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칼럼] 버추얼휴먼, 일상 속 또 다른 자아의 부상
TV를 보면 버추얼휴먼 즉, 가상인간들이 브라운관을 장악한 모습을 접한다. 버추얼휴먼은 인공지능과 첨단 그래픽 기술이 결합해 탄생한 3D 가상인간이다. 춤 추고, 노래 부르고, 말 하는 움직임 하나하나가 디테일하...
2025-04-07 월요일 | 김희일 기자
한국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 융복합학회, 시니어산업 관련 새 패러다임 제시
한국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 융복합학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11일 한국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 융복합학회는 지난 10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창립총회 겸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학회 창...
2024-12-11 수요일 | 김희일 기자
[데스크 칼럼] 가상현실이 만드는 '환상적 투자의 세계'
최근, 가상현실이 화두다. 가상현실은 컴퓨터로 가상 환경을 만들어 사용자의 몰입을 유도해 실제로 주변 환경, 자극 등이 상호작용을 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기술이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실제가 아닌 가상공간에...
2024-12-02 월요일 | 김희일 기자
[DCM] 삼성물산, 회사채 발행조건 확정... 3,000억원 모집에 2조 2,300억원 몰려
삼성물산(회사채 등급 AA+/안정적)이 2년여 만에 복귀한 공모채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회사채 발행조건을 확정했다. 한화와 JB금융지주도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 결과 무난하게 수요를 확보했다. 5일 투자은행...
2024-09-05 목요일 | 김희일 기자
[DCM] 신한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3%대 발행...금융지주사 중 2년여 만에 처음
4일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13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9개사 20건 총 1조 7100억원 규모의 회사채(신종자본증권 포함)가 발행된다. 주요 발행사로는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에프앤아이, GS이피에스, 삼척블루파워 ...
2024-09-04 수요일 | 김희일 기자
[데스크칼럼] 가오리방쯔와 우리투자증권의 ‘부활’
중국어의 통용되는 비속어에 ‘가오리방쯔(高麗棒子)’가 있다. 고려몽둥이란 뜻이다. ‘가오리방쯔’는 과거, 고려인 즉 고구려인들이 큰 키에 막대기처럼 융통성도 없고 고집스럽다며 비하한 말이다. 여기에는 오랜...
2024-07-01 월요일 | 김희일 기자
[데스크칼럼] 금투세 폐지가 ‘가상자산' 과세로 불똥 튄다
정부와 여당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나선다. 그동안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와 맞물려 도입이 추진된 ‘가상자산 소득세’의 향방에도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국회는 가상자산소득의 과세 관...
2024-03-04 월요일 | 김희일 기자
[데스크 칼럼] 공매도 금지, 총선용 아닌 투자자보호 ‘먼저’
공매도의 한시적 금지조치가 증권가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금융위는 지난 5일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를 금지하겠다고 선포하고 나섰다. 지난달 금융권을 대상으로 이뤄진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여권을 중심...
2023-11-13 월요일 | 김희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