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판 흔드는 ‘PLCC’ 상품…신한·현대카드, 제휴사와 데이터·마케팅 시너지 극대화
주요 카드사들이 이종업종 간의 제휴·협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신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들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특히 MZ세대들이 주목하는 시장을 이끄는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PLCC 출시뿐만 아니...
2021-06-18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최고금리 초과’ 금감원 중징계 받은 P2P금융 6개사…경징계로 경감되나
금융당국이 법정 최고금리 연 24%를 초과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업체 6개사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중징계를 경징계로 경감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이들에 대한 중징계가 확정될 경우 다수의...
2021-06-18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카드포인트 현금화 2000억 돌파…17일부터 어카운트인포도 현금화 서비스 제공
현금화된 카드포인트가 약 4개월만에 2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오늘(17일)부터 어카운트인포 모바일 앱과 웹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카드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17일 금융위원회에 따...
2021-06-1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저축은행 총자산 100조 넘어…저금리 기조 아래 수신자산 증가
저축은행들이 저금리 기조 하에 수신자산을 늘리면서 총자산 100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산을 잠시 보관할 수 있는 ‘파킹통장’이 큰 인기를 누리면서 수신자산 확대 기반이 됐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1-06-1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KB국민카드, 위메프 PLCC 출시…위메프포인트 최대 6만점 적립 혜택
KB국민카드가 지난 3월 출시한 ‘커피빈 신용카드’에 이어 두번째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로 위메프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위메프포인트 최대 6만점이 적립되며, 주요 생활 업종과 구...
2021-06-1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7월부터 카드 발급 시 해외원화결제(DCC) 차단 여부 필수 선택
오는 7월 1일부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신규 발급 시 해외원화결제(DCC) 관련 안내를 강화하고, 해외원화결제(DCC) 차단서비스 이용 여부가 필수 선택 항목으로 지정된다.해외원화결제(DCC)는 해외가맹점에서 현지통...
2021-06-1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JT캐피탈 인수대금 납입 기한 8월말로 연장…JT저축은행 매각 해 넘기나
VI금융투자의 JT캐피탈 인수대금 납입 기한이 오는 8월말로 연장되면서 JT저축은행의 인수 일정도 미뤄지게 됐다. JT저축은행에 대한 주식 양수도(SPA) 계약이 오는 11월말까지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최종 매각...
2021-06-16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하나저축은행 “비대면으로 정기적금 가입 시 금리 최대 5.0% 제공”
하나저축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정기적금을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우대금리 최대 2.7%p를 적용해 5.0%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하나원큐나 하나저축은행 모바일웹을 통해 정기적...
2021-06-16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최고금리 인하 앞두고 ‘시행상황반’ 가동…하반기 햇살론뱅크·햇살론카드 출시
오는 7월 7일 법정 최고금리 인하를 앞두고 금융당국과 관련 업계로 구성된 ‘최고금리 인하 시행상황반’이 가동됐다. 시행상황반은 최고금리 인하 후속조치 추진상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시장점검·감독을 강화하면...
2021-06-16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디지털 손보 예비허가 받은 카카오페이…연내 300명 채용 나선다
카카오페이가 디지털 손해보험 예비허가를 받으며 디지털 손해보험사 ‘카카오손해보험(가칭)’ 출범이 가시화된 가운데 연내 임직원 300명을 증원하는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올해...
2021-06-16 수요일 | 김경찬 기자
JT캐피탈 매각 연기되나…VI금융투자, 자금마련 난항에 인수대금 납입기한 연장 요청
VI금융투자가 기존 일정에 맞춰 JT캐피탈 인수대금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JT캐피탈 인수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일본 금융사 J트러스트에 인수대금 기한 연장을 요청했지만 연장된 기한에 맞춰 VI금융투자가 인수대금을...
2021-06-16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카드, 금융 소외계층 대안신용평가 개발 추진…금융 포용에 앞장
신한카드가 데이터 기반으로 금융 포용에 앞장선다.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추진하면서 데이터 경제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신한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2021-06-16 수요일 | 김경찬 기자
車금융 ‘격전지’ 부상…현대캐피탈, 신규상품·금리인하로 시장 방어 나서
주요 카드사들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며 할부금융과 리스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 할부금융을 확대하면서 영업점도 오히려 늘어나는 모습이다.기존 자동차금융 시장을 영위하던 캐피탈사는 ...
2021-06-1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JT저축은행, 모바일앱 출시 1주년 기념 정기예금 금리 0.20%p 인상
JT저축은행이 모바일앱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비대면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했다.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연 1.95%까지 제공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상품보다 최대 1.35%p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JT저축...
2021-06-1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페퍼저축은행, 중금리 대출 성과에 자산 기준 3위로 ‘우뚝’
페퍼저축은행이 중금리대출 중심으로 여신 정책을 펼친 가운데 총자산을 5조원 가까이 늘리면서 한국투자저축은행을 제치고 자산 기준 저축은행 3위까지 올라서게 됐다. 또한 페퍼저축은행은 카카오뱅크 사외이사를 ...
2021-06-1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삼성카드, 개인사업자 혜택 제공 신규 카드 ‘비즈 리더스’ 출시
삼성카드가 개인사업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업종을 분석해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개인사업자들에게 필요한 부가가치세 환급 편의지원서비스 등 세무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삼성카드는 개인사...
2021-06-1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MZ세대의 골프 시장 유입 급증…골프 특화 신규 카드도 잇달아 출시
4050세대를 중심으로 기성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골프시장이 최근 MZ세대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골프산업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카드업계에서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골프에 특화된 카드 상품...
2021-06-1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소법 국제 우수사례 비교 세미나 18일 개최…내부통제 등 중심으로 진행
오는 9월 금융소비자보호법 내부통제기준 시행을 앞둔 가운데 다른 나라의 금융소비자 관련 우수 사례를 비교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본 세미나에서는 금융상품 6대 판매원칙 중 설명의무와 적합성 원칙, 내부통제 ...
2021-06-1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스마일게이트인베 투자사 부스트이뮨, 중기부 주관 ‘팁스(TIPS)’ 선정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첫 투자를 단행했던 부스트이뮨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프로그램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팁스(TIPS)는 창업팀을 선별하고, 민간...
2021-06-1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데이터 사업 확장하는 카드사…롯데카드, 개인사업자 플랫폼 구축 나서
카드사들이 데이터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맞춤형 카드 마케팅(CLO)으로 소상공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롯데카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서는 등 상생경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14일 금융...
2021-06-1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고졸 6급 신입직원 최대 5명 채용 실시
금융감독원이 올해도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중 상업 및 정보·전산분야의 유능한 인재들을 5명 이내에서 채용한다. 채용 직무는 상업과 정보·전산 분야로 상업 분야에서 3명 내외, 정보·전산 분야에서 2명 내외로 각...
2021-06-1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투게더펀딩, 역세권 청년주택 건설 자금 조달 상품 선보여
서울시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주택 활성화를 위해 투게더펀딩이 P2P 금융을 통한 사업 자금 확보에 새로운 활로를 열고 있다.투게더펀딩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역세권 청년주택 건설 자금 조달을 위한 상품을 출...
2021-06-1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6월 2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웰컴 체크카드 실적별 우대금리 혜택
6월 2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4.30%로 전주와 동일했다. 저축은행 정기적금은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우대조건을 챙겨야할 필요가 있다. 우대조건이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적...
2021-06-13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