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 KB국민은행장, 글로벌거점 전략 강화
허인 KB국민은행장이 ‘글로벌 거점’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지점을 세워 기업투자금융(CIB)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는 중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
2021-05-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진균 Sh수협은행장] “수협 네트워크 강점 살려 대형은행과 경쟁할 것”
”수협은행만의 강점을 살려 선택과 집중을 한다면 대형은행과도 충분히 경쟁해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김진균 Sh수협은행장은 최근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규모 면에서 수협은행은 현실적으로 대형...
2021-05-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에피소드 털어놓는 ‘감성 소통’ 김진균 행장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바로 직장인만큼 회사에 출근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김진균 Sh수협은행장이 평소 임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가치는 ‘행복’이다. 그는 “회사에...
2021-05-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 블랙컨슈머, 소비자 권리·지위 악용…거래거절 허용해야”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을 악용하는 이른바 ‘블랙컨슈머(악의적 소비자)’에 대해서는 거래거절이나 거래제한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 금융위원회 연구용역 보고서가 나왔다. 블랙컨슈머란 의도적으로 금융회사에 악성...
2021-05-08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연세대·네이버와 ‘연세페이’·‘연세코인’ 개발
우리은행이 연세대학교, 네이버와 함께 연세대학교 전용 디지털 화폐와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한다. 우리은행은 연세대학교, 네이버와 ‘연세대학교 전용 스마트캠퍼스 공동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
2021-05-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내달까지 전세대출 제한적 취급…"2분기 한도소진"
우리은행이 오는 6월까지 전세자금대출을 제한적으로 취급한다. 전세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2분기 한도를 모두 소진한 탓이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모든 전세자금대출 상품의 신규 취급을 일시적으로...
2021-05-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펀 세이빙’ 대신 ‘놀이형 저축’으로
저축에 재미를 더한 일명 ‘펀 세이빙’(Fun Saving), 들어보셨나요? 펀 세이빙은 보다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저축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뜻합니다. 은행권에서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주로 선보이...
2021-05-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코로나로 매출 준 中企 신용등급 안 내린다
오는 6월부터 은행 등 금융사들이 자체 신용평가를 할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회복 가능성’을 반영한다. 일시적으로 영업이 악화된 중소기업...
2021-05-0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뉴딜펀드 조성·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등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금융위원회는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한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과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 등 5건을 선정했다.금융위는 6일 김태현 사무처장 주재로 '제3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2021-05-0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 4000억 원화 ESG 후순위채 발행
신한은행은 4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후순위채권(조건부 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녹색 채권 형태로 발행됐다. 10년 만기물로, 발행금리는 10년 만기 국고채 민평...
2021-05-0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신사업 발목 잡던 ‘인허가 심사중단제’ 손본다
금융사들의 신사업 인허가나 대주주 변경승인 때 발목을 잡던 ‘심사중단제도’가 개선된다. 금융당국은 형사소송이나 당국의 조사·검사 등이 진행되면 기계적으로 멈췄던 심사를 앞으로는 검찰에 의해 기소되거나 ...
2021-05-0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디지털 조직개편…김진현 DI추진단장 영입
우리은행은 디지털역량 집중을 통한 디지털 은행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영입과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디지털그룹 DI추진단장(본부장)에 김진현 전 삼성화재 디지털...
2021-05-0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전세대출 우대금리 항목 0.5%p 축소…우대 한도는 유지
우리은행이 오는 7일부터 전세대출 우대금리 항목을 축소한다. 총 우대금리는 0.5%포인트 줄어들지만 우대금리 한도는 0.2%로 유지돼 전세 대출금리는 실수요자별로 최대 0.2%포인트 올라간다. 4일 은행권에 따...
2021-05-0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협회장이 뛴다] 김광수 회장, 은행권 '디지털·ESG 전환' 전방위 지원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은행권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나선다.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생존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금융권 최대 화...
2021-05-0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권, 가상화폐 거래소 평가모델 구축 나서…9월 줄폐쇄 우려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개정으로 사실상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검증 역할을 맡게 된 은행권이 실사 과정에서 적용할 자금세탁방지(AML) 위험평가 모델을 구축하고 나선다.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오는 9월까지...
2021-05-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1 한국금융미래포럼] ESG 전문가들 “ESG, 지속경영의 필수”
한국금융신문이 오는 5월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2021 한국금융미래포럼’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지속경영에 대한 해답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서...
2021-05-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윤종규·조용병, 비은행 업고 4조 순익 ‘불꽃 경쟁’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사업 다각화를 발판 삼아 이익 체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비은행 계열사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 연간 4조원 순이익 달성도 기대되는 상...
2021-05-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4월 5주] 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 연 1.2%…수협·전북·카뱅·케뱅
4월 5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20%였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2021-05-02 일요일 | 한아란 기자
[4월 5주] 은행 적금 최고금리 연 1.9%…우리은행 ‘원적금’ 1위
4월 5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0%였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2021-05-02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은퇴준비부터 신용관리까지…마이데이터 앱으로 돈 불려볼까
오는 8월부터는 은행·보험·카드 등 금융사별로 흩어져 있는 신용정보를 한데 모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서다. 그간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이었던 프라이빗뱅킹...
2021-05-01 토요일 | 한아란 기자
보험사 콜센터 찾은 은성수 “모집 채널 제도 개선”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9일 보험회사 콜센터를 찾아 “대면·전화·디지털 모집채널이 상호결합·보완·혁신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021-04-2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