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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함대공유도탄-II' 전용 조립·점검장 준공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05 16:11

KDDX 탑재용 대공방어 유도무기 개발, 2030년 완성 목표
업계 최초 업체 주관 체계개발사업…국산화율 90% 도전

LIG넥스원이 지난 4일 구미하우스에서 함대공유도탄-II 유도탄 조립·점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왼쪽에서 아홉번째) 등 준공식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이 지난 4일 구미하우스에서 함대공유도탄-II 유도탄 조립·점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왼쪽에서 아홉번째) 등 준공식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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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에 탑재할 '함대공유도탄-II' 전용 생산 거점을 마련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4일 경북 구미하우스에서 함대공유도탄-II 유도탄 조립 및 점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비롯해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구미시, 구미시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함대공유도탄-II는 KDDX에 탑재돼 적 항공기나 순항유도탄 등 공중 위협으로부터 아군 함정 생존성을 보장하는 핵심 대공방어 유도무기다.

이번 준공식은 LIG넥스원이 지난 2024년 방위사업청과 함대공유도탄-II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한 지 약 2년 만에 이뤄진 성과다.

최첨단 무기체계 개발에 최적화된 전용 설비를 구축함에 따라, LIG넥스원은 그간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을 총결집해 오는 2030년까지 고품질 유도무기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방산 업계 최초로 업체가 주관하는 대공방어 유도무기 체계개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LIG넥스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도무기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을 재확인하고, 국산화율 90% 달성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유도무기 전 분야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장거리공대지,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비롯해 향후 장거리공대공유도탄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무기체계 확보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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