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전기차 속도 경쟁 불붙나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인정 받기 위해 고성능차 분야에 꾸준히 투자해 온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시대를 맞아 기술력을 뽑낼 기세다.기아는 지난 3월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기반한 'EV6' 공개행사...
2021-09-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첫 작품' 보스턴다이내믹스 "현대차그룹과 협업 본격 추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첫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킨 미국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와 미래형 공장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보스턴 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 로버트 플레이터는 10일 경기도 고...
2021-09-1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 홈쇼핑서 마스터 버스 판매…캠핑카 수요 공략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12일 오후 8시30분 GS리테일 티커머스 채널인 GS마이샵에서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송을 통해 구매 상담을 남긴 고객 중 오는 10월 30일까지 출고를 완료...
2021-09-1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모든 가스운반차 수소차로 전환"…현대차·에어프로덕츠코리아 맞손
현대자동차가 산업용 가스 제조 및 판매 회사인 에어프로덕츠와 손잡고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현대차는 지난 9일 서울 강남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사옥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김교영 에어프로덕츠...
2021-09-1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新전기차 개발 맡는 르노삼성, 1년 끌던 노사 갈등 봉합
르노삼성자동차가 1년2개월을 끌어 온 임단협을 마무리 지었다. XM3 수출 물량 확보와 신형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 수주 등 르노그룹 차원의 미래 경영 의지가 노사간 갈등을 봉합시켰다.르노삼성은 9일 부산공장에서...
2021-09-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유럽 수소 기술력 한 자리에…'수소산업 세미나' 11일까지 유튜브 상영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수소모빌리티+쇼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글로벌 수소산업 신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수소산업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있다고 알렸다.세미나는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수소모빌리티+쇼 현장...
2021-09-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수소에 꽂힌 정의선 회장, 생태계 확장 주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국가 에너지 주도권이 걸린 수소 생태계 확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이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수소사업에 진출하는 이유는 장기적인 성장성에 주목해서다.최근 글로벌 ...
2021-09-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 G80 전기차 177대, 시동꺼짐 위험으로 리콜
국토교통부는 캐딜락, 제네시스, 재규어 등 3사 5개 차종 509대에 제작결함을 발견하고 리콜한다고 9일 밝혔다.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수입·판매한 캐딜락 CT4·CT5 298대는 커튼 어에백 조립 불량으로 충돌 시...
2021-09-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렌탈,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롯데렌탈이 2021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실시한다.이번 상시채용은 일반전형과 인턴전형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전형으로 롯데렌탈 및 롯데오토리스의 스텝(영업기획·관리, 재무, 중고차 부문)과...
2021-09-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 "수소 등 미래에너지 분야 R&D 투자 확대"
효성그룹이 수소사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에너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조현상 효성 부회장은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기업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창립 총회에 참석해 "효성은 수소 생산과...
2021-09-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수소사업 자신감"…대기업 15개사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발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기 위해 뭉쳤다.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15개 국내 기업을 회원사로 하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창립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창립 총회...
2021-09-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현대차 회장, 2040 수소비전 선언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 쓰일 것"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7일 "앞으로 출시할 모든 상용차 신모델은 수소전기차 또는 전기차로만 출시하고 2028년까지 상용차 전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2021-09-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추석연휴 무상점검 실시
국내 완성차 제조사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한다.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삼성차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21년 추석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
2021-09-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라임, 시민단체와 도심 친환경 교통수단 사용 활성화
공유 킥보드 라임이 지난 6일 서울환경운동연합, 약속의 자전거와 함께 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기후위기 속 친환경 ...
2021-09-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 QM6·SM6 온라인 한정판매…30만원 추가 할인
르노삼성자동차가 온라인 한정 차량에 대해 특별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스페셜 픽’ 캠페인을 9월에도 이어 간다고 7일 알렸다.르노삼성자동차은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스페셜 픽 메뉴에서 이달 27일까지 S...
2021-09-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50대 한정판 '쏘나타N라인 더 블랙' 공개
현대차가 오는 9일부터 쏘나타 N라인 디자인 특화모델 '더 블랙'을 50대만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쏘나타N라인 더 블랙은 프리미엄 트림을 기반으로 검은색 외장과 빨간색 요소를 더했다. 색상은 쏘나타 N라인...
2021-09-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 "2045년 탄소중립 달성"…2035년부터 유럽서 전기차만 판다
현대자동차가 2040년 전세계 대부분 시장에서 판매하는 자동차를 전동화 모델로 전환한다고 6일 선언했다. 앞서 유럽·중국 등 선진 시장에서만 전동화를 추진한다는 기존 계획을 앞당긴 것이다. 이어 2045년까지 모...
2021-09-0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세자릿수 신입사원 채용 시작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가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자율주행, 로보틱스, 커넥티드카 등 미래 기술 분야의 소프트웨어·인포테인먼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안이다.신입 채용은 6일부터 27일까지 ...
2021-09-0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 차량 무선업데이트…간편결제 기능 추가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6일부터 10월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전장시스템 '이지커넥트'에 무선 업데이트(OTA)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인카페이먼트 ▲한글·영문 자판 변환 간소화 ▲내비게이션 목...
2021-09-0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디자인 트림 추가한 '스팅어' 연식변경 출시
기아가 '더 2022 스팅어'를 6일 출시했다. 2022 스팅어는 작년 8월 출시한 스팅어 마이스터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이번 연식변경으로 새 기아 엠블럼과 외장 색상 '애스코트 그린'이 추가됐다.엔트리 트림인 플래티넘...
2021-09-0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캐스퍼, 위기의 경차 시장 살리나
현대자동차가 이달 안으로 경형 SUV '캐스퍼'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2002년 아토스 단종 이후 19년 만에 내놓는 경차다. 한국 경차 시장이 고사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캐스퍼 흥행 여부에 관심이...
2021-09-0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BMW 꺾은 벤츠, 볼보 제친 폭스바겐…8월 수입차 시장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BMW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3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2만2116대로 7월 대비 9.3% 감소했다.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이 영...
2021-09-0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개조 캠핑카 '로드 칸' 공개…5626만원부터
쌍용자동차가 캠핑과 차박 수요를 겨냥해 개조 캠핑카를 내놓았다.쌍용차는 캠핑카 전문 제작사 로드트립캠핑과 제작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기반의 캠핑카 '로드 칸'을 경기 수원메쎄에서 열리고 있는 '고카프 시...
2021-09-0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