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자율주행 새 영토 개척"…앱티브와 합작법인 이름은 '모셔널'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사명이 '모셔널'로 결정됐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자율주행차의 '움직임(모션)'과 안전·신뢰 등 인간존중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로 '감정(이모셔널)'이란 단어를...
2020-08-1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 회장 "딥체인지는 한번에 완성되지 않아, 꾸준히 스스로 해야"
최태원 SK 회장(사진) 회장이 "딥체인지는 한번에 완성되지 않고 매년 꾸준히 스스로 해야 앞서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11일 SK 사내방송 '최태원 클라쓰 참견시점'에 출연해 "이천포럼과 같은 학습 기회를...
2020-08-1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롤스로이스, 뉴 고스트에 적용된 신기술 소개
롤스로이스는 신형 고스트에 적용된 최신 엔지니어링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을 11일 자사 유튜브에 공개했다.올 가을 공개를 앞둔 신형 고스트은 새로운 플랫폼에서 제작된다.새 플랫폼은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플레...
2020-08-1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오토에버, 대구 자율주행차 인프라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차그룹 ICT 계열사 현대오토에버는 '대구광역시 5G V2X 기반 서비스 실증 관련 인프라 구축 2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자동차와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는 '도로의 지능화'는 자율주행 ...
2020-08-1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 8월 XM3·QM6·SM6 차량 액세서리 할인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31일까지 XM3, QM6, SM6 구매자를 대상으로 차량 액세서리 패키지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알렸다. '썸머 히트 패키지'를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
2020-08-1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니콜라와 협업 고려해 볼 만…테슬라도 초기 부정적 시각" -IBK투자증권
미국 수소트럭 스타트업 '니콜라'가 현대차그룹과 협업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고 있다. 현대차는 니콜라의 제안을 수차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수소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한 현대차 입장에서는 협업 실익이...
2020-08-1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람보르기니 네번째 '우라칸', 최단기간 출고 개시…주요 슈퍼카 소비국된 한국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한국에서 '우라칸 에보 RWD(뒷바퀴굴림) 스파이더' 출고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람보르기니는 차량 지붕을 열 수 있는 모델에 '스파이더'라고 이름 짓는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2020-08-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마카롱택시, 실내 공기정화 강화…엠바이옴과 MOU
플랫폼 가맹택시 '마카롱 택시'가 코로나19로 관심이 높아진 차량 위생 분야를 강화한다.마카롱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는 10일 스타트업 엠바이옴과 차량용 위생 및 공기 케어 솔루션을 공급받기로 하는 협약을 맺었...
2020-08-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영국 신사 닮은 '미니 세빌 로' 한정판 출시
미니코리아가 클럽맨과 컨트리맨을 기반으로 한 'MINI 새빌 로 에디션'을 총 15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세빌로는 영국 런던의 유서 깊은 맞춤형 양복점 거리 이름이다. 영화 '킹스맨'의 배경이 되기도 했...
2020-08-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유럽 1위 전기차' 르노 조에, 18일 한국 출시…코나·볼트EV에 도전장
르노삼성자동차는 "유럽 베스트셀러 전기차 '르노 조에'를 오는 18일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르노삼성은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에 '조에' 디자인과 예상 가격을 공개했다.르노 조에는 2012년 첫 출시 이...
2020-08-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新전기차 브랜드 이름 '아이오닉'으로 낙점
'아이오닉'이 새로운 현대자동차 전기차 브랜드 명칭으로 낙점됐다.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이 적용되는 전기차 브랜드 명칭을 '아이오닉'으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현대차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총 ...
2020-08-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 기업, 코로나에도 고용 지켜…정부 지원 필요한 때"
코로나19에도 한국 기업들이 인력 구조조정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계속된 코로나19 위기로 기업들이 고용유지를 지키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는 호...
2020-08-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삼성SDI 맹추격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새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 SK이노베이션의 공격적인 해외 배터리 거점 확장 전략에 따라 국내 2위 삼성SDI를 따라잡...
2020-08-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현대차·SK·LG, 수해 복구 작업 팔 걷고 나서
삼성, 현대차, SK, LG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입은 지역 정상화를 위해 앞장 서고 있다.삼성그룹은 지난 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0억원을 기탁하...
2020-08-09 일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연내 재가동…손실은 2000억 수준"
롯데케미칼은 7일 2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대산공장 연내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롯데케미칼은 "사고로 손상된 3개 콤플랙스 가운데 2개는 설치 작업이 진행중이고, 나머지 1개는 장비가 금주...
2020-08-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그룹,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30억 기부
삼성그룹은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에 성금 30억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제일기획,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
2020-08-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 2분기 '어닝쇼크'…영업이익 329억원 91%↓
롯데케미칼은 2020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0.5% 감소한 32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이는 시장전망치(991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이다. 3월 대산공장 폭발사고에 따른 가동...
2020-08-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미국법인, 올라비시 보일 부사장으로 영입...비자 카드 출신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올라비시 보일(사진)이 제품기획 및 모빌리티전략 담당 부사장으로 합류한다고 7일 밝혔다.보일 부사장은 현대차 미국법인에서 제품 기획 등 전통적인 업무 뿐만 아니라 커넥티드카·차량 간...
2020-08-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 수해차량에 수리비·무상견인 지원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9월까지 침수 피해를 받은 자사 차량에 대한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보험수리를...
2020-08-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8월 중고차 가격, 수입 SUV 상승세…"차박 여행 영향"
코로나19 영향으로 '차박'이 새로운 여름휴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수입 중고 SUV 가격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엔카닷컴은 8월 중고차(2017년식) 시세정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수입차 시세는 전월 대...
2020-08-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LG배터리 탑재된 캐딜락 '리릭' 공개…2022년 출시 예상
GM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이 첫 전기차 CUV '리릭'을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리릭에는 새 전기차 플랫폼 'BEV3' 과 배터리 시스템 '얼티엄', 증강현실(AR) 헤드업디스플레이, 자율 차선 변경이 가능한 '슈퍼 크루즈'...
2020-08-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LG 배터리' 실적 따라 주가도 高高…구광모, 다음 전략은?
구광모 LG 회장이 차세대 핵심으로 밀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실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배터리 관련 중장기 전략도 다시 속도감 있게 추진 될 것이라는 기...
2020-08-0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만들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능한 여성 인재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6일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해 육아를 병행하고 ...
2020-08-0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