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2조원 손실 미반영…집단 소송 후폭풍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2013~2014년 2년간 2조원 규모의 손실 금액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외부감사인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해...
2016-03-24 목요일 | 고영훈 기자
30대그룹 사외이사 40% 관료출신↓…전문가 비중↑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30대 그룹이 올해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면서 관료 출신들을 줄이고 재계, 학계 등 전문가 그룹의 비중을 늘렸다. 관료 출신 중에서는 청와대 출신이 줄어들고 세무당국 출신이 2배 가까...
2016-03-23 수요일 | 고영훈 기자
4월 분양 시장, 총선 끼고 급물살 타나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4월 분양시장이 5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3월(4만3201가구)대비 31.3%(1만3536가구) 증가한 5만6737가구로 집계됐다....
2016-03-23 수요일 | 고영훈 기자
해양산업계, 지속가능 발전 위해 상생 행보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해양산업계가 협력 행보에 나섰다.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선급은 각 회원 기관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한...
2016-03-23 수요일 | 고영훈 기자
GS건설, 종이 도면 태블릿 PC로 대체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GS건설 현장 엔지니어들이 종이 도면 대신 태블릿 PC를 사용한다. GS건설은 국내 건축 현장에 플랜 그리드(Plan Grid)라는 도면 공유 프로그램을 도입해 건설 현장의 스마트 워크 시스템...
2016-03-23 수요일 | 고영훈 기자
삼성물산, 동남아 시장 1조3700억 수주 달성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삼성물산이 동남아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삼성물산은 올해 동남아 시장에서 3건의 프로젝트 1조3700억원 규모를 수주해 주목 받고 있다.23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2월 3880억원의 규모...
2016-03-23 수요일 | 고영훈 기자
한국전력 1조9900억 배당 누굴 위한 것인가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전력이 당초 예고한 배당 잔치가 현실이 됐다.한전은 22일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1주당 3100원의 현금배당 의결안을 승인했다. 이는 전년도 주당 500원의 6배가 넘는 수준이...
2016-03-23 수요일 | 고영훈 기자
하도급 분쟁 조정 ‘경제적 절감 효과↑’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분쟁 조정을 통해 2015년 724억원의 경제적 성과(피해 구제액·절감 소송 비용)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조정원은 불공정 행위에 따른 피해를 조정으로 해결해주는...
2016-03-22 화요일 | 고영훈 기자
포스코에너지, 기업도 이젠 다이어트 시대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워크 다이어트(Work Diet, 낭비업무 줄이기)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포스코에너지는 지시·보고·회의 문화 개선 등 일하는 방식...
2016-03-22 화요일 | 고영훈 기자
국토부, 건설 현장 안전 대책 마련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23일 건설회관에서 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한 건설업계 안전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국토교통부 김경환 제1차관이 주재하며 ...
2016-03-22 화요일 | 고영훈 기자
달라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트렌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사회적 책임(CSR) 성공을 위한 5대 이슈, 2대 트렌드를 담은 키워드가 제시됐다.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은 최근 국내기업 CSR 담당자와 외부전문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6 국...
2016-03-22 화요일 | 고영훈 기자
한화케미칼, 고부가 PVC 사업 진출…첫 국산화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화케미칼이 대표적인 범용 석유화학 제품인 PVC(폴리염화비닐)의 기능을 향상시킨 고부가 CPVC(염소화 PVC)사업에 진출한다.한화케미칼은 최근 울산 석유화학산업 단지에 위치한 제 2공...
2016-03-22 화요일 | 고영훈 기자
현대중공업, 창사 44주년 ‘현대정신으로 위기 극복’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현대중공업 창사 44주년을 맞아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은 현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최 회장과 권 사장은 23일 창사 44주년 기념일을 맞아 22일 담화문을 발표했...
2016-03-22 화요일 | 고영훈 기자
삼성물산, 7천억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 수주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삼성물산이 700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를 수주했다.삼성물산은 18일 737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지하철 톰슨라인 T313구간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싱가포르...
2016-03-22 화요일 | 고영훈 기자
현대중공업, LPG선 건조용 단열재 개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현대중공업이 LPG운반선 건조 중 화재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단열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현대중공업은 세계적인 단열재 전문회사들과 공동으로 LPG운반선 화물탱크용 고난연성 단열...
2016-03-22 화요일 | 고영훈 기자
GS건설, 싱가포르 1조7천억원 차량기지 수주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GS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차량기지 프로젝트를 수주했다.GS건설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하 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이 발주한 14억6000만 달러 (한화 1조7000억...
2016-03-22 화요일 | 고영훈 기자
한화그룹, 대졸 신입사원 1천명 채용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화그룹이 올해 대졸 신입사원 1000명을 뽑기로 하고 21일부터 상반기 한화 주요 계열사별 전형 절차에 돌입한다. 한화그룹은 이날부터 채용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한화 방산부문과 한화...
2016-03-21 월요일 | 고영훈 기자
공정위, 현대그룹 일감 몰아주기 혐의 포착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혐의를 확인했다. 이는 총수 일가가 대주주인 대기업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를 금지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이 지난해 2월 효력을 발생한 후 첫...
2016-03-21 월요일 | 고영훈 기자
한화 방산3사, ‘서해 수호의 날’ 추모사진전 개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는 서해 수호의 날을 맞이해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사옥 1층에서 ‘서해 수호의 날’ 추모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
2016-03-21 월요일 | 고영훈 기자
롯데건설, 4개의 수납공간 한 평면에 구현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롯데건설은 테마별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스토리지(Storage) 4.0’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스토리지 4.0은 2~3개의 수납공간을 제공하던 기존의 설계에서 벗어나...
2016-03-21 월요일 | 고영훈 기자
포스코대우 신사명 선포식…글로벌 종합회사 도약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포스코대우가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포스코대우는 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대우’ 신 사명 및 CI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2016-03-21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