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소기업 칩 설계 돕는 이유는? 이재용 '시스템반도체 1위' 의지
삼성전자는 중소 펩리스(설계)업체가 서버 없이도 반도체 칩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설계 플랫폼을 지원하는 '통합 클라우드 설계 플랫폼'(SAFE-CDP)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이재용 삼성전자 ...
2020-06-1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AI 기반 자동차 매뉴얼 개발…4세대 카니발부터 적용될 듯
자동차 제조사들이 연일 신기술을 쏟아내고 있지만 소비자에게는 아직 낯선 것들이 많다. 이에 조수석 글러브박스에 박힌 두꺼운 매뉴얼을 꺼내 읽어야 했다.기아차는 이같은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기아 오너스 매뉴...
2020-06-1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기대작' 4세대 카니발도 '호랑이 얼굴' 단다
기아자동차가 신형 카니발 모델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18일 공개했다. 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 되는 4세대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7월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외장...
2020-06-1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현대기아차, 기술력 가진 전기차·배터리 스타트업 찾는다
전기차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현대기아차와 LG화학이 관련 기술력 확보를 위해 스타트업을 공개모집한다.LG화학·현대기아차는 '전기차&배터리 챌린지'에 참여할 국내외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8일 알렸다. ...
2020-06-1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조현식, 태안에 최첨단 드라이빙센터 짓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이 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센터를 세우기 위해 손을 잡았다.내후년 충남 태안에 들어설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전문 강사...
2020-06-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 서울대와 AI 사업 시너지 찾는다
LG사이언스파크는 지난 16일 서울대와 연구성과 교류회,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AI분야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LG와 학문적 연구 성과를 산업계와 연...
2020-06-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앱 하나로 12개 수입차 시승 예약하는 '티오르' 출시
IT서비스 기업 민앤지는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를 지난 12일부터 시범 서비스하고 있다고 17일 알렸다.티오르는 전용 앱을 통해 터치 하나로 다양한 브랜드 차량을 시승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시승 일정 뿐...
2020-06-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머티리얼즈, '에칭가스' 양산 돌입…'탈일본' 성과 속속
SK가 지난해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착수한 소재 국산화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SK머티리얼즈가 최근 순도 99.999%의 초고순도 불화수소(HF) 가스 양산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초고순도 불화수소는 액...
2020-06-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국군, 현대차 수소버스 도입…두산 수소드론도 검토
국군이 내년까지 현대자동차 수소전기 버스 10대를 시범 도입하고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만든 군사용 수소드론 도입도 검토한다.현대차,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국방부, 환경부, 산업...
2020-06-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그룹, 중국 BYD반도체에 260억원 투자
SK그룹이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IGBT) 기술을 보유한 중국기업에 지분투자를 단행했다.중국 완성차 비야디(BYD)는 분사를 준비중인 'BYD반도체'가 30개 업체로부터 총 27억위안(약 463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
2020-06-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40년 삼성맨' 장원기 전 삼성전자 사장, 중국 반도체기업 부회장직 사임
중국 반도체·디스플레이기업에 합류한 소식이 전해지며 기술·인력 유출 논란이 일었던 장원기 전 삼성전자 사장(사진)이 자리에서 물러났다.16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에스윈(ESWIN)과기그룹 부총경리(부회장)에...
2020-06-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전기차배터리 공급량' SK이노베이션, 삼성SDI 첫 역전
전기차배터리 후발주자인 SK이노베이션이 월간 공급량에서 삼성SDI를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4월 판매된 전세계 전기차(BEV, PHEV, HEV)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
2020-06-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송호성 기아차 사장 "배송·차량공유용 전기 상용차(PBV) 선점"
송호성 기아자동차 사장이 그룹 미래사업 핵심 축인 목적기반모빌리티(PBV)에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기아차의 전기차 대전환 계획 '플랜 S'에 발맞춰 전기차에 기반한 PBV 시장을 선점한다는 각오다. 이미 니로 등 ...
2020-06-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달리며 기부하는 현대차 '롱기스트 런' 내달 3일 첫 레이스
현대자동차가 대중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2020 롱기스트 런'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롱기스트 런은 참가자들이 러닝 또는 자전거로 달린 거리만큼 회사가 숲 조성 프로그램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기부하는 행사...
2020-06-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코리아, SUV 홍보대사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씨 발탁
폭스바겐코리아는 자사 SUV 홍보대사로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씨를 발탁했다고 16일 알렸다.폭스바겐은 국내에서 준중형급 티구안 전륜구동·사륜구동·7인승(올페이스), 준대형 투아렉 등 SUV를 한국시장에서 팔고 있...
2020-06-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그룹, 사내교육 플랫폼에 마이크로소프트 AI 과정 도입…"딥 체인지 실행력 키운다"
SK그룹이 사내 교육 플랫폼인 '마이써니'에 마이크로소프트(MS) 온라인 학습 플랫폼 'MS 런'을 도입한다.이를 통해 SK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T) 교육 콘텐츠를 구축하고, 개발자·빅데이터...
2020-06-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올해 상반기 중간배당 안 한다
현대차가 6년 만에 중간배당을 중단한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간배당을 하지 않는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잉여현금흐름을 기준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한다. 회사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잉여현금흐름이...
2020-06-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커뮤니티 카셰어링' 네이비, 벤츠와 친환경차 공유 사업 전개
고급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카셰어링 서비스 '네이비' 운영사 링커블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반포 써밋 아파트에서 '전기차 셰어링(EQ ZONE)'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
2020-06-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반도체·모바일 사장단과 연이은 회의…대외 위기극복 전략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15일 반도체·모바일 담당 사장단과 위기극복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연이어 가졌다. 이 부회장이 종종 사장단을 소집해 경영 현황을 점검해 왔지만, 이날처럼 릴레이 회의를 소화...
2020-06-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소형SUV 푸조 2008 풀체인지, 3분기 디젤 이어 전기차 국내 출시
푸조가 한층 치열해진 국내 소형SUV 시장에 새 모델 '푸조 2008 SUV'를 내놓는다. 다음달 디젤 모델 공식출시에 이어 3분기(7~9월) 전기차도 들여온다.15일 푸조·시트로엥·DS 수입사 한불모터스는 이날부터 다음달...
2020-06-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화종합화학·롯데케미칼, 애물단지 된 원료(PTA) 경쟁력 확보 위한 동맹 구축
한화와 롯데가 중국발 물량공세 속에서 수익성이 크게 줄어든 PTA(고순도 테레프탈산)를 두고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했다.한화종합화학과 롯데케미칼은 PTA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
2020-06-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고 정호종 경장과 이윤진 소방교 LG의인상 수상
LG복지재단은 고 정호종(34) 경장과 이윤진 소방교(35)에게 LG의인상을 수상한다고 15일 밝혔다.통영해양경찰서 소속 2년차 해경 정호종 경장은 구출 임무 도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순직했다.정 경장은 지난 6일 경...
2020-06-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미국과 중국 반도체 기업, 정부 지원 힘입어 성장…한국도 정책적 뒷받침 필요"
중국 반도체기업들이 '반도체 굴기'로 대표되는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지난 10년간 시장 점유율을 2배 가량 확대했다. 이에 맞서 미국도 정부 차원의 대규모 지원을 단행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된다.이에 비해 한국 정...
2020-06-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