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결식우려에 처한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원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흥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LH인천지역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행복도시락 등이 참여한다.
시흥시는 지역 내 추가 급식지원이 필요한 위기 아동을 발굴한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대상아동의 급식 제공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LH인천지역본부는 도시락 배송인력과 차량렌트 지원 및 대상 아동 가정에 LH맞춤형 주거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장난감 키트 제공 및 해당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아동 중심의 긍정적인 성과를 도모한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9월 2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5개월간 시흥 지역 아동 200명에게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을 전달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지자체의 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하는 등 대상자의 지속적인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임병택 시흥시장,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 장종우 LH인천지역본부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 최영남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김승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소장.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이미지 확대보기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