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관계자 경찰 고소 취하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노진율)이 지난 5월 한화오션 관계자들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2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소 취하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조선...
2024-11-2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오션, '손해배상' 근거 마련하고 ㈜한화 해상풍력 품는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다음 달 1일 ㈜한화 건설부문 풍력사업을 양도받는다. 두 차례 연기 끝에 손해배상금에 대한 합의를 이루면서 연내 양수를 완료할 수 있게 됐다. 한화오션과 ㈜한화는 지난 21일 이사회...
2024-11-2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重, 1조985억 규모 컨테이너선 4척 수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아시아 지역 선주와 16000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4척, 총 1조985억원 규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7년 12월까...
2024-11-2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알짜' 두산밥캣에 무슨 일?...영업익 50% 급감
두산그룹 알짜 계열사로 알려진 두산밥캣(대표이사 부회장 스캇성철박)이 올해는 울상을 짓고 있다. 사업 규모를 확대하면서 임원을 늘렸는데, 그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두산...
2024-11-2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큐셀 美 자회사 '엔핀', 4500억 ABS 발행…금융사업 확장 자금 확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의 주택용 태양광 파이낸싱 자회사인 엔핀(EnFin)이 3억2500만 달러(약 450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며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
2024-11-2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트럼프 2.0 시대' 한화 전태원 사업부장과 HD현대 이성배 상무가 주목받는 이유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과 인연이 있는 재계 인물들이 주목받고 있다. 조선·방산 등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는 한화그룹과 HD현대에도 숨겨진 트럼프 인맥이 있다. 트럼...
2024-11-2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경찰 고발 취소에 "늦었지만 다행스럽게 생각"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노진율)이 22일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경찰 고발을 취소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당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한국형...
2024-11-2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경찰 고발 취소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노진율)을 상대로 경찰 고발한 사건에 대해 취소를 결정했다. 한화오션은 22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해 고발 취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
2024-11-2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턴키 전략 통했다"…LS전선·마린솔루션, 태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과 자회사 LS마린솔루션이 충남 태안해상풍력의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태안해상풍력은 싱가포르 기반의 재생에너지 기업 뷔나에너지(Vena Energy)가 충남...
2024-11-2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 3분기 전문분야로 승부 봤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올해 3분기 자신의 전문분야인 '지휘·통제·통신(이하 C4I)'에서 실적을 견인했다. C4I 해외 수출을 늘린 게 매출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LIG넥스원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
2024-11-2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重, 선박 자율운항시스템 상용화 다가섰다…'시프트 오토' 선봬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설계 단계부터 완전자율운항 기능이 탑재된 미션기반 자율운항 연구 선박인 '시프트 오토(SHIFT-Auto)' 출항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산업...
2024-11-2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김승연 회장,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방문 "미래에 조선·해양부문 가장 앞설 것"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이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조선업은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김...
2024-11-2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사업 챙기는 '호반 2세' 김대헌
'호반 2세'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이 최근 자회사 대한전선(대표이사 부회장 송종민) 행사장에 모습을 보이는 일이 부쩍 늘었다. 특히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헌 사장은 지...
2024-11-2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LS전선, 부유식 다이내믹 해저 케이블 국내 첫 상용화 도전
LS전선(대표이사 사장 구본규)이 국내에서 처음 부유식 다이내믹 해저 케이블 상용화에 도전한다. LS전선은 덴마크의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와 '해울이3 해상풍력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해...
2024-11-2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重, '윙 세일' 적용 LNG 운반선 기본설계 인증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윙 세일(Wing Sail)'이 적용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기본설계 인증(AIP)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윙 세일은 돛 형태의 선박 구조물로 날개 상...
2024-11-2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전선, KG스틸 토지 6만5000평 매입…부지대금 1100억 CB로 지급
대한전선(대표이사 부회장 송종민)과 KG스틸이 해저케이블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대한전선은 19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KG스틸과 상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2024-11-1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가온전선, 미국 케이블 생산법인 'LSCUS' 지분 100% 확보
가온전선(대표이사 정현)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Tarboro)시에 위치한 배전케이블 생산법인 LSCUS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가온전선은 이번 인수로 미국 내 현지화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
2024-11-1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구본규號 LS마린솔루션 'LS 품'에 안기고 1년 만에 영업익 76% 급증
LS전선이 해저케이블 시공·유지보수 업체 LS마린솔루션 지분을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오른 지 1년 3개월 지났다. 두 회사가 한 가족이 된 지 약 1년 된 시점인 지난 9월 30일 LS마린솔루션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
2024-11-1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충남 당진에 세운다…2027년까지 1조 투자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충청남도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대한전선은 18일 충청남도 도청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호반그룹과 함께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위...
2024-11-1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KAI, 페루 국영 기업 SEMAN과 KF-21 부품 공동생산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페루 국영 항공전문 기업인 SEMAN과 KF-21 부품 현지 공동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18일 KAI(대표이사 사장 강구영)에 따르면 강구영 KAI 사장과 하이메 로드리게스(Jaime Rodriguez) S...
2024-11-1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 페루와 잠수함 공동개발 MOU 체결
HD현대(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진행 중인 'APEC 2024'에서 현지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잠수함 공동 개발을 통한 페루 산업 발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
2024-11-1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로템, 페루 육군 조병창과 지상무기 수출 총괄협약 체결
현대로템(대표이사 사장 이용배)이 페루 육군 조병창(FAME S.A.C.)과 K2 전차 및 차륜형장갑차 등 지상무기에 대한 총괄협약을 체결했다. 18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과 호르헤 자파타 페루 조병창...
2024-11-1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