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케미칼, 고부가 PVC 사업 진출…첫 국산화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3-22 13:16

기존 범용제품 체질 전환

한화케미칼, 고부가 PVC 사업 진출…첫 국산화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화케미칼이 대표적인 범용 석유화학 제품인 PVC(폴리염화비닐)의 기능을 향상시킨 고부가 CPVC(염소화 PVC)사업에 진출한다.

한화케미칼은 최근 울산 석유화학산업 단지에 위치한 제 2공장에 3만톤 규모의 생산 라인건설에 들어갔으며 연내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CPVC는 기존 PVC 보다 염소의 함량을 약 10% 가량 늘린 것으로 열과 압력, 부식에 견디는 성질이 우수해 소방용 스프링쿨러 배관, 온수용 배관, 산업용 특수 배관의 원료로 사용된다. 범용제품 대비 가격이 2배 가량 높고, 경기 변수의 영향을 덜 받는다. 기술적인 진입장벽이 높아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던 것을 이번에 처음 국산화 했다.

CPVC 시장 규모는 작년 기준 약 25만톤으로 매년 10% 가량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의 루브리졸(Lubrizol), 일본의 세키스이(Sekisui), 카네카(Kaneka)등의 업체가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는 작년에 9000톤 가량 수입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범용 제품인 PVC는 최대 시장인 중국의 자급률 상승과 글로벌 경기 침체, 저가원료 제품의 등장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범용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해외 업체의 기술 제휴 없이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며 “기존 PVC 생산 공정 운영 노하우를 살려 경쟁사 대비 원가 경쟁력까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화오션, 고선가 상선·해양플랜트 실적 견인…조업일수 감소 '부담' 한화오션이 높은 가격에 수주한 상선 물량과 해양플랜트 변경계약 효과로 3분기 이익 체력을 키웠지만, 군함과 잠수함을 짓는 특수선 부문은 706억 원 적자를 기록하며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특수선은 고정비 부담에 일부 프로젝트의 예정원가까지 오르며 2분기 29억 원이던 적자가 크게 불어났고, 회사 전체로도 조업일수 감소와 환율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이익이 줄었다.한화오션은 고수익 프로젝트의 매출 비중이 커지는 상선이 올해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가고, 특수선은 함정 공정을 앞당겨 매출을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석 달 새 현금이 절반 넘게 줄며 순차입금이 5조 원을 넘어섰고, 영업 밖에서 3740억 원의 순손실이 나 세전이익이 2 HD현대일렉트릭, 변압기 너머 배전으로…청주에 1980억 들여 '2막' 연다 HD현대일렉트릭이 초고압 변압기 중심이던 사업을 배전기기로 넓히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3분기 단일 분기 최대 매출을 썼지만 전년 동기 대비 성장분은 변압기가 아니라 배전기기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나왔고, 청주 배전 캠퍼스 2단계 증설을 결정하며 이 흐름을 생산능력으로 굳히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매출 1조1799억 '역대 최대'…영업이익률 24.1%로 하락27일 HD현대일렉트릭은 2026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초고압 전력 변압기에 매출을 의존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배전기기와 신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배전기기는 변전소를 거친 전기를 공장과 건물, 데이터센터 같은 실제 수요처에 나눠 보내 3 HD현대중공업, 임단협 찬성 55%로 타결…합병 후 첫 통합 교섭 마침표 HD현대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타결됐다. 이는 1차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지 25일 만이다. 이번 교섭은 옛 HD현대미포와 합병한 뒤 처음으로 두 회사 조합원이 한 테이블에서 치른 통합 교섭이다.기본급 인상 총액은 1차안과 같다. 대신 일시금·복지포인트를 늘리고 출신별로 달랐던 퇴직금 기준을 하나로 묶었다. 이 수정안이 조합원 과반의 동의를 얻으면서 넉 달 넘게 이어진 노사 갈등도 일단락됐다.임단협은 노사가 임금 인상 폭을 정하는 임금협상과 근로조건 전반을 규정하는 단체협약 교섭을 함께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교섭 대표단이 마련한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표자 과반이 찬성해야 효력이 생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