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이사회 의장에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재계 최초 여성 의장
효성이 재계 첫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효성이 지난달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사외이사인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을 이사회 의장으로 지난 3월 선임했다.김명자 전 장관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
2021-06-0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전영현 삼성SDI 사장 "미국 배터리 투자 검토하고 있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사진)이 9일 미국 배터리 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시기·규모에 대해선 "결정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미국이 핵심 전기차 시장으로 ...
2021-06-0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현대차 회장, 영국 오토카 최고상 수상…"추격자에서 선도기업으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이 모빌리티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로부터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했다.오토카는 1895년 발간을 시작한 세계 최초의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글로벌 자동차...
2021-06-0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삼성·SK, 배터리 미래 제시한다 …9일 인터배터리2021 개막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1'이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약 230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제조사가 선보일 배터리 혁...
2021-06-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2년간 무급휴직 실행…매각 작업 본격화
쌍용자동차가 2년간 무급휴업 등을 골자로 한 자구계획을 시행한다. 이를 시작으로 '새 주인'을 찾기 위한 인수합병(M&A)도 본격 추진한다. 8일 쌍용차는 생존의지가 담긴 자구안이 지난 7~8일 진행된 노동조합 조합...
2021-06-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청각장애인 택시 고요한M, 런던의 명물 '블랙캡' 들여온다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호출택시 '고요한M' 운영사 코액터스가 영국 런던의 명물 택시 블랙캡(모델명 TX)을 도입한다.8일 코액터스는 TX의 국내 공급사 에이티모빌리티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
2021-06-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소재 확보 박차…니켈·코발트 제련사 QPM 지분 7.5% 인수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소재 분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8일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QPM 지분 7.5%를 12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분 7.5% 인수와 함께 QPM과 새로운 장기구...
2021-06-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5세대 스포티지 풀체인지 공개…"영감 불어넣는 디자인"
기아가 준중형SUV '5세대 스포티지' 디자인을 8일 공개했다.스포티지는 기아 차량 가운데 가장 많은 글로벌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에 2015년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차세대 모델이 나온다.기...
2021-06-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30일까지 청소년 환경교육 자료 지원
LG화학이 전국 초중고, 방과후교실, 돌봄기관 등 교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콘텐츠를 지원하는 '그린 클래스'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관련 홈페이지에서 받는다고 7일 알렸다. 그린 클래스는 LG화학의 온라인 멘토링...
2021-06-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기업용 차량공유 '위블 비즈' 확대 운영
기아가 차세대 사업으로 삼고자 하는 차량공유 서비스를 국내 공공부문에서 확대한다.기아는 오는 8일부터 경기 화성 동탄첨단산업단지 내 3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기차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확대운영한...
2021-06-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N, 고성능 경쟁력 입증…독일 내구레이스 클래스 우승
현대자동차가 지난주 열린 각종 레이싱 대회에서 입상하며 고성능차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차는 지난 5~6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엘란트라N TCR(국내명 아반떼N TCR)과 i30N TCR이...
2021-06-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홍재석 부장, 누계판매 6000대 돌파…비수도권 최초 '그레이트 마스터'
기아는 누계판매 6000대를 돌파한 충주지점 홍재석 영업부장에게 '그레이트 마스터' 칭호를 부여했다고 7일 밝혔다.홍 부장은 1990년 기아에 입사해 31년차인 올해 6000대 차량 6000대를 판매했다. 기아에서 역대 세...
2021-06-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김동관 한화, 수소·태양광 미래에너지 리더 도약 잰걸음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태양광에 이어 수소 사업으로 확대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한화는 수소 분야에서 ‘생산→저장→운송’에 이르는 모든 밸류체인에서 역량을 갖추기 위한...
2021-06-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tyle] 레저열풍이 연 픽업트럭 시대
올해 들어 국내 자동차 시장에 적재함을 탑재한 픽업트럭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픽업트럭은 법적으로 화물차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더 큰 짐을 싣기 위해 찾는다. 최근 몇 년간 계속되고...
2021-06-05 토요일 | 곽호룡 기자
승부수 띄운 르노삼성, XM3 주행·커넥티비티 기능 대폭 강화
르노삼성자동차가 4일 소형SUV XM3 연식변경 모델 '2022년형 XM3'를 출시했다. 각종 편의기능을 기본으로 넣고 새로운 커넥티비티 기술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 강화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2022년형 XM3의 최상위 ...
2021-06-0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사무연구직 노조, 정의선 회장과 면담 불발
'공정한 성과보상'을 요구하며 MZ세대(1980~2000년대생)를 중심으로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 사무·연구직 노동조합이 정의선 회장과 면담을 추진했지만 불발됐다.4일 사무·연구직 노조는 정 회장과 상견례를 요청했...
2021-06-0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BMW모트라드,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6층에 전시공간 마련
BMW모트라드가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6층에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고 4일 알렸다.여기엔 BMW 모토라드의 대표 크루저 바이크인 '뉴 R 18'와 '뉴 R 18 클래식'이 전시·판매된다.두 모델은 1...
2021-06-0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갈수록 커지는 '이재용 사면론'...문 대통령 결단만 남았다
경제계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재계 인사들은 문 대통령과 직접 만나 이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했다. 문 대통령은 "고충을 이해...
2021-06-0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니로HEV·PHEV 연식변경, 스마트크루즈컨트롤 노블레스부터 기본화
기아가 소형SUV 니로 하이브리드(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연식변경 모델 '더 2022 니로'를 4일 출시했다.니로는 이번 연식변경으로 새로운 기아 엠블럼을 장착한다.니로HEV의 트림 명칭은 '트렌디-프레스티지...
2021-06-0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손경식 경총 회장, 이재용 사면 재차 건의…김부겸 총리 "대통령에 전달"
국내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면해달라고 다시 한 번 요청했다.김 총리는 3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
2021-06-0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BMW코리아, 순수전기차 iX·i4 사전예약 시작
BMW코리아가 순수전기차 iX와 i4 사전예약을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했다고 밝혔다.BMW iX는 플래그십 SAV의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주행성능이 진보된 커넥티비티 기술과 결합한 차량이라고 설명이다. 국내...
2021-06-0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테슬라 모델Y, 한국 판매 첫달 만에 1위…현대차 아이오닉5 눌러
테슬라 전기SUV '모델Y'가 한국 본격 출시 첫 달인 5월, 전체 전기차 판매 1위이자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3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달 수입차 모델 판매...
2021-06-0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글로벌 판매 5000만대 돌파…'1등 공신' 스포티지
기아가 완성차 누적 판매량 5000만대를 돌파했다. 1962년 첫 삼륜차 'K-360'을 출시한 이래 59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준중형SUV 스포티지가 이름 올렸다. 기아는 지난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2021-06-0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