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에어버스 DS와 통합방공분야 협력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과 에어버스 DS(Airbus Defense&Space)가 통합방공 분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LIG넥스원은 지난 22일 2판교하우스에서 에어버스 DS와 통합방공분야 미래 협력을...
2025-09-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로템, 미래 AI 플랫폼 사업 청사진 제시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미래 무인모빌리티 제품을 앞세워 사업 청사진을 제시한다.현대로템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MXPO)'에 참가한...
2025-09-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이스타항공, 인도네시아 '마나도' 단독 운항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조중석)이 첫 인도네시아 노선을 운항한다. 태국, 베트남에 이은 세 번째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이다. 이스타항공은 인천-마나도 노선에 단독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마나도 노선은 국내외...
2025-09-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영업익 85% 급감' 현대아산, 17년 멈춘 금강산 관광 재개 절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만나 금강산·원산 연계 관광 재개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남북 관광협력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현대아산 관광 부문 실적이 저조한 만큼 금강산 관광 등이 재...
2025-09-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LIG Nex1 Accelerates Global Expansion Amid Surging Defense Exports
LIG Nex1 is aggressively accelerating its global expansion, including establishing its first European base in 21 years since joining the LIG Group. Notably, CEO Shin Ick-hyun has delivered significant...
2025-09-2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1년만에 수출 2배” LIG넥스원 신익현 ‘마법’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이 대표이사에 오른 지 약 1년여 만에 해외 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는 LIG그룹 편입 이후 21년 만에 유럽 진출 거점을 마련하는 등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9-2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합병안 통과…내년 'HD건설기계' 출범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와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오승현) 합병안이 통과했다.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6일 각각 분당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인천 HD현대인프라코어 본사에서 임시 주주...
2025-09-16 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일렉트릭, 핀란드 친환경 고압차단기 수주
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김영기)이 핀란드에서 친환경 고압차단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핀란드 설계·조달·시공(EPC) 전문 기업과 145킬로볼트(kV) SF...
2025-09-16 화요일 | 신혜주 기자
HMM '흥망성쇠' 지켜본 한순구, 이번에는? [나는 CFO다]
국내 최대 해운사 HMM(대표이사 최원혁)을 둘러싼 매각 논의가 오는 17일 이후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최대주주 산업은행(지분 36.02%)과 주요주주 해양진흥공사(35.67%) 지분 처분 결과가 공개되면서, 포스코그룹...
2025-09-16 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삼호,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미래 조선소 구축
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가 지속가능한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낸다.HD현대삼호는 15일 회사 판넬공장에서...
2025-09-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기자수첩] 재계 가부장제 걷어차는 쿨한 그녀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는 오스만 제국 술탄들이 거주하던 톱카프 궁전이 있다. 이 안에는 아랍어로 ‘금지된’을 뜻하는 ‘하렘(Harem)’이 있다. 술탄의 어머니, 부인, 공주 등이 모여 살던 여성 전용 공간이다. 왕족...
2025-09-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MM,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와 4300억 장기운송계약 체결
HMM(대표이사 최원혁 사장)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 원 규모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12일 HMM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와 체결한 6360억 원 규모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 번...
2025-09-1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KAI 사장 '힘 센 사람'이 와야…차재병 현 대표 사업 결정권 없어"
"정권 낙하산 인사가 오는 거면 이왕이면 힘 있는 사람을 보내달라."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노동조합이 최고경영자(CEO) 부재 상황과 관련해 조속한 사장 인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이재명 정부에서 힘 좀...
2025-09-1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 선박 건조에 머스크 '스타링크' 활용한다
HD현대가 선박 건조 현장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도입한다.HD현대는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T SAT 본사에서 'KT·KT SAT'와 함께 '스타링크 활용 및 AI 기반 업무 혁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
2025-09-1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AI, 산림청과 수리온 4대 계약…'1312억' 단일 계약 기준 최대 규모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단일 계약 기준 최대 규모에 달하는 수리온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KAI는 산림청과 1312억 원 규모 수리온 기반 산불 진화용 헬기 4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KAI는 이번...
2025-09-1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스코다파워, '3000억 규모' 체코 원전 발전기 교체 사업 수주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전력공사(이하 CEZ)와 테믈린(Temelin)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
2025-09-1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전선, 이달 말 당진 2공장 착공…'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첫 단추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이달 말 당진 해저케이블 2공장(이하 당진 2공장) 1단계 착공에 나서면서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첫 단추를 끼운다. 앞서 대한전선은 올해 하반기 중 당...
2025-09-1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CC글라스, 고부가가치 유리로 시장 대응 강화
KCC글라스가 제로에너지, 친환경 등 미래 건축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회사가 올해 출시한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빌라즈(VILAZ)'는 은...
2025-09-1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Not Just Hanwha and Samsung?" HD Hyundai Heavy to Shake Up Icebreaker Market with Mipo Merger
HD Hyundai Heavy Industries (HD HHI), the only one among Korea’s “Big Three” shipbuilders with no icebreaker construction record, is seeking its first icebreaker order through a merger with HD Hyun...
2025-09-1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삼성만 한다고?" HD현대重, 미포 합병으로 쇄빙선 '판' 뒤흔든다
국내 조선 3사 중 유일하게 쇄빙선 건조 이력이 없는 HD현대중공업이 HD현대미포와 합병을 통해 쇄빙선 첫 수주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통합 법인을 통해 최근 북극 주권 강화 기조에 따라 성장하는 쇄빙선 사업 ...
2025-09-0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파라타항공, 국토부 AOC 발급 완료…이번주 티켓 판매
파라타항공(대표이사 윤철민)이 본격적인 상업 운항에 나선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재발급받았다고 9일 밝혔다.AOC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사업자가 안전 운항을 위...
2025-09-0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에어서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서 국제선 운항 시작
에어서울(대표이사 김중호)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다. 9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오전 12시 이후 인천에 도착한 항공편부터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했다고 밝혔다.인천에서 ...
2025-09-0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