 지 27일만인 오는 29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 첫 출근할 예정이다. 윤종원 행장 임명을 두고 노조 측에서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출근저지를 이어왔는데 여당에서...
2020-01-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원포인트 조직 (4) 끝] 농협금융, NH벤처투자 설립 미래투자 한발짝
농협금융그룹은 2020년 신년을 기해 벤처캐피탈(VC) 계열사 설립, 헤지펀드 전문 운용사 추가를 통한 사업라인 확장이 부각됐다. 최근 설립된 NH벤처투자는 KB, 하나 등에 이은 금융지주 계열 벤처투자 전진기지라는...
2020-01-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원포인트 조직 (3)] 하나금융, 사회가치본부 장착 사회가치 경영 가속페달
하나금융그룹은 사회가치 경영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이 부각됐다. 주요 그룹사인 KEB하나은행은 2020 조직개편에서 경영기획그룹 아래 '사회가치본부'를 신설했다. 기존의 한정되고 일회적인 사회공헌 활동 프로세...
2020-01-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원포인트 조직 (2)] 신한금융, 미래전략연구소 깃발 넥스트 DNA 확산
신한금융그룹은 16개 자회사로 확장된 그룹의 미래 전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2020 조직개편에서 지주 '미래전략연구소'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거시경제에 대한...
2020-01-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원포인트 조직 (1)] KB금융, 글로벌부문 컨트롤타워 신설 원펌 파워 시동
[편집자주 : 2020년 새해가 밝았다. 연말 연시 조직개편과 인사를 마친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농협)이 전진배치한 원포인트 조직을 살펴보고 올해 금융그룹 별 지향을 가늠해 본다.]KB금융그룹은 2020년을 맞...
2020-01-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은성수, 금융테스트베드 소비자보호 힘 싣는다
핀테크 스케일업(Scale-up) 전략을 추진 중인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올해 혁신금융서비스를 실험하는 테스트베드에서 소비자보호에 보다 힘을 싣는다.지난해보다 두 배 늘린 핀테크 예산에서 테스트베드 보험료 지원을...
2020-01-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AI가 금융지형 바꾼다] 김정태 회장,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 리셋 속도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20년 신년을 앞둔 지주 출범 14주년 기념식에서 ‘하나금융그룹, 미래를 코딩하다’라는 주제로 직접 코딩 세리머니에 나서 이목을 끌었다.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넥스트(NEXT) 20...
2020-01-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AI가 금융지형 바꾼다] 하나벤처스, 딥테크 투자 AI 활시위 바짝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인 하나벤처스는 ‘딥테크(Deep Tech)’로 정의한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Big Data) 영역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1호 블라인드 벤처펀드의 최대 20%까지 딥테크로...
2020-01-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우한폐렴 영향 모니터링…필요시 시장안정 조치"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관련 금융당국이 금융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은성수 금융위원장 주재로 내부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
2020-01-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월4주] 은행 정기적금 최고금리 연 2.40%…우리은행 'WON적금'
1월 4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정기적금 수익률(1년)은 우리은행 상품이 연 2.40%(세전)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WON적...
2020-01-2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설 연휴 IT 꼼꼼 체크…은행장 전산 대응 점검 현장행보
설 명절 연휴를 전후로 NH농협, 우리 등 은행장들이 IT 전산시스템 대응 점검과 격려에 나섰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설날 명절 당일인 이날 서울 회현동 본점 상황실 ...
2020-01-25 토요일 | 정선은 기자
세뱃돈으로 저축 습관 쑥~ 은행 어린이 적금 눈길
설 명절에 아이들이 받은 세뱃돈, 부모님 호주머니 은행에 넣지 말고 저축 습관도 길러줄 겸 은행 어린이 적금을 노크해 볼 만하다. KB국민은행의 'KB Young Youth 적금'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무료 보험가입 서...
2020-01-25 토요일 | 정선은 기자
내부출신 7명 후보 압축…설 지나면 새 우리은행장 윤곽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은행장 겸직 체제 마무리로 뽑는 새 우리은행장 윤곽이 설 연휴가 지나면 나온다. 내부출신으로 후보군을 확정지은 가운데 지주 회장과의 호흡, 상업-한일 출신 등 다양한 변수가 거론되...
2020-01-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장 후보군 내부출신으로 7명 확정…다음주 최종후보 추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은행장 겸직 체제 마무리에 따라 뽑는 우리은행장 후보군이 7명으로 압축됐다. 설 연휴가 끝나고 다음주인 이달 말에 새 행장이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
2020-01-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청년층 '햇살론 유스' 출시…대출금리 연 3.5%
IBK기업은행은 23일 청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i-ONE 햇살론youth(유스)’를 출시했다. 대출대상은 대학(원)생, 미취업 청년, 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의 사회초년생으로 만 34세 이하이고 연소득...
2020-01-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핀테크 기업, 금융보안 수준 제고 필요"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이 "핀테크로 대변되는 금융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 핀테크 기업들은 반드시 금융보안 수준을 제고하여 금융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기 원장은 22일 금융보안원 강당에...
2020-01-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은성수, 조용병 회장 판결 관련 "주주·이사회가 맞는 결정할 것"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2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1심 판결 선고와 관련해 "신한은행 주주와 이사회가 상황에 맞는 결정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
2020-01-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정부 "15억 초과 아파트 주담대 금지, 합헌성 의견 개진할 것"
정부가 시가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 금지 조치와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심판회부 결정을 내린 데 대해 "합헌성에 대해 적극 의견을 개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기획재...
2020-01-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연-자본연, 1월 29일 금융그룹감독제도 세미나
한국금융연구원과 자본시장연구원이 오는 1월 29일 오후3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금융그룹감독제도 향후 추진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금융그룹이란 여수신·보험·금투업 중 2개 이상 업...
2020-01-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