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임 부원장에 김병칠 부원장보 임명
금융감독원 은행·중소금융 담당 부원장에 김병칠 부원장보가 임명됐다.금융위원회는 20일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이복현 금감원장의 제청에 따라 김병칠 부원장보를 신임 금감원 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09-2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월 50만원 부으면 10만원 ‘더’…기업·하나은행, 10월 ‘중기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출시
IBK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을 잡고 중소기업 재직 우대 저축상품을 출시한다. 중소기업 재직자가 5년간 월 50만원을 저축하면 5년 만기 때 최대 4027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기업이 개인 납입...
2024-09-1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20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떨어진다…코픽스 석달 연속 하락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했다. 은행 예·적금 금리와 은행채 금리가 떨어진 영향이다. 시중은행들은 20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
2024-09-1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용보증기금 신임 감사에 민좌홍 전 한은 부총재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신임 감사로 민좌홍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민 신임 감사는 1965년생으로 학성고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2024-09-1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위기 대비 추가 자본 쌓아야 하는 은행·지주들…'스트레스완충자본' 도입 영향은 [금융이슈 줌인]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들은 올해 연말부터 위기 상황에 대비한 추가 자본을 쌓아야 한다. 스트레스테스트(위기상황분석) 결과에 따라 최대 2.5%포인트 추가 자본 적립을 의무화하는 ‘스트레스완충자본’ 제도가 도입...
2024-09-15 일요일 | 한아란 기자
‘몸값 5조’ 케이뱅크, 내달 코스피 상장 본격화…희망 공모가 최대 1만2000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케이뱅크는 지난 13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케이뱅크는 기업...
2024-09-14 토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 고객 ‘잘파세대’ 공략 나선 수협은행…콘텐츠 마케팅 강화
Sh수협은행(행장 강신숙)이 차세대 잠재고객인 ‘잘파세대’에 대한 소통과 마케팅을 강화해 미래 성장성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수협은행은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블루’를...
2024-09-14 토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파리 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2억원…양종희 회장 “국가대표 물심양면 지원”
KB금융그룹은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땡큐 팀 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행사에서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2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 회장, ...
2024-09-14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AI·데이터 활용으로 자산관리·고객상담·혁신 서비스 집중”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Data) 활용을 통해 직원들은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고객상담, 혁신 서비스 기획 등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고객만족’이라는 더 큰 혁신과 성장을 목...
2024-09-14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정상혁·문동권·이영종 등 '빅3' 자회사 수장 임기 만료…진옥동 회장 ‘안정’ 택할까 [신한금융 CEO 인선 레이스]
신한금융그룹이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승계 레이스에 돌입했다. 신한금융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는 올해 말부터 내년 초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CEO 12명에 대한 인사 검증에 나선다. ‘빅3’ 자회사로 꼽히는 은행...
2024-09-14 토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부산 소상공인 출산·육아에 30억 지원…양종희 “돌봄·상생으로 사회적책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부산시 소상공인의 출산·육아 지원을 위해 30억원을 지원한다.KB금융은 지난 1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의 출산·육아 지원을 위해 총 30억원을 지원하는 ‘부...
2024-09-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강신숙 행장 포함 6명 전원 최종 면접…24일 후보 확정 [수협은행장 선임 레이스]
Sh수협은행 차기 행장 공모에 지원한 강신숙 행장 등 6명 전원이 최종 면접 대상자에 올랐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오는 23일 면접을 거쳐 24일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2024-09-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김병환 “가계대출 정책 효과 나오고 있어…우리금융 경영진 거취는 이사회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과 은행권의 자체 관리 등으로 이달 가계대출 증가 폭이 전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며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손태승...
2024-09-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4대 금융, 은행장 등 자회사 대표 승계 절차 속도…임기 만료 맞는 수장은? [금융 CEO 인선 레이스]
4대 금융지주가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은행장에 대한 승계 절차에 돌입한다. 첫 타자로 나선 신한금융지주를 시작으로 KB·하나·우리금융지주도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은행장 선출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올해 ...
2024-09-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양종희 KB금융 회장 “캄보디아에 더 나은 금융 서비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11일 “앞으로도 한국과 캄보디아 간 교류 증대를 위해 앞장서며 KB금융의 역량을 통해 캄보디아 국민들이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양 회장은 이날...
2024-09-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결제원 신임 감사에 이두아 변호사
금융결제원은 지난 4일 사원(은행)총회를 열고 신임 감사에 이두아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이 신임 감사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제35회 사법고시에 합...
2024-09-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프로필] 이준수 신임 금융연수원장…30여년 경력 은행 전문가
10일 신임 한국금융연수원장으로 선임된 이준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30년 이상 금융감독당국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은행 분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전문가로 꼽힌다.이 신임 원장은 1967년생으로 ...
2024-09-1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임 금융연수원장에 이준수 전 금감원 부원장
신임 한국금융연수원장에 이준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선임됐다.금융연수원은 10일 사원총회을 열고 이 전 부원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11일부터 3년이다.이 원장은 1967년생으로 연세...
2024-09-1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대한상의 제5대 금융산업위원장 위촉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제5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진 회장을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산업위원회는 대한상의에 설치된 12개 위원회 중 하나다....
2024-09-1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캠코, 권남주 사장 등 경영진 앞장서 부패 취약 분야 개선한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고위직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캠코 경영진과 부점장 등 ...
2024-09-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제2 티메프 사태’ 막는다…PG사, 미정산금 전액 별도 관리 해야
정부가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전자지급결제대행(PG) 회사에 미정산자금 별도 관리 의무를 부과한다. PG사가 정산기한 내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에는 제재·처벌을 받게 된다...
2024-09-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만 남겨둔 금융위원장…현안 메시지 주목 [김병환 릴레이 상견례]
금융업권별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당초 이번주 개최할 예정이었던 금융지주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연기했다. 김 위원장은 추석 연휴가 지난 뒤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나 그간 각 업권...
2024-09-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