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신용등급 'AAA' 상향...시중은행 눈높이로
나이스신용평가가 SC제일은행의 기업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기존 'AA+/긍정적'에서 'AA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한국씨티은행을 포함한 모든 시중은행의 신용등급이 'AAA'를 유지하던 가운데 홀로 뒤처...
2018-04-03 화요일 | 구혜린 기자
DGB대구은행, ATM 수수료 면제 대상 확대
DGB대구은행이 사회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등에 대한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 전액 면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기존 ATM 이용수수료 면제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소년·소녀가장에 추가해 서민대...
2018-04-03 화요일 | 구혜린 기자
한국은행, 2018 스토리텔링 공모전 실시
한국은행이 국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히기 위해 '2018 한국은행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실시한 한은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한은 직원 및 직원가족을 제외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2018-04-03 화요일 | 구혜린 기자
2월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48%...두달 연속 상승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2개월 연속 상승했다.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8%로 ...
2018-04-03 화요일 | 구혜린 기자
DGB금융, 회장 행장 분리·외부공모 가능성
DGB금융지주가 박인규 회장 사퇴 이후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지주 회장과 대구은행 행장을 분리 선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조직 내부에서는 박인규 회장의 측근이 회장 후보군에 포함돼 있을 것으로 보고 회장 선...
2018-04-02 월요일 | 구혜린 기자
BNK부산은행, '아낌 e-보금자리론' 도입
BNK부산은행이 2일 본점에서 지방은행 최초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아낌 e-보금자리론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낌 e-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실수요자를 위해 출시한 모바일 및 인터넷 전용 비대면...
2018-04-02 월요일 | 구혜린 기자
금융지주, 은행 군살빼기·비은행 이익의존↑
지난해 국내 금융지주사가 금융투자, 보험 등의 실적 약진으로 비은행부문 이익의존도를 2%포인트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부문은 인력과 점포수 감축으로 상대적으로 이익의존도가 감소했다.금융감독원이 2일 발...
2018-04-02 월요일 | 구혜린 기자
DGB금융 직무대행, 지주 김경룡·대구은행 박명흠
박인규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DGB금융지주는 김경룡 부사장, 대구은행은 박명흠 부행장 대행체제로 가게 됐다.DGB금융은 2일 오전 11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주 및 은행을 직무대행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2018-04-02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조폐공사, 2개 자회사 출범...125명 용역근로자 정규직화
한국조폐공사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콤스코시큐리티와 콤스코투게더를 자회사로 출범시켰다고 2일 밝혔다. 콤스코시큐리티는 특수경비와 현금수송을, 콤스코투게더는 시설관리와 환경미화 등의 업...
2018-04-02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이주열 총재 2기 "정책 '쓴소리' 절묘하게 하겠다"
앞으로 4년 '2기' 임기를 시작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정부 정책에 쓴소리는) 공개적으로 하긴 부담스럽다. 절묘하게 하겠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2일 한국은행 삼성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2018-04-02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이주열 총재 "앞으로 4년은 변화와 혁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내부경영과 관련해 이전 4년간 '안정'을 우선했다면 앞으로의 4년은 '변화와 혁신'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2일 한국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
2018-04-02 월요일 | 구혜린 기자
베일인 제도, 금융지주 신용등급 낮출 가능성
신용평가사들이 연내 채권자 손실 부담(Bail-in) 제도가 도입되면 국내 금융지주회사의 신용등급이 자회사인 은행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반면 서구권 방식이 도입되지 않는 이상 지주사 신용등급...
2018-04-02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케이뱅크, 하반기 신용카드 출시 '불투명'
케이뱅크가 연내 신용카드사업에 발 담그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상증자 제동으로 신규 사업에 진출할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신용카드 업황 부진으로 사업 방향성을 내부적으로 조율하고 있...
2018-04-02 월요일 | 구혜린 기자
한국은행 당기순익 4조 육박 16년만에 최대
지난해 한국은행이 4조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1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3조9640억원으로 전년(3조3779억원)보다 5861억원 늘었다. ...
2018-03-31 토요일 | 구혜린 기자
BNK부산은행-관세청, 수출입통관 지원 MOU
BNK부산은행이 30일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관세청과 '신속한 수출입통관 지원을 위한 현금담보 전산화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수출면세 ▲수리전반출 등 통관을 위해 현금담보 제공 시 은...
2018-03-30 금요일 | 구혜린 기자
캠코, 19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매·대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19억원 규모, 총 62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
2018-03-30 금요일 | 구혜린 기자
SC제일은행, 지난해 당기순익 2736억원...전년比 21.9%↑
SC제일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한 273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668억원으로 전년(2087억원) 대비 75.8% 늘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359억원으로 전년 동기(1...
2018-03-30 금요일 | 구혜린 기자
한국씨티은행, 주당 295원 배당
한국씨티은행이 서울 본사에서 제 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 재선임안과 재무제표를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 9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후보로 ...
2018-03-30 금요일 | 구혜린 기자
한국씨티은행, 지난해 당기순익 2437억원…전년比 15%↑
한국씨티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한 243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자수익은 전년과 비교해 0.7% 감소한 1조60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자마진이 2.68%로 전년대비 20bps 개선됐으나 ...
2018-03-30 금요일 | 구혜린 기자
BNK부산은행, '썸뱅크' 출범 2주년 기념 이벤트
BNK부산은행이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의 출범 2주년을 맞아 '해피 썸뱅크데이 이벤트'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썸뱅크 2주년 신상이 뿜뿜' 이벤트는 이벤트 대상 상품인 직장인 프리미엄 대출, MySUM정기예금...
2018-03-30 금요일 | 구혜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