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공매도 대책 나온다…'과열종목 지정제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증시에 여파를 미치면서 금융당국이 공매도 관련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 대상을 확대하고 금지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
2020-03-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김병욱 의원, '한시적 공매도 금지' 촉구 "정책은 타이밍…즉각 실행해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금융위원회에 한시적 공매도 금지를 재차 촉구했다.김병욱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정책은 타이밍"이라며 "얼마 전 제가 요구했던 한시적 공매도 금지가 즉각적으로 실행...
2020-03-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시장 급변동에 금융위 시장점검회의…"기관투자가 시장안전판 역할 중요"
코스피가 4% 급락하며 시장변동성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긴급 시장점검 회의를 소집했다. 금융위원회는 9일 장마감 직후인 오후 3시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020-03-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손태승 회장, DLF 중징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종합)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DLF(파생결합펀드) 사태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제재에 대해 행정소송에 본격 나섰다. 9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손태승 회장은 전날(8일)자로 서울행정법원에 금감원 중징계...
2020-03-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혁신금융심사위 서면 운영 코로나19 대응 …"규제 샌드박스 중단 없어"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비대면으로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중단 없이 운영한다. 금융위원회는 차기 혁신금융심사위원회는 빠른 시일내에 서면으로 개최해 신청 서비스에...
2020-03-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은행 사외이사로 공수처 설립준비단장 영입
하나은행 새 사외이사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설립준비단장이 영입돼 의외라는 평가와 함께 논란이 일고 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달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남기명 공수처...
2020-03-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손태승 회장, DLF 중징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DLF(파생결합펀드) 사태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제재에 대해 행정소송에 나선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태승 회장은 이르면 이날 법원에 금감원 중징계 효력을 정지시키기...
2020-03-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가Talk] 우리은행 본점 PB센터의 '새 둥지'
우리은행 회현동 본점 PB(프라이빗뱅킹)센터가 23층에서 1층으로 '이사'를 하게 됐다.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우리은행장 분리로 23층에 지주 회장 집무실이 마련되면서 새롭게 자리 배치됐다. 본점 밖으로 이전하는 것...
2020-03-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새 농협은행장 선임 속도…김광수 회장 연임 여부도 관심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새 농협은행장 선임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임기도 다음달 마무리돼 은행과 지주 모두에 관심이 쏠려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0-03-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창구에 종이문서 사라진다…기업여신 포함 모두 전자화
우리은행 모든 영업점 창구에서 종이 서류가 사라진다. 기업여신을 포함한 모든 업무를 100% 전자문서 형태로 처리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전 영업점에 전자문서시스템을 적용한다. 각 창구...
2020-03-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이사회 새 틀…윤종규 회장 연임 다지나
KB금융지주 이사회 사외이사 구성 면면에 금융권의 관심이 높다. 후보 추천 프로세스 투명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특히 올해 11월로 연임 임기가 마무리되는 윤종규 KB금융...
2020-03-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4대 시중은행장 일제히 1년 승부 판가름
주요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은행장 임기가 올해 말에서 내년 초 모두 마무리돼 ‘1년 승부’가 주목되고 있다. 올 한 해 성과에 따라 연임 여부, 또 차기 그룹 회장 후보군으로 자리매김 할 지 여...
2020-03-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샌드박스 창구로 규제혁신 2라운드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1년을 맞이한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를 동태적 규제혁신의 풀(pool)로 활용하고 있다. 샌드박스 규제 특례를 통해 확인된 규제 정비 필요성을 들여다보고 규제혁신 선순환 체계를 구축...
2020-03-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로나19 사이버공격 주의보…"'마스크 무료 배포' 문자 조심"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불안감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 우려가 제기되면서 ‘마스크 무료 배포’ 같은 문자메시지, 질병관리본부를 사칭하하는 이메일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
2020-03-0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연합회 새 전무이사에 이호형 전 IBK신용정보 대표
은행연합회는 사원총회 동의를 거쳐 오는 3월 9일자로 이호형(李虎炯) 전 IBK신용정보(주) 대표이사를 전무이사로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 이호형 신임 전무이사는 1965년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 서울대 경제학...
2020-03-0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코로나19 극복 긴급지원 점검회의…조용병 회장 "원신한 관점에서 만전"
신한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해 원신한(One Shinhan) 관점에서 위기 극복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6일 조용병 회장과 주요 그룹사 CEO 및 경영진들이 참석한...
2020-03-0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3월2주] 은행 정기적금 최고금리 연 2.30%…우리은행 'WON적금'
3월 2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정기적금 수익률(1년)은 우리은행 상품이 연 2.30%(세전)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WON적...
2020-03-0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긴급이사회 불발…금감원에 키코 배상 결정시한 재연장 요청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통화옵션계약) 배상 권고 수락 여부 결정 시한을 다시 연장 요청했다.신한은행 측은 6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해 키코 안건을 논의하려 했으나 이사 ...
2020-03-0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S&P "하나은행·우리은행, DLF 제재로 평판리스크…신용등급에 부담 요인"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고위험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결정으로 인해 하나은행(A+/안정적/A-1)과 우리은행(A/긍정적/A-1)의 평판리스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2020-03-0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손태승·함영주에 'DLF 중징계' 공식 통보
금융감독원이 해외금리 연계 DLF(파생결합펀드) 불완전판매 관련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전 하나은행장)에 대한 징계 결과를 통보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2020-03-0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코로나19에도 한국 금융시장 전반적으로 안정적"
금융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도 한국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다. 6일 금융위에 따르면,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지난 5일 오후 금융안정위원회(FSB) 운영위원회 ...
2020-03-0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