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3법 8월 시행…마이데이터, 시너지 창출 가능 겸업 허용
오는 8월 마이데이터 산업이 도입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자금융업 등도 인허가·등록을 거쳐 겸업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와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
2020-03-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정부, 산은 등 통해 31일까지 CP·전단채·회사채 최대 3조원 매입
정부가 산업은행 등을 통해 30~31일 양일간 최대 3조원 규모로 CP(기업어음), 전자단기사채, 회사채 등을 매입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코로나19 관련 금융부문 대응현황 자료에서 분기말 기업의 단기자금조달에 애로...
2020-03-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4월부터 금융 공공데이터 4400만건 무료 개방
다음달부터 금융위원회와 9개 금융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4400만건이 무료로 풀린다. 금융위원회는 4월 초부터 금융위 및 9개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중 상호 연계 또는 융복합한 4400만건의 금융공공데...
2020-03-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보안원, 개정 신정법 맞춤 조직개편…데이터혁신센터 배치
금융보안원이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 개정에 따라 데이터 혁신 지원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데이터 활용 지원 및 정보보호 관련 기능과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
2020-03-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본부직원 영업점 파견…코로나19 대출업무 지원
우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일선 영업점에 본부부서 직원을 파견한다.우리은행은 30일 코로나19 피해기업의 대출신청 증가로 실행까지 어려움이 많은...
2020-03-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방문규 행장, 디지털 승부수…수은 데이터센터 신축 속도
‘디지털 퍼스트’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데이터센터 신축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신축은 취임 이후 강조한 역점 사업으로 방문규 행장은 정책금융기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디지털화...
2020-03-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IB 깃발 든 윤종원…자회사 CEO 외부수혈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자회사 CEO(최고경영자) 인사에서 IB(기업금융)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철학을 나타냈다.종합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은행과 자회사의 시너지가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쪽으로 인사배치에 ...
2020-03-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GDP 상승률 웃돈 강남 아파트값 "40년간 84배 올라"
지난 40년간 서울 강남 아파트 매매가가 84배, 전세가가 101배 올라 1인당 국내총생산(GDP) 상승률을 훨씬 웃돌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1980∼2020 국내 주요 재화 및 서...
2020-03-2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3기 옴부즈만 출범…위원장에 장범식 숭실대 교수
금융위원회가 금융소비자보호와 금융당국의 규제 개선을 위해 활동할 제3기 옴부즈만 위원을 위촉한다. 금융위는 제3기 옴부즈만을 금융전문지식, 금융당국 및 업권으로부터의 독립성 등을 고려해 민간전문가 5인으로...
2020-03-2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바젤Ⅲ 최종안 6월 조기 시행…"은행 기업자금 공급 확대"
금융당국이 기업대출에 대한 은행의 자본규제 부담을 낮추는 바젤Ⅲ 최종안을 오는 2분기부터 조기 시행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바젤Ⅲ 최종안 시행 시기를 1년 반 이상 앞당겨 오는 6월 말 BIS 비율 산출 시...
2020-03-2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4월1주] 은행 적금 최고금리 연 2.10%…우리은행 'WON적금'
4월 1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적금 수익률(1년)은 우리은행 상품이 연 2.10%(세전)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WON적금(...
2020-03-2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산은-기은-신보, 3.9조 '회사채·CP 차환 프로그램' 가동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이 3조9000억원 규모 '회사채·CP(기업어음) 차환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산업은행은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일환으로 오는 30일 우선 시장상황에 맞춰 기관 자체적...
2020-03-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 "두산중공업 지원, 기간산업·시장안정 측면 고려 불가피"
산업은행이 유동성 위기를 겪는 두산중공업에 1조원의 긴급 운영자금 지원을 결정한데 대해 기간산업 측면과 시장안정 측면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최대현 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2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
2020-03-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채권시장안정펀드 4월 2일부터 회사채 매입
이르면 오는 4월 2일부터 채권시장안정펀드를 통한 회사채 매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공동 CP(기업어음) 매입기구 신설도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2020-03-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4월부터 소진공 1천만원 직접대출 '홀짝제'…소상공인 금융지원 속도
오는 4월부터 연 1.5% 수준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취급하는 1000만원 직접대출이 홀짝제로 운영된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이 대출 병목현상을 겪고 있는 것을 해...
2020-03-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산은·수은 등 채권단, 두산중공업에 최대 1조원 긴급 운영자금 지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이 두산중공업에 최대 1조원의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산업은행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경색 등으로 유동성 부족 상황에 직면한 두산...
2020-03-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적금+채권형펀드로 자산관리…신한은행, '목돈마련 서비스' 개편
신한은행이 27일 '목돈마련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목돈마련 서비스’는 내 차가 필요해(3년, 2000만원) 휴식이 필요해(2년, 300만원)처럼 고객이 목표 및 목표 금액을 선택하면 적금과 ...
2020-03-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행정법원 "은행장 문책경고 권한은 금융위에"…금감원, 월권 논란
금융감독원이 해외금리 연계 DLF(파생결합펀드)를 판매한 은행 CEO(최고경영자)에게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근거해 중징계(문책경고)를 내린데 대해 '권한 밖'이라는 해석이 행정법원에서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
2020-03-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지역경제 살리기 100억 지원…온누리상품권·지역화폐 구입
하나금융그룹은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화폐 총 100억원을 구입키로 했다.하나금융그룹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적...
2020-03-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30조 채안+증안…은행권, 재원·건전성 쌍회오리 고민
은행권이 채권시장안정펀드와 증권시장안정펀드 조성을 두고 고민을 겪고 있다. 30조원으로 예상보다 규모가 커진 가운데 은행 중심 금융지주의 경우 은행 담당분이 커져 건전성 부문 우려도 고려하고 있다. 26일 금...
2020-03-2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 9억원 전달
IBK기업은행은 26일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402명에게 장학금 9억원을 전달했다. 대상은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이다.특히 올 상반기엔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산으...
2020-03-2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