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사면, 결단을" 손경식·최태원 등 5개 경제단체장, 청와대에 건의
5개 경제단체장이 청와대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가와 국민들에게 헌신할 수 있도록 결단을 내려달라"며 사면을 요청했다. 27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021-04-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SDI, 27일 실적발표…미국 투자 등 전략 전환에 주목
삼성SDI가 오는 27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SDI가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투자, 각형·전고체 배터리 등 업계 이슈에 대한 회사측 ...
2021-04-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사무연구직 노조 출범…"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체계 요구"
현대차그룹의 20·30대 사무·연구직이 주축이 된 새로운 노동조합이 출범한다.현대차그룹 인재존중 사무연구직 노조는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노조 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 초대 노조위원장에는 현대케피코 직...
2021-04-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현대차그룹(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초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현대차그룹이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운영하는 주...
2021-04-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 전기SUV ID4, 유럽 충돌시험 최고 안전등급 획득
폭스바겐은 전기SUV 'ID.4'가 유로앤캡에서 인상적인 성능으로 최고등급(5스타)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유로앤캡은 1997년부터 유럽시장에서 판매하는 신차에 대한 충돌테스트를 하고 등급을 매긴다. 최근에는 주...
2021-04-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전기차 펫택시 'M.VIBE' 강남 3구서 운영
현대차그룹이 26일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도심형 모빌리티 서비스 'M.VIBE(엠.바이브)'를 선보였다. 기아 레이EV 개조차로 반려동물에게 이동, 의료, 미용, 숙박 등 펫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8월31일까지 4개월...
2021-04-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블루멤버스 포인트 혜택 강화한 '현대 모빌리티 카드' 출시
현대자동차는 현대카드와 '현대 모빌리티 카드'와 '현대 EV 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 모빌리티 카드는 신차구매나 모빌리티 관련 업종 이용 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준다. 기본형(베이직)과 플래티넘 등...
2021-04-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배터리 초격차로 기술 기업 도약"
'배터리 초격차'를 향한 전영현 삼성SDI 사장의 도전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 사장은 삼성 반도체 1등 신화에 일조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출신이다.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사업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
2021-04-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는 달리는데…현대모비스, 1분기 아쉬운 실적
현대모비스가 지난 1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회사는 2분기 이후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중심으로 본격화하는 전동화 부품 사업에 ...
2021-04-2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 "아이오닉5 구동모터 공급 하반기부터 안정화"
현대모비스는 21일 1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아이오닉5 구동모터 생산은 올해 하반기 시점부터 안정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구동모터는 코로나19에 따른 외산 설비 도입 문제가 있었다"며 "현재 설비를 투입해...
2021-04-2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이익 4903억원…시장전망치 하회
현대모비스는 2021년 1분기 매출 9조8158억원, 영업이익 490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3% 증가한 6033억원이다.작년 코로나19...
2021-04-2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코리아, 비와이x슬기 SUV 티록 화보 공개
폭스바겐코리아는 컴팩트SUV 티록 홍보대사인 비와이와 레드벨벳 슬기가 나온 화보를 23일 공개했다.화보는 '차크닉(차+피크닉)'을 콘셉트로, 동급 모델 대비 넓은 파노라마 선루프와 야외 활동을 위한 넉넉한 트렁크...
2021-04-2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조경현 교수 자문위원으로 영입…"AI 역량 강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조경현 미국 뉴욕대 컴퓨터과학과 교수(사진)를 인공지능(AI) 분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조 교수는 현대차그룹 AI 전문조직 AIRS 컴퍼니 연구원들과 협업한다. AI 기술의 연구개...
2021-04-2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차량용 반도체 우려 과하다…수요 반등이 핵심"
기아 주우정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2일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에 대해 "분명 애로를 겪고 있다"면서도 "(시장에서) 너무 과하게 우려를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부사장은 이날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현...
2021-04-2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2분기 연속 영업익 1조원 돌파
기아는 2021년 1분기 매출 16조5817억원, 영업이익 1조764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2.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89.2% 늘어난 1조350억원이다.기아 관계...
2021-04-2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차량용 반도체 위기에도 전기차 '공격경영'
현대자동차가 지난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실적을 올렸다. 단 차량용 반도체 수급 위기가 계속 되고 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현대차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이어가면서도 전기차 사업에서만큼은 공격경영을 ...
2021-04-2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현대차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JW' 하반기 출시…생체인식 신기술 탑재"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처음으로 적용한 제네시스 전기차 JW(프로젝트명)를 올해 하반기 내놓는다.현대차는 22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올해 첫 전기차 G80 전기차를 필두로 하반기 제...
2021-04-2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현대차 "반도체 수급난, 5월에도 비슷하거나 심화할 것"
현대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악화 영향이 예상 보다 장기화하고 있다"며 "5월 이후 생산 영향은 예상하기 어렵지만 4월과 유사하거나 이보다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현대차 관계자는 22일 현대차 서울...
2021-04-2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현대차 "전고체 배터리, 현대차 주도로 개발 중"
현대자동차가 22일 현대차 서울 양재본사에서 열린 1분기 실적 발표 설명회에서 "리튬이온 및 차세대 배터리 기술 내재화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 "전기차의 안...
2021-04-2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1분기 영업이익 1조6566억원…"국내·신흥시장 신차 호조"
현대차는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1조656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부품수급 차질 등으로 판매 하락이 심했던 지난해 1분기(8638억원) 보다 91.8% 증가한 수치다.매출은 8.2% 증가한 27조3909...
2021-04-2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5 회사차로 사면 충전기 무료 대여
현대자동차가 신형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는 법인 사업장에 충전기 무상 대여와 충전료 할인 등을 해주는 'EV 충전 솔루션'을 운영한다고 22일 알렸다. 현대차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기업 에스트래...
2021-04-2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GM 보령 변속기공장 500만대 생산 돌파
한국GM은 자동변속기 전문기지인 충남 보령공장이 최근 누적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전날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500만대 생산 돌파 기념식이 열린 보령 공장을 방문했다.카젬 사장은 이 자리에서 ...
2021-04-2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2일 '합병·회계부정 의혹' 첫 재판
삼성그룹 불법합병 및 회계부정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의 첫 재판이 시작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22일 오후 2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
2021-04-2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