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18 스토리텔링 공모전 실시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한국은행이 국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히기 위해 '2018 한국은행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한은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한은 직원 및 직원가족을 제외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스토리텔링 공모 주제는 △한국은행 업무와 관련한 미담 △한국은행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한 경험담 △기타 한국은행의 역사, 건물에 얽힌 이야기 3가지다.

심사는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1차 심사에서 100편을 뽑고,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한 2차 심사에서 작품성, 홍보가치를 기준으로 당선작 6편(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6월초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 6편에 대해서는 총 18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당선자들에게는 화폐박물관에 초청해 견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차심사를 통과한 작품(100편) 응모자 모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작성분량은 1인 1편 기준, 600자 내외(공백 제외)다. 작성한 원고는 한은 커뮤니케이션국 뉴미디어팀으로 2018 한국은행 스토리텔링 공모전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안내 및 동의서와 함께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내달 16일까지 받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