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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킥보드 알파카, 중국 칭다오에너지와 전고체배터리 킥보드 개발…하반기 3만대 도입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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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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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공유 킥보드 '알파카' 운영사 매스아시아가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3세대 킥보드를 개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에 공급한다고 15일 알렸다.

배터리셀 공급사는 중국 스타트업 칭다오에너지다. 칭다오에너지는 2018년 약 1600억원을 투입해 중국 쿤산시에 연산 100MWh 규모의 전고체 배터리 양산 라인을 구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매스아시아는 칭다오에너지와 전략전 파트너십을 맺고 개인형이동수단(PM)용 전고체 배터리팩 개발에 참여했다. 전고체 배터리 특유의 화재로부터 안전성 확보는 물론, 주행거리가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2배 이상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개발 프로젝트를 이끈 매스아시아 공동창업자 한완기 이사는 "2018년부터 칭타오에너지와 이륜 차량과 퍼스널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산화물계 고체 배터리팩을 개발했다"며 "전동킥보드를 시작으로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와 전기오토바이 등 이륜 차량 전 영역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스아시아는 올 하반기 3세대 킥보드 3만여대를 도입한다. 이를 바탕으로 알파카의 국내 서비스 지역도 현재 30개에서 하반기 100개로 확장하기로 했다.

알파카 3세대 킥보드 설명 이미지. 제공=매스아시아.

알파카 3세대 킥보드 설명 이미지. 제공=매스아시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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