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올해 매출 37조 목표…배터리 '공격 투자'
지난해 전기차배터리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도 대규모 증설투자를 이어간다.LG화학은 2020년 매출 30조575억원, 영업이익 2조3532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9.9%...
2021-01-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SK와 소송 이기면 징벌적 손해배상 적용될 것"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과 진행중인 배터리 소송에 대해 "2월10일 ITC 최종판결이 예상된다"며 "영업비밀 침해 사실이 인정된다면 상당히 의미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최대한 언급을 자제했던 것과 달리 소송결...
2021-01-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LG화학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 확보 위한 외부협업 추진"
LG화학이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육성을 위해 해외기업과 합작법인(JV) 설립 등 협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경덕 LG화학 첨단소재 경영전략 담당은 27일 LG화학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
2021-01-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주당 배당금 2000원→10000원
LG화학이 2020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식 1주당 1만원, 우선주 주당 1만50원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1.2%, 우선주 2.7%다. 배당총액은 7784억원 규모다. 지난 2019년(보통주 1주...
2021-01-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주당 배당금 1000원 결정…중국 부진에 당기순익 하락
기아가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27일 공시했다. 배당금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확정되면 오는 4~5월경 지급된다.배당성향은 26.7%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소폭 상승했음에도...
2021-01-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기아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당장 생산차질은 없다"
일부 글로벌 자동차기업이 겪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에 대해, 기아는 "현재 단계에서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기아는 27일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작년말 자동차 반도체 수급 상황이 타이트하다...
2021-01-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기아 "전기차 CV, 7월 한국 출시"
기아는 27일 "CV는 3월 월드프리미어(전세계 최초공개), 7월 국내, 12월 미국 출시가 예정됐다"고 말했다.기아는 이날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E-GMP 전기차 CV 출시 일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
2021-01-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기아 "EU 이산화탄소 규제 충족"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서유럽에서 판매가 위축에도 니로 등 친환경차 비중이 확대됐다"면서 "유럽연합(EU) 이산화탄소 규제를 충족할 것"이라고 27일 2020년 4분기 실적 발표설명회에서 말했다.EU는 지난해부터 제조...
2021-01-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작년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영업익 1조2816억원
기아는 2020년 4분기 매출 16조9106억원, 영업이익 1조281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전년동기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117% 증가했다.영업이익이 당초 전망치(9915억원)을 30%가량 상회...
2021-01-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리콜된 코나EV에서 불…현대차 "끝까지 책임지겠다"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EV)이 리콜 조치 이후에도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하자 사과문을 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코나EV 오너에게 "심려를 끼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사과문자를...
2021-01-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이상엽 현대차 전무, 국제자동차페스티벌 '올해의 디자이너' 수상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사진)가 26일(프랑스 시간) 제36회 프랑스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현대차가 밝혔다.이 전무는 GM,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등 글로벌 브랜...
2021-01-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OLED 성과 본격화" LG디스플레이, 작년 4분기 영업익 6855억 '어닝 서프라이즈'
LG디스플레이가 2020년 4분기 매출 7조 4612억원, 영업이익 685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영업이익 기준으로 당초 증권사 추정치(3100억원)를 2배 이상 ...
2021-01-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서강현 현대차 부사장, 투명·숫자경영 "전기차 수익성 부담되나 리더십 확보 우선"
현대차 새로운 '곳간지기'로 임명된 서강현 재경본부장 부사장이 26일 진행된 2020년 실적발표 설명회를 통해 자신의 경영 스타일을 드러냈다. 서 부사장은 올해 인사에서 현대제철에서 현대차로 승진·복귀했다. 서...
2021-01-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미국 시장 겨냥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하반기 출시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픽업트럭을 올해 하반기 선보인다. 현대차는 26일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올해 미국 신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현대차는 올 1분기 미국에서 생산을 결정한 4세대 신형 ...
2021-01-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허리띠 졸라 맨 현대차, 보통주 3000원 배당
현대자동차가 보통주 기준 1주당 3000원, 종류주 1주당 31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26일 공시했다. 1주당 배당금은 2019년과 같은 수준이다. 배당 총액은 7855억원 수준이다.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중간배당을 하지 않았...
2021-01-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현대차 "아이오닉5 3월 유럽에서 먼저 출시"
현대자동차가 26일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올해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맞아 총 4개 전기차 추가한다"고 말했다.특히 현대차는 "3월말 E-GMP 아이오닉5 유럽 출시한다"며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 ...
2021-01-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현대차 "GV70, 국내 대기수요 1만4000대…상반기 미국 출시"
현대자동차는 26일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지난달 국내 출시한 제네시스 GV70이 미출고분이 1만4000대에 이른다"며 흥행을 예고했다.이어 "GV70은 상반기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다"며 "현지 소비자 호평을...
2021-01-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BMW코리아, 600억 투자해 평택 물류센터 2배 확장
BMW그룹코리아(이하 BMW코리아)가 오는 2023년까지 총 60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평택시 BMW 차량물류센터를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차량물류센터는 차량 출고 전 마지막 차량 품질 검사를 진행하는 시설이다. 이번 ...
2021-01-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헛된 시간 보내지 않겠다…새로운 삼성 만들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26일 직원들에게 "자숙하면서 겸허하게 스스로를 성찰하고, 지금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여러분과 함께 꼭 새로운 삼성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이날...
2021-01-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강원형 일자리' 전기트럭 포트로, 롯데슈퍼 배달차 됐다
디피코가 롯데슈퍼에 초소형 전기트럭 '포트로'를 공급하며 친환경 배달차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디피코는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를 성지씨엘엠을 통해 롯데슈퍼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부터 포트로는...
2021-01-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김경수 기아 과장, 2020년 '판매왕' 영예
기아가 2020년 판매 우수자 명단을 26일 공개했다.잠실지점 김경수(43·사진) 영업과장은 지난해 494대를 판매해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 김 과장은 재작년 판매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작년 처음으로 '판매왕'에...
2021-01-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26일 실적발표…핵심사업 전기차 전략 밝히나
현대자동차가 오는 26일 오후 2시경 2020년 실적을 발표한다.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국내 증권사들의 작년 4분기 현대차 실적 추정치는 매출 29조3687억원, 영업이익 1조7127억원이다. 전년동기대...
2021-01-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2월까지 월급 50% 지급 유예…예병태 "고육지책"
쌍용자동차가 1~2월 임금 50% 지급을 유예하기로 했다.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25일 사내 게시판에 "고육지책 일환으로 1월 개별소비세 유예 신청에 이어 1월과 2월 급여를 부분적으로 지급할 수밖에 없다"며 "최악의 ...
2021-01-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