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3세경영 시험대 유동성 문제 해결 시급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실력있는 낚시꾼은 단 하나의 낚싯대로 승부를 건다.”1945년 인천에서 한진상사로 출범해 한때 재계 5위까지 오른 한진그룹의 창업주 고(故) 조종훈 창업주의 말이다. 2002년 선대 회...
2016-04-25 월요일 | 고영훈 기자
현대건설, 상반기 자존심 회복 나선다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현대건설(사장 정수현)이 상반기 안정적인 경영 전략을 통해 업계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19조1221억원, 영업이익 9866억원, 당기순이익은 5840억원으로...
2016-04-25 월요일 | 고영훈 기자
GS건설, ‘킨텍스 원시티’ 내방객 4만9천명 방문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고양관광문화단지에 공급한 ‘킨텍스 원시티’에 많은 내방객들이 방문했다. GS건설은 22일 오픈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원시티’ 견본...
2016-04-24 일요일 | 고영훈 기자
현대중공업, 지진 피해 에콰도르 긴급 굴삭기 지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현대중공업이 지진 피해를 입은 에콰도르에 굴삭기를 지원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남미 에콰도르에 재해복구를 위한 중형 굴삭기 4대를 긴급 지원했다고 24일 밝...
2016-04-24 일요일 | 고영훈 기자
SK, 고용디딤돌 2기 모집…청년 일자리 지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SK그룹이 고용디딤돌 2기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지원한다.SK그룹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도입한 인재채용 지원 프로그램 ‘고용 디딤돌’ 2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자...
2016-04-24 일요일 | 고영훈 기자
조양호회장 한진해운 경영권포기, 자율협약신청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해운의 경영권을 포기하고 채권단의 자율협약에 맡기기로 했다.2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율협...
2016-04-22 금요일 | 고영훈 기자
두산, 사회공헌 지원 청소년 사진 전시회 개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두산그룹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두산은 사진과 인문학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2016-04-22 금요일 | 고영훈 기자
한화, 전통문화예술 사업 ‘성공적인 사회공헌 효과’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화그룹이 전통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공헌 효과를 보이고 있다. 김승연 회장의 한화그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2009년부터 8년째 진행해온 다방면의 문화예술교육 사회공헌 ...
2016-04-22 금요일 | 고영훈 기자
조선업계 작년 1만5천명 실직 ‘수주·고용 이중고’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지난해 불황으로 국내 조선업계에서 1만5000여명이 일터를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수주 급감과 저유가로 인한 악재까지 겹치면서 대규모 구조조정과 협력사 도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2016-04-22 금요일 | 고영훈 기자
대림산업, 1Q 영업익 908억 ‘건설·석화 성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대림산업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대림산업은 21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2537억원과 영업이익 908억원, 당기순이익 350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전...
2016-04-22 금요일 | 고영훈 기자
포스코, 1분기 호실적 원가절감·환율효과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포스코의 1분기 실적이 21일 발표됨에 따라 증권업계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포스코는 컨퍼런스 콜 형태로 1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주요내용은 긍정적인 철강시황 전망과 자회사 실적 ...
2016-04-22 금요일 | 고영훈 기자
포스코대우, 1Q 영업익 977억원 전년비 11.9%↓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포스코대우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97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대우 측은 올해 1분기 미얀마 가스전 등 자원개발 사업과 트레이딩 부문 실적...
2016-04-22 금요일 | 고영훈 기자
포스코건설, 세계적 거장과 ‘더샵’ 디자인 개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입면 디자인 개발을 세계적인 거장과 함께 한다.포스코건설은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함께 더샵 아파트 외관 디자인을 개발 중에 있다고 21...
2016-04-21 목요일 | 고영훈 기자
포스코, 1Q 영업익 6598억원…전분기비 93.7%↑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한 권오준 회장의 포스코가 21일 개선된 1분기 경영실적을 내놨다. 자회사 실적개선과 판매가 인상이 요인으로 작용했다.포스코의 연결기준 1분기 경영실...
2016-04-21 목요일 | 고영훈 기자
경제계,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선 건의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경제계는 금융위원회가 입법예고 중인 ‘금융회사지배구조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현행 상법과 금융업법보다 규제가 강화되거나 불명확해 21건에 대한 개선을 건의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
2016-04-21 목요일 | 고영훈 기자
30대그룹 중 21곳 신규채용 작년보다 줄여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국내 30대 그룹의 올해 신규채용 규모가 작년보다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2016년 고용계획’ 을 조사한 결과, 올해 30대 그룹 중 21개 그룹의...
2016-04-21 목요일 | 고영훈 기자
롯데건설, 파트너사와 상생·협력 강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롯데건설이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시상식을 개최했다.롯데건설은 20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 에메랄드 볼룸에서 ‘2016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
2016-04-21 목요일 | 고영훈 기자
허창수 회장 “알파고 교학상장 협업 배워야”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바둑 대국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중의 하나는 협업과 학습을 통한 역량의 향상입니다. 알파고는 슈퍼컴퓨터 간의 정보교류로 자기학습을 하였고, 인...
2016-04-21 목요일 | 고영훈 기자
최태원 회장 “사회성과인센티브 확산 기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이 제안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첫 성과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사회성과인센티브 추진단은 20일 서울 종로 소재 실버영화관 ‘낭만극장’에서 최태원 SK...
2016-04-21 목요일 | 고영훈 기자
서울상의, 제56차 서울경제위원회 개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서울상공회의소는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초청해 ‘제56차 서울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는 심상돈 서울경제위원회 위원장(성동구상공회...
2016-04-20 수요일 | 고영훈 기자
롯데건설, 베트남 하수처리장 위해 민관협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롯데건설이 베트남 호치민에 하수처리장을 공사한다. 롯데건설은 19일 베트남 대사관에서 호치민시 하수처리 민관 협력사업(PPP)에 대한 LOI(투자의향서) 승인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
2016-04-20 수요일 | 고영훈 기자
두산-경남창조센터, 1주년 행사 ‘미래성장동력 확보’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일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성과와 활동을 돌아보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류순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명우 두산중...
2016-04-20 수요일 | 고영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