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코리아, '라임프라임' 월 이용료 7500원으로 40% 인하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공유 킥보드 라임코리아가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기본료를 면제해주는 상품 '라임프라임' 가격을 1만2500원에서 7500원으로 40% 인하한다고 밝혔다,

라임프라임은 월 7500원을 내면 잠금해제에 드는 기본요금(건당 800원)을 횟수 제한 없이 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분당 이용료(분당 160원)만 내면 된다는 의미다.

라임코리아는 "평일 낮에 월 5회 이상 수도권에서 이용하면 라임 프라임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며 "출퇴근 수단으로 이용한다면 월 2만5000원 가량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일패스' 가격도 1만50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낮춘다.

일일패스는 하루 이용료를 지불하면 24시간 동안 30분 이내 라이딩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주로 다른 지역 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