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수장들 “올해 위기 관리·혁신 금융에 힘써야” 한목소리
경제·금융 수장들이 올 한해 금융권 위기 관리와 혁신금융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신년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금융시장은 ...
2021-01-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2021년 당신의 투자 新 로드맵은? (4) 환차익만 노리다간 ‘큰코’…현명한 달러투자 방법은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달러 금융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 투자자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달러 상품은 외화예금이다. 국내 5대 시중 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은 지난해 10월 500억달러를 돌파...
2021-01-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JB금융, 경영지원본부장·준법감시인 신규 선임
JB금융지주가 경영지원본부장과 준법감시인을 신규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JB금융지주는 김선호 전 전북은행 부행장보를 경영지원본부장(상무)으로, 김인수 전 광주은행 인사부장을 지주 준법감시인(상무)으로 ...
2021-01-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11개월 만에 줄어든 신용대출…연초 대출 재개 움직임
국내 주요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이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강력한 규제로 ‘대출 조이기’에 나선 영향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2021-01-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금융결제·인증·데이터 부문 최고될 것”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은 4일 “금융결제원이 금융권 디지털 뉴딜의 선봉장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금융결제, 인증, 데이터 세 부문의 퍼스트(First)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
2021-01-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송종욱 광주은행장 “수익성 확보·전략적 비용 절감 주력”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4일 “올해 최우선적으로 수익성 확보와 전략적 비용 절감에 주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송 행장은 이날 비대면으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여전히 불...
2021-01-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윤종원 기업은행장 “기업 상태 진단해 맞춤형 처방 제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4일 “중소기업 지원 소임은 변하지 않지만 시대적 흐름에 맞춰 IBK 역할이 달라져야 한다“며 ”과거 고도성장기 국민경제 지렛대 역할, 경제위기의 버팀목 역할을 넘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2021-01-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이동걸 회장 “관행 깨트리고 자원 일부 새로운 도전에 투입”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관행의 사다리를 뛰어넘고 더 많은 지류를 받아들여 산은만의 경쟁우위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 궤도를 회복해 경...
2021-01-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허인 국민은행장 “금융플랫폼으로 환골탈태에 승부”
허인 KB국민은행장은 4일 “전통은행의 틀을 과감히 깨고 디지털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환골탈태하는 길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허 행장은 이날 사내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열린 시무식에서 “금융...
2021-01-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윤종규 KB금융 회장 “넘버원 금융플랫폼 기업 도약…글로벌·비금융 강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넘버원(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윤 회장은 4일 유튜브 생중계 등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가속화되는 변화와 업종 간 경계가...
2021-01-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권준학 농협은행장 취임…“고객 중심·디지털·ESG 경영”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근원적 부문에 대한 혁신을 통해 농협은행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 만들어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권 행장은 4일 취임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금융 플랫폼...
2021-01-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권광석 우리은행장 “전사 디지털화…대면 채널도 혁신”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올해 중점 경영과제로 디지털 및 채널 혁신을 제시했다. 권 행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이제 은행들도 기존의 전통적인 영업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디지털 기반의 금융 경쟁력과 새로운 비...
2021-01-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비은행 부문 확대…동남아 입지 강화 분기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내에 아직 비어있는 비은행 부문에 대해 다방면으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모색해 그룹 성장을 위한 동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2021-01-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취임…“위기대응·수익센터 미션 수행해야”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 농협금융은 금융회사로서의 생존과 농협의 수익센터 역할이라는 두 가지 미션을 함께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손 회장은 4일 취임사를 통해 “지주사...
2021-01-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1 고객 경영 가속 ①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소비자보호·내부통제도 ‘원신한’ 전략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그룹 차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부문을 강화하고 나선다. 그룹 및 자회사 핵심 이슈를 그룹 준법 지원·감사 담당 부서와 상시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두고 모니터링을 확대한다는...
2021-01-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공동영업’ 승부수…점포 효율화로 수익성 제고
우리금융그룹이 은행 공동영업체계를 통해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 영업점 운영 체계를 `허브 앤드 스포크` 방식으로 전면 개편해 지점 및 인력 효율화와 영업력 강화를 꾀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올해도 적극적인...
2021-01-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거점점포 중심 인근 영업점 하나로 묶어 운영
우리은행은 오는 4일부터 거점점포 한 곳과 인근 영업점 4~8개 내외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는 영업점 간 협업체계 ‘VG(같이그룹·Value Group)’ 제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거점점포 중심으로 인근 영업점을...
2021-01-03 일요일 | 한아란 기자
농협은행, ISO 14001 환경경영 국제표준인증 획득
NH농협은행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14001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14001은 기업이 환경경영을 주된 사업방침으로 삼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개선하고 있는지...
2021-01-03 일요일 | 한아란 기자
기업은행, 미얀마 현지법인 설립 인가…이달 중 공식 출범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30일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최종인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윤종원 행장 취임 후 첫 해외 진출 성과다. 윤 행장은 취임 초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금융그룹 도...
2021-01-03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윤종규·조용병, 해외사업 다시 뛴다…동남아·선진국 ‘투트랙’ 전략 가동
‘리딩금융’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는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대출자산 증가와 비은행 확대 효과로 역대 최대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순이자...
2020-12-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시중은행 ④ 우리은행] 권광석, 중기 혁신성장 지원사격 ‘속도’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상생금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혁신기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은 중소기업고객부, 중소기업지원부, 혁신금융추진부 3개 본부부서와...
2020-12-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5대 금융, 2021년 ‘ESG’ 향해 뛴다
5대 금융지주사 수장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입 모아 강조하고 있다. 내년 중점 사업전략에 ESG를 반영하는 한편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부서를 구축하는 중이다. 태동기를 맞이한 국내 ESG 시장에...
2020-12-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은행업 넘어 핀테크·IT로 영역 확장”
“고객 측면에서는 개인 고객 뿐만 아니라 기업고객까지 아우르는 종합금융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내부적으로는 기존 은행업을 넘어 핀테크·정보기술(IT) 기업 영역으로 업(業)을 확장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2020-12-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