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베트남 거점 확보…아시아 해저 인프라 시장 공략
LS마린솔루션이 베트남 호찌민시에 영업사무소를 개설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인프라 구축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계열사 LS에코에너지 현지 해저케이블 공장 설립 추진과 맞물린 ...
2025-07-2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물산 주가 급등에 KCC 주주들 애매한 표정 [저PBR 숨은그림찾기]
이재명 정부 들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강화한 상법개정안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상속세 인하 등 세제 개편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
2025-07-2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빌딩 컨설팅사'로 변신한 현대엘리, 건물 몸값 상승 노하우 제시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빌딩 컨설팅사'로 변신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7일 하나자산신탁과 효율적인 빌딩 관리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종로...
2025-07-1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진, 3년 투자 성과 내나 싶었는데...돌연 '대주주 특혜' 논란
한진(대표이사 노삼석)이 3년 전 1조1000억 원을 들여 투자했던 사업들이 조금씩 성과를 내고있다. 한진은 올 2분기 매출 7437억 원, 영업이익 37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0.4% 증가했다. 1분기...
2025-07-1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한화·삼성重 다 제친 수익률 1등' 대한조선, 37년 만에 노하우 푼다
'K조선' 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견 조선사 대한조선(대표이사 왕삼동, 이석문)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국내 조선회사 IPO는 지난 2001년 12월 HD현대미포조선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2025-07-1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올 상반기 HD현대 계열사 3곳이나 신용등급 상승
한국기업평가가 분석한 올해 상반기 정기평가에서 신용등급이 상향된 업체 총 13곳 중 HD현대그룹 계열사 3곳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 그룹 기준 가장 많은 계열사 수다. 그룹 지주회사인 HD현대와 조선...
2025-07-1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티웨이항공 타면 '소노캄 제주' 사우나가 무료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이상윤)이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한 가족이 된 것을 기념해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이제는 ㅎㅎㅎ(항공+호텔=한가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포·대구·청주·광주 출발...
2025-07-1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한국항공서비스, 항공기 MRO 사업 경쟁력 강화 나선다
한국항공서비스(이하 KAEMS, 대표이사 배기홍)가 14일 글로리아 항공(대표이사 신대현)과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KAEMS의...
2025-07-1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구본준 회장, LX홀딩스 이사회 인맥 재편…올해 LG화학 인연 활용 [이사회 톺아보기]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올해 LG화학에서 맺은 인연을 활용해 그룹 순수지주회사 LX홀딩스 이사회를 재편했다. LX홀딩스는 이사회 의장인 구 회장과 직간접적 연이 있는 사외이사 4인으로 구성된다. 올해 3월부터 사외...
2025-07-1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S전선엔 ‘없다’ 대한전선엔 ‘있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LS전선과 대한전선은 국내 대표 전선 기업이다. 최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국내 1위는 LS전선이다. 작년 3분기 기준 LS전선 점유율이 38%로, 대한전선(29%)을...
2025-07-1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항공, 2분기 영업익 3999억…전년 동기比 3.5% 감소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990억 원을 기록했다. 유가 하락세에 따른 연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 영업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11일 대한항...
2025-07-1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美 구리 50% 관세 부과'에도 LS전선·대한전선 수요 위축 '미미'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수입산 구리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국내 전선업계 전선(케이블) 판매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8일(현지시간) 트럼프...
2025-07-1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운명 엇갈린 두 중소 조선사, 케이·대한조선
KHI그룹 계열 중소 조선사 케이조선(구 STX조선해양)과 대한조선 운명이 엇갈렸다. 회사 규모와 주력하는 선종, 법정관리 졸업, 인수 시기까지 비슷하지만 향후 행보는 정반대의 길을 걷게 됐다.현재 케이조선은 매각...
2025-07-1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S일렉트릭,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아세안 배전 시장 공략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이 글로벌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기조를 바탕으로 아세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LS일렉트릭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찌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
2025-07-1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SG성동조선 보증서며 지원사격 삼성重, M&A 가능성은?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10여년 만에 HSG성동조선(대표이사 홍성환, 김현기)을 제대로 지원한다. 지난 2015년 유동성 위기에 빠진 HSG성동조선(구 성동조선해양) 경영 정상화를 위해 영업·구매·생산 지원에...
2025-07-0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D Hyundai Raises KRW 150 Billion… How Much Synergy Will the Merger of Construction Equipment · InfraCore Bring?
HD Hyundai (CEOs Chung Ki-sun, Kwon Oh-gap) is moving to raise KRW 150 billion in funds. Having recently announced a merger plan for its construction equipment affiliates, the company has partially al...
2025-07-0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오션, 3번째 美 해군 함정 MRO 수주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세 번째 미국 해군 함정정비 사업을 따냈다. 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 비전투함 '찰스 드류'함 유지·보수·운영(MRO) 사업을 수주했다. 찰스 드...
2025-07-0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K2전차 엔진 923억 수주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가 방위사업청과 923억원 규모 K2 전차용 대규모 엔진 DV27K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오는 2028년까지 방위사업청에 ...
2025-07-0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DCM] 1500억 조달 나선 HD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합병' 시너지 얼마나 날까?
HD현대(대표이사 정기선, 권오갑)가 1500억 원 자금 조달에 나선다. 최근 건설기계 계열사 합병안을 발표해 그간 불거진 중복 상장 논란을 일부 완화시켜 자금 조달에 좀 더 유리한 위치를 점한 만큼, 채권 발행 순항...
2025-07-0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重, 아프리카 선주와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 협약 체결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해양생산설비 본 계약 체결 전 예비 작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 운반선 18척과 해양생산설비 계약 포함 총 33억 달러(...
2025-07-0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 권오갑 회장, 동남아 조선·정유 사업장 직접 살핀다
HD현대 권오갑 회장이 글로벌 현장경영 행보에 나선다.HD현대는 권오갑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계열사와 현지 법인이 위치한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을 방문해 사업장을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일...
2025-07-0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KCC글라스, 다섯번째 ESG보고서 발간…투명 소통 이어간다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이사 정몽익)가 올해로 다섯 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KCC글라스는 ESG 경영을 미래 성장 핵심 전략으로 삼고 매년 ESG보고서로 주요 이슈와 ...
2025-07-0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S일렉트릭, 25조 산업용 전동기 시장 공략…'초고효율 전동기' 출시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이 철강, 시멘트 산업 현장에서 적용되는 초고효율 전동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에너지 효율화 시장 공략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최초로 IE5급 초고효율 전동기를 출시했다고 7...
2025-07-0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