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적게 팔고도 역대 최대 실적 썼다 'SUV 효과'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인 매출 35조9999억원과 영업이익 2조979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12년 2분기 이후 10년 만에 최고 기록을 쓰게 됐다. 시장 전망치를 30% 상회하는 어닝...
2022-07-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2분기 영업이익 3조원 근접 '어닝서프라이즈'
현대자동차는 2022년 2분기 매출액 35조9999억원, 영업이익 2조9798억원, 당기순이익 3조848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지만 매출은 18.7% 늘었다. 영업이익도 58%나 증가하며...
2022-07-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SDI, 말레이시아 원형 배터리 공장 증설...1.7조 투자
삼성SDI 최윤호 사장(사진)이 21일 첫 삽을 뜨는 말레이시아 배터리 2공장과 관련해 "2030년 글로벌 톱 티어 달성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삼성SDI는 이날 최 사장과 포스코케미칼, W-SCOPE, 일진머...
2022-07-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물류용 봉고 전기차 만들어 CJ대한통운에 공급한다
기아와 CJ대한통운이 친환경 물류에 최적화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개발과 연계 솔루션의 사업화에 나선다. 양사는 21일 기아 양재본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과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
2022-07-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하늘길 개척 나섰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신사업으로 점찍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역량 확보를 위해 최선전에서 뛰고 있다.정 회장은 지난 18일 세계 2대 에어쇼 중 하나인 판버러 에어쇼가 열리고 있는 영국 출장길에 올라 ...
2022-07-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포스코 강판 들어간 SUV 토레스 알리기 나서
쌍용차는 포스코와 SUV 토레스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센터에 토레스 전시공간을 마련했다.지난 5일 출시된 토레스 차체에는 고장력 강판이...
2022-07-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5, 8월부터 일본 도로 달린다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가 일본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현대차는 일본 MK택시와 아이오닉5 5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MK택시는 교토에서 운행하는 택시 700대 중 50대를 아이오닉5로 8월부터...
2022-07-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GM, 2022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자동차판매·AS 1위
한국GM(대표 로베르토 렘펠)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2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에서 10년 연속, AS 부문 4년 연속 동반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GM...
2022-07-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쉐보레, 중형 블레이저EV 공개...557마력 퍼포먼스 전기차
GM 쉐보레는 19일 미국에서 '2024 쉐보레 블레이저EV(사진)'를 공개했다.블레이저 EV는 GM의 전동화 전략으로 개발된 얼티엄 플랫폼에서 탄생했다.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회사의 자체 측정 기준으로 320마일(515km)를...
2022-07-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중형세단 쏘나타 2023 연식변경 출시...진동경고 탑재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을 새롭게 적용한 연식변경 모델 '2023 쏘나타 센슈어스'가 19일 출시했다.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은 그랜저 등 상위 차급에 적용되던 사양이다. 전방 차량과의 충돌, 차량의 차선 이탈, 후측방 충...
2022-07-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롤스로이스와 미래항공모빌리티 공동개발한다
현대차그룹이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롤스로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 CEO 워렌 ...
2022-07-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슈퍼널, UAM 내부 콘셉트 공개..."안락한 누에고치 디자인"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 슈퍼널이 영국에서 열리는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eVTOL(전기 수직이착륙기) 내장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최고크리...
2022-07-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 유럽 사로잡은 키워드 SUV·친환경·고성능
현대차·기아가 유럽에서 10% 가까운 판매 점유율을 유지하며 현지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지난 몇년간 펼친 시장맞춤형 차량 투입 전략이 빛을 보고 있는데다가, 전기차 대전환 시대를 맞아 발빠르게 내놓...
2022-07-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NFT 맴버십 '아이오닉 시티즌십' 로드맵 공개
현대차는 NFT(대체불가토큰) 맴버십 프로그램 '아이오닉 시티즌십' 혜택 등을 포함한 로드맵을 18일 공개했다.아이오닉 시티즌십은 NFT 홀더 전용 디지털 공간에 대한 입장 권한과 아이오닉6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와...
2022-07-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K5 2023 연식변경 출시...2400만원부터
기아(대표 송호성)는 오는 19일부터 중형세단 K5 연식변경 모델 '더 2023 K5(이하 K5)'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쉬로 장식한 디자인 트림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옵션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
2022-07-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디자인 이어 ‘테크 리더십’ 보여주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가 최초 독자생산 모델 ‘포니’ 본격 양산에 들어간지 50년 가까이 된다. 그때만 해도 현대차가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이는 없었다. 하지만 현대차는 초창기 보잘 ...
2022-07-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텔레콤 "하늘의 우버 되겠다" UAM 비전 [2022 부산모터쇼]
"SK텔레콤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에서 단순히 통신 제공 업체가 아닌 통합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SK텔레콤 이석건 UAM사업추진팀장은 지난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부산모터...
2022-07-1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배터리 키운' 아이오닉5 연식변경 출시...주행거리 458km
현대차가 연식변경을 통해 배터리 용량을 키워 주행가능거리를 늘린 '2023 아이오닉5'를 15일 출시했다.아이오닉5 롱레인지 모델은 배터리가 72.6kWh에서 77.4kWh로 증대된다. 주행가능거리는 429km에서 458km로 29k...
2022-07-1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부산모터쇼, 전기차도 '큰 놈'이 대세...출격 앞둔 중·대형급 신차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1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공식 개막한다. 이번 모토쇼에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BMW, 미니, 롤스로이스 등 6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4년 전 19개 브랜드가 참가했던 것과 비해...
2022-07-1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6, 하늘 나는 車 만들겠다는 도전정신에서 영감 얻었다"
14일 최초 공개된 현대차 전용전기차 아이오닉6에 대해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은 "개발 단계부터 관습을 벗어난 차"라고 강조했다. 아이오닉6는 곡면과 굴곡이 많은데 이런 디자인 포인트는 가격 문제로 대...
2022-07-1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 투싼, 2023 연식변경 출시...2584만원부터
현대차는 '2023 투싼' 연식변경 모델을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투싼은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전 트림에 신규사양인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와 진동경고 스티어링휠이 기본 탑재된다.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는 도로 표...
2022-07-1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29년 만에 국내 공장 신설...전용전기차 만든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교섭안에 잠정합의했다. 역대 처음으로 4년 연속 파업 없이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것이다. 29년 만에 국내 공장 신설, 10년 만에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 등 노조의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이...
2022-07-1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2000만원대 SUV, 어떤 차 살까? 토레스vsQM6
중형SUV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가 가장 많은 차급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2021년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중형SUV 내수 판매는 28만8658대로 전체 판매량의 24%를 차지했다. 스테디셀러 쏘나타로 대...
2022-07-1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