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세습 없다" 이재용이 간직한 '뉴 삼성' 비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래 전부터 마음속에 두고 있었지만 경영환경도 녹록치 않고 자신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전에 이후 승계 문제를 ...
2020-05-0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자식에게 경영권 물려주지 않을 것...무노조 경영 없다"(종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자신의 경영승계 논란을 언급하며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권고에 따라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 앞...
2020-05-0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부회장 "삼성 준법감시위, 저의 재판 이후에도 계속 활동"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3시 서울 삼성 서초타운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저와 관련한 재판이 끝나더라도 삼성 준법감시위는 독립적인 위치에서 중단 없이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2020-05-0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부회장 "더이상 삼성 무노조경영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3시 서울 삼성 서초타운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삼성 무노조경영이라는 말이 더이상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2013년 발생한 삼성 에버랜드·삼성서비...
2020-05-0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벤츠, 요소수 분사 조작…과징금 776억 부과
환경부는 메르세데스-벤츠, 닛산, 포르쉐가 판매한 일부 디젤차에 배출가스 불법조작한 사실을 확인하고 인증취소, 시정명령, 과징금 부과, 형사고발한다고 6일 밝혔다.환경부는 벤츠가 배출가스를 저감시키는 요소수...
2020-05-0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부회장, 6일 오후 대국민 사과…경영승계 사과 수위에 쏠린 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승계·노동 등 삼성그룹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직접 발표한다.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르면 이날 오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2020-05-0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필요없는 전기차 그릴에서 소리가 난다면…현대모비스, 미래차 스피커 시스템 개발 성공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그릴 커버를 이용한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을 개발하고 영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6일 밝혔다.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이란 친환경차에 탑재된 외부용 스피커 장치다. 친환경차는 내연기...
2020-05-0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2020년형 팰리세이드 출시…12.3인치 계기판 탑재한 최상위 트림 신설
현대자동차가 대형SUV 팰리세이드에 실내 편의사양을 집중강화한 최상위 트림을 신설하는 등 변화를 거친 2020년 모델을 6일 출시했다.팰리세이드는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기존 프레스티지의 윗등급인 '캘리그래피'와...
2020-05-0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차, 미국공장 순차적 가동 돌입…시장 회복은 아직 불확실
코로나19 사태로 한달 이상 생산을 멈췄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미국 생산거점이 재가동된다.양사는 4일(현지시간)부터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 가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현대차 앨라배마 공...
2020-05-0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스카니아, 중형트럭 P280 출시…운행 데이터 서비스도 선봬
스카니아코리아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서비스센터와 주요 특장업체에서 최근 한국 시장에 내놓은 중형트럭 'P280' 전시를 돌입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P280은 차체형식은 2개 축이 4바퀴를 지지하는 4x2 방식이다....
2020-05-0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가정의 달 맞아 SUV 판촉 전개…코나·투싼·싼타페 특별할인
현대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SUV 판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코나OS, 투싼, 싼타페 등 3종에 대한 30만원 상당의 신차 특별할인을 내걸었다. 오는 8일까지 해당 차량 계약과 이달까지 출고를...
2020-05-0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 북미 CEO "GV80 9400대-G80 900대 예약…계획대로 여름 출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전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GV80·G80 등 제네시스 신차에 대한 북미 런칭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마크 델 로소 제네시스 북미담당 CEO는 지난달 현지 자동차 전문지 오...
2020-05-0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5월 공격할인 전개…10%할인-60개월 무이자-노후차 혜택 강화 등
쌍용자동차가 일시불·할부구매, 노후차 교체 등 할인혜택을 강화한 5월 신차 판매조건을 4일 공개했다.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코란도·G4렉스턴 등에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들 3개 차종에 대한 무이자...
2020-05-0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수출 효자' 쉐보레 트랙스, 1분기 미국 소형SUV 판매 1위 질주
한국공장에서 생산돼 미국에 수출되는 쉐보레 트랙스가 현지 시장에서 동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4일 쉐보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소형SUV 판매량은 총 69만3843대로 전년동기대비 15% 가량 성장했다.이 가운...
2020-05-0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몽구 회장, 현대차그룹 총수 유지…"지배구조 정점 현대모비스 대표"
정부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동일인(총수) 지위를 유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2020년 대규모기업집단 지정현황 등을 발표했다.올해도 현대차그룹 총수 변경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
2020-05-03 일요일 | 곽호룡 기자
"힘들어도 상생"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에 역대 최대 격려금 배정
삼성전자는 올해 DS부문 1·2차 협력사에 총 805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29일 공시했다.이에 따라 중소기업 259개사를 포함한 삼성전자 DS부문 상주 협력사들은 평가를 거쳐 올 7월과 내년 1월 인...
2020-04-2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모빌리티 합류' KCFT, SK넥실리스로 사명변경…최태원 "과감한 투자로 시장대응"
SKC는 올 1월 1조1900억원을 들여 인수를 마무리한 동박 제조업체 KCFT 사명을 SK넥실리스로 변경한다고 29일 발표했다.넥실리스는 연결을 가리키는 라틴어로 미래 모빌리티를 기술력으로 연결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2020-04-2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삼성SDI "전기차 대세, 코로나가 바꿀 수 없어"
삼성SDI는 29일 1분기 실적발표회를 통해 "코로나19에도 유럽 친환경 기조와 전기차 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확신했다.유럽에서는 지난 3월말부터 본격적인 코로나19 영향을 받으며 주요 완성차 공장 셧다운과 업...
2020-04-2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삼성SDI "ESS, 코로나 극복 국면에서 성장세 부각될 것"
삼성SDI가 국내 화재이슈로 지난해 선제적으로 단행한 ESS 안정성 강화 조치와 관련해 "현재 70% 완료된 상태로 상반기 내 마무리될 것"이라며 "하반기 신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4-2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삼성SDI "LCD소재, 중국 공급 70%…삼성디스플레이 철수 영향 미미"
삼성SDI가 삼성디스플레이의 TV용 대형LCD 철수 결정에 대해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김광성 삼성SDI 전자재료부문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29일 2020년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LCD재료부문에서)이미 작년 기준 중화...
2020-04-2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SDI, 1분기 영업익 540억…시장 우려보다는 양호
삼성SDI는 2020년 1분기 매출 2조3875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6%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54.5% 줄었다.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99% 감소했다.4...
2020-04-2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 디자인 DNA 심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현대차 떠난다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디자인 혁신을 이끈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디자인담당 부사장(사진)이 4년만에 회사를 떠난다.29일 현대차그룹은 동커볼케 부사장이 일신상 이유로 사임했다고 밝혔다.동커볼케 부사장...
2020-04-2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