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씨티은행 고위급 회동…‘글로벌 금융 영토’ 넓힌다
한국예탁결제원이 글로벌 보관기관인 씨티은행(Citibank N.A.)과의 고위급 회동을 통해 외화증권 투자지원 서비스의 안정성을 점검하는 한편,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적극 나섰다.26일 한국...
2026-08-26 수요일 | 김희일 기자
바른정보기술, 국가 AI데이터센터 출입보안 진출…AICA에 ‘제로패스’ 공급
AI·데이터 기반 공공 솔루션 기업 바른정보기술이 국가 인공지능(AI) 핵심 인프라의 출입보안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 AI데이터센터 등을 운영하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에 디지털 출입관리...
2026-08-26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예탁결제원, 부산국제영화제 후원…‘문화도시 부산’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힘 보탠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국제영화제(BIFF) 후원을 통해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문화·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한국예탁결제원은 25일 부산 본사에서 사단법인 부산국제영화제와...
2026-08-25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사과는 했지만 ‘실수’는 아니다…미래에셋, 스페이스X 진실공방 승부수
스페이스X 투자 물량 ‘0주 배정’ 사태를 둘러싼 미래에셋증권의 대응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객들에게는 공식 사과하고 보상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자사의 ‘주문 실수’로 물량 배정이 무산됐다고 보도한...
2026-08-25 화요일 | 김희일 기자
현대차증권의 변신은 무죄…‘작지만 강한 리서치’로 다시 짠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경쟁력은 더 이상 애널리스트 숫자로만 평가하기 어렵다. 대형 증권사들이 수십 명, 많게는 100명 안팎의 애널리스트를 앞세워 커버리지 경쟁을 벌이는 사이, 중소형 증권사 리서치센터에는 오히...
2026-08-25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곳 향하지만 다른 선택…주주환원도 ‘각자의 공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막대한 현금을 주주에게 돌려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돈을 푸는 방식에 있어서 두 회사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대규모 현금배당을 앞세웠고, SK하...
2026-08-25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코인거래소도 금융그룹 시대…‘짝’ 못 찾은 빗썸의 선택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도 금융그룹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전통 금융회사와 가상자산 거래소의 합종연횡이 빨라지면서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아직 확실한 전략적 파트너를 찾지 않은 빗썸으로 향한다.미래에셋그룹...
2026-08-24 월요일 | 김희일 기자
LS 간판 달았지만…LS증권, ‘그룹 증권사’ 넘어설 성장 해법은
LS증권(대표 홍원식)의 실적이 반등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의 질문은 단순히 ‘얼마나 벌었느냐’에 머물지 않는다. LS증권이 향후 어떤 증권사가 될 것인지가 더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지난 2024년 이베스트투자...
2026-08-24 월요일 | 김희일 기자
[데스크 칼럼] 돈 모이는 홍콩, 돈 불리는 싱가포르…한국은?
코스피가 한때 8000이라는 상징적 고지를 밟았다. 증권사 창구와 ETF 시장으로 뭉칫돈이 몰리고 개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참여도 일상이 됐다.그러나 축포를 터뜨리기 전에 물어볼 것이 있다. “그래서 한국 자본시장...
2026-08-24 월요일 | 김희일 기자
주주환원 기대감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덩실덩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감을 타고 21일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주말을 앞둔 경계감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업황 기대와 주주환원 이슈가 매수...
2026-08-21 금요일 | 김희일 기자
“자식 용돈보다 연금”…노인 소득의 중심축 바뀐다
고령층의 노후소득 지형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과거 자녀 등 가족의 용돈이나 지원에 의존하던 노후생활에서 벗어나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 공적연금이 노인들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지난 10년간...
2026-08-21 금요일 | 김희일 기자
‘시가 족쇄’ 풀린 합병가액…지배주주 ‘주가 누르기’ 꼼수 막는다
앞으로 상장사 합병가액 산정 시 단순 시가 대신 기업의 실제 가치를 반영하는 ‘공정가액’ 기준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지배주주가 승계나 지분율 확대 등에 유리하도록 의도적으로 주가를 떨어뜨리는 이른바 ‘주...
2026-08-20 목요일 | 김희일 기자
라덕연 파기환송심 ‘0.2% 주문’ 공방…“나머지 99.8%는 누가 움직였나”
2023년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라덕연 전 호안투자자문 대표의 파기환송심에서 당시 주가를 실제로 움직인 주체와 시세조종의 범위를 둘러싼 공방이 다시 불 붙고 있다.대법원이 차액결제거래(CFD)를...
2026-08-20 목요일 | 김희일 기자
NH증권 IMA 1200억 하루 만에 완판…증권사 ‘고객자산 경쟁’ 본격화
NH투자증권이 선보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이 출시 하루 만에 완판되면서 증권업계의 새로운 자산관리 사업에 대한 고객 수요가 확인됐다. 단순히 1200억원 규모의 상품이 조기에 소진됐다는 의미를 넘어, 증권사가...
2026-08-19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얼라인 “가비아 4.8만원은 헐값”…내재가치 최대 7.99만원 제시하며 임시주총 청구
얼라인파트너스가 맥쿼리자산운용 측이 추진 중인 가비아 공개매수가인 주당 4만8000원이 회사의 내재가치에 미치지 못한다며 이사회에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동시에 공개매수 과정에서 일반주주 보호를 위...
2026-08-19 수요일 | 김희일 기자
금융당국 긴급조치권, 증권시장 안정 위한 ‘구제책’ 될까
금융당국이 증시 급변 상황에서 특정 금융투자상품의 거래를 일시적으로 제한하거나 필요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이른바 ‘긴급조치권’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2026-08-19 수요일 | 김희일 기자
AI 보안 주권 확립 나선 라온시큐어…업스테이지 독파모 컨소시엄 합류
AI 보안·인증 전문기업 라온시큐어가 국산 인공지능(AI) 기술을 지키는 ‘AI 보안 주권’ 확보에 나선다. 업스테이지가 주도하는 국가대표 AI 프로젝트에 보안 파트너로 참여해 국산 거대언어모델(LLM)과 자체 보안...
2026-08-19 수요일 | 김희일 기자
2025년 성적표에 2026년 변수를 넣을 수 있나…한국거래소 경영평가의 ‘시간’ 논란
한국거래소의 2025년도 경영평가 B등급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히 성과급 문제를 넘어 경영평가 제도의 근본적인 질문으로 번지고 있다.핵심은 하나다. 2025년의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2026년에 발생한 사건이...
2026-08-18 화요일 | 김희일 기자
한양증권, ‘체질 개선’보다 중요한 것…돈 버는 방식이 달라졌다
증권사의 실적을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숫자는 순이익이다. 하지만 한양증권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순이익보다 ‘무엇으로 돈을 벌었는가’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한양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83억원으로...
2026-08-18 화요일 | 김희일 기자
김병철호 한양증권, PB 인재 ‘직접 키운다’…채용 방식도 변화
김병철 대표 체제의 한양증권이 인재 확보 방식에서도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를 직접 선발해 현장에서 육성하고, 업무 역량과 조직 적합성을 검증한 뒤 정식 채용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한양증권...
2026-08-14 금요일 | 김희일 기자
괄목상대 KCGI자산운용, 3년 만에 ‘주식형 명가’로
중국 삼국시대 오나라의 장수 여몽(呂蒙)에서 비롯된 고사성어 가운데 ‘괄목상대(刮目相對)’라는 말이 있다. 눈을 비비고 상대방을 다시 본다는 뜻이다. 짧은 시간에 실력이 크게 달라진 사람을 평가할 때 쓰인다....
2026-08-14 금요일 | 김희일 기자
10조 번 증권가, 호황의 다음 과제는 ‘생태계’…황성엽 회장이 던진 화두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올해 상반기 10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증시 호황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와 자산관리(WM) 성장에 더해 대형사의 자본력을 활용한 투자 성과까지 맞물린 결과다...
2026-08-13 목요일 | 김희일 기자
토스증권, 누구나 대화하듯 주식 거래하는 오픈API…증권사의 ‘AI 플랫폼화’ 신호
토스증권이 누구나 대화하듯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오픈API를 정식 출시하면서 증권업계의 서비스 경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단순히 개발자에게 거래 기능을 개방하는 수준을 넘어, 챗GPT·클로드 등 ...
2026-08-13 목요일 | 김희일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