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PEF(사모펀드) 검사 연 5개사 이상으로 확대…유상증자 중점심사 지속
금융감독원이 PEF(사모펀드)가 구조조정 등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검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일반주주 권익 훼손 우려 등에 대해 실시하는 유상증자 중점 심사 제도의 경우, 일관성 있게 지속하기로 했다...
2025-05-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 내달 9일 파생상품시장 자체 야간거래 개시
한국거래소는 오는 6월 9일부터 파생상품시장 자체 야간거래를 개시한다.한국거래소(KRX, 이사장 정은보)는 오는 6월 9일부터 기존 Eurex 연계 거래시간 대비 1시간 연장하는 파생상품시장 자체 야간거래를 시작한다...
2025-05-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투협 부동산신탁·운용사 대표단,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방문…"부동산 전략 탐색"
부동산신탁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 CEO(최고경영자)들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글로벌 부동산 전략을 탐색한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부동산신탁사·자산운용사 CEO로 구성된 ‘한국 부동...
2025-05-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코빗, 2025년 전사 자금세탁방지 교육 실시 [가상자산 통신]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자금세탁방지 전담 조직이 직접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강의에 참여해서 현업에서...
2025-05-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코리아 밸류업 지수 정기변경…'현대로템' 들어가고, '고려아연' 빠지고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 첫 정기 변경에서 방산 및 전력 인프라 산업 호황으로 주가와 이익이 향상된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LS ELECTRIC 등이 편입됐다. '주주가치 훼손 행위' 등이 고려되면서, 고려아연, 이...
2025-05-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채권전문가 69% "5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예상"
채권시장 전문가들 10명 중 7명은 오는 29일 열리는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했다.전달보다 금리 인하 전망이 높아졌다.금융투자협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6월 채권시장지표...
2025-05-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 본사 담은' 대신밸류리츠, 본격 공모 돌입
대신파이낸셜그룹 본사 사옥인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대신밸류리츠'가 본격적으로 공모에 돌입한다.대신파이낸셜그룹의 첫 공모 상장 리츠다.대신밸류리츠(대신밸류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금융위원...
2025-05-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DQN한국투자증권, 영업이익률 1위 '고속 성장'…톱10 중 영업익·순익도 선두 [2025 1분기 리그테이블 (1) 수익성]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이 올해 1분기 영업효율성을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영업이익/영업수익(매출)*100)에서 자기자본 톱10 증권사 중 1위를 기록했다.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한 개 분기 만에 영업...
2025-05-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DQN한투·미래에셋, NCR 선두 각축…대형-중소형 증권사 자본적정성 '양극화' [2025 1분기 리그테이블 (2) 건전성]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이 올해 1분기 자본적정성을 뜻하는 순자본비율(NCR, Net Capital Ratio) 순위에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10곳 중 선두를 기록했다.대형사인 종투사의 평균 NCR(연결 기준)은 1600%대...
2025-05-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DQN증권사 자기자본 성장률 1위는 메리츠, 2위는 한투…키움 영업수익 껑충 [2025 1분기 리그테이블 (3) 성장성]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 중 자기자본(별도 기준) 성장률이 가장 높은 곳은 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 김종민)으로 집계됐다. 2위는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으로 나타났다. IB(기업금융) 경...
2025-05-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영증권, 금정호 사장 각자대표에 내정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이 차기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됐다.26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지난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금정호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추천했다.내달 개최...
2025-05-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투·보험 대표-이사회의장 겸직, 이해상충 소지…금감원 "내부통제 장치 마련돼야"
금융투자, 보험 분야에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겸직이 절반에 달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책무구조도 시행에 있어서 이해상충 소지가 있다며 내부통제 장치 마련을 권고했다.각자대표 체제 운영 시 책무 배분 기준...
2025-05-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금융지주, 밸류업 공시 "2030년 ROE 15%·자기자본 15조 이상 목표…보험사 인수 통한 신사업 추진 계획"
한국금융지주가 오는 2030년 ROE(자기자본이익률) 15% 이상, 자기자본 15조원 이상을 목표로 한 기업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한국금융지주(대표이사 회장 김남구)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2025 한국투자금융지주 기...
2025-05-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 상반기 회원사 대표 간담회…"기업 밸류업·파생 야간시장 등 현안 협력"
한국거래소가 회원사 대표이사와 자본시장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26일 '2025년 상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간담회는 거래소와 회원사 간 소통을 위해 매년...
2025-05-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장원재-김종민 대표, 메리츠式 고속성장…수익다각화 '온 힘' [새 바람 1년, 증권사 CEO 평가 (9)]
장수 CEO(최고경영자) 세대교체와 쇄신 인사로 지난 2024년 증권업계는 다수의 '새 얼굴' 대표를 맞이했다. 증권 사령탑들의 첫 1년여간 경영성과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2025년 계획도 살펴본다. <편집자 주>메...
2025-05-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투心이 표心’ 증시·가상자산 공약…금투업권 ‘기대반-우려반’ [대선 공약]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개미 투자자' 표심을 잡기 위한 투자부문 공약에 공들이고 있다. 코스피 5000포인트(pt) 시대 개막 등 증시 부양책은 대선 후보들의 '단골 공약'으로 꼽힌다. 후보들은 코리아 디...
2025-05-26 월요일 | 정선은, 홍지인 기자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 “자산의 연금화, AI 로보 확장성 크다”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자산들이 연금화되기 시작하면서 중산층들이 주요 대상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PB(프라이빗뱅커) 역할을 대신하는 관점에서 AI(인공지능) 역할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RA(로보어드바이저)의 확장 가능성이...
2025-05-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한국전력'·외인 '효성중공업'·개인 '삼성전자'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5월19일~5월23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5-2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리가켐바이오'·외인 '파마리서치'·개인 '이뮨온시아'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년 5월19일~5월23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05-2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포스코퓨처엠 유상증자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
금융감독원은 23일 포스코퓨처엠이 제출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금감원은 이번 유상증자를 중점심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심사해 왔다.금감원은 증권신고서 심사 결과 형식을 제대로...
2025-05-2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증권가 "로직스에 즉각적, 에피스에 중장기적 이익 가능"
국내 증권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 발표에 대해 필연적으로 판단하고 대체로 우호적 시각을 보이고 있다.다만 분할에 따른 단기적 주가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주가 상승 여력과 중립에 대한...
2025-05-2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30년물 껑충' 국고채 초장기물 발행 급증…자본연 "유동성 모니터링 강화·만기 분산 필요"
30년물을 중심으로 국고채 초장기물 발행이 급증하면서 경과물에 대한 유동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만기의 효율적인 분산 관리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장보성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22일 '국고채 만기 장기...
2025-05-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자산운용 도약…'베테랑' 김태우 대표 성장발판 마련 집중 [은행계 자산운용사 점검 (5) 끝]
은행 중심의 국내 금융지주에서 계열 자산운용사는 증권과 함께 비(非)은행 강화 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 그룹 포트폴리오에서 운용 역량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5대 금융지주(신한, KB, NH, 우리, 하나) 계열 운용...
2025-05-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