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에 ‘돈’이 몰린다…‘비전 2030’ 신학철의 힘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가혹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신학철 부회장이 이끄는 LG화학은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현재 주력사업인 석유화학 부문이 친환경 트렌드와 경쟁심화로 성장이 둔화하고...
2023-01-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2023 CEO 1년차] 이훈기 롯데 ESG경영혁신실 사장, 뉴롯데 이끌 '키맨'으로 부상
“누구에게나 새내기 시절이 있다. 최고경영자(CEO)도 마찬가지다. 부문별 임원으로 활약하다 기업 CEO로 첫발을 내딛는 이들 모두 가는 길은 다를 수밖에 없다. 누구는 탄탄대로를 달리고 누구는 시행착오를 겪는다...
2023-01-26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신동빈 회장이 콕 짚은 두 섹터가 롯데의 미래
“다양한 시도를 통해 혁신하고 체질을 개선해 갑시다. 미래 지향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계속 도전하다 보면 그 속에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신동빈 롯데 회장은 20...
2023-01-25 수요일 | 홍지인 기자
롯데케미칼,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사업 강화 위해 파키스탄 PTA 자회사 매각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이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사업 강화를 위해 비핵심 해외 사업을 매각한다. 파키스탄 소재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고순도테레프탈산) 생산 판매 자회사인 LCPL(LOTTE CHEMICAL P...
2023-01-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규제 푸니 둔화된 집값 하락세, 급한 불 끄는 부동산시장 [주간 부동산 이슈-1월 2주]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규제 다 풀었더니 집값 하락폭 둔화, 매수세는 여전한 관망 일변도 메리츠증권 손 잡고 급한 불 끈 롯데건설, ...
2023-01-1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공정위, 롯데케미칼의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승인…"독과점 우려 낮아"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케미칼의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건에 대해 승인했다. 10일 공정위 심사 결과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번 결합을 통해 2차전지 국내 산업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케미칼은 2차전...
2023-01-12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롯데케미칼, 국내 업계 최초 폴리머 제품 위해성평가 실시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은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자사 생산 제품에 대한 위해성평가를 수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품 위해성평가는 특정 화학 제품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결과를 체계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체계다...
2023-01-1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회사채 발행에 증권사 협약까지’ 롯데, 자금 경색 풀린다
롯데건설 발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던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증권사 협약과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경색을 해소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지난 9일 메리츠증권과 1조5000억...
2023-01-11 수요일 | 홍지인 기자
롯데건설, 메리츠증권과 1.5조 규모 투자협약 체결…계열사 자금 9천억원 조기상환
롯데건설이 9일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서울에서 메리츠증권과 1.5조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메리츠증권 최희문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
2023-01-0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롯데, 설 앞두고 파트너사 납품대금 7000억 원 조기 지급
롯데(회장 신동빈)가 설 명정을 앞두고 파트너사 납품대금 약 70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명절 전 상여금, 대금 결제 등을 고려해 오는 20일까지 지급 완료한다. 롯데는 자금 수요 집중 상황을 고려해 1만 4000여 개...
2023-01-0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2023 석화사 투자로드맵-롯데케미칼] 1兆 유상증자 등 이차전지소재·친환경 투자 본격화
“석유화학사들은 2020년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지만, 지난해 여러 글로벌 요인 등으로 인해 올해 전망은 매우 부정적이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
2023-01-07 토요일 | 서효문 기자
나신평 “현대·롯데·M·웰컴캐피탈 신용등급 모니터링 대상”
나이스신용평가가 주요 캐피탈사 중에서 올해 신용등급 모니터링 대상으로 현대캐피탈과 롯데캐피탈, M캐피탈, 웰컴캐피탈 등을 꼽았다. 나신평은 롯데캐피탈과 관련해 최근 유동성 리스크가 커진 롯데건설의 현금흐...
2023-01-06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롯데그룹-메리츠금융 맞손 1.5조 펀드 조성…롯데건설 지원(종합)
롯데그룹이 메리츠금융그룹과 손잡고 1조5000억원 대규모 공동 펀드를 조성해 자금시장 경색으로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롯데건설 지원에 나섰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부동산 PF(프로젝트...
2023-01-0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롯데그룹-메리츠금융 맞손 1.5조 펀드 조성…롯데건설 지원
롯데그룹이 메리츠금융그룹과 손잡고 1조5000억원 규모 공동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자금시장 경색으로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롯데 계열사 롯데건설 지원 목적이 담겼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그...
2023-01-0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롯데케미칼, 美CES2023 참가 'CCU·VIB ESS'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기술 전시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이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2023에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이산화탄소 ...
2023-01-03 화요일 | 서효문 기자
OK·A캐피탈 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중소형 캐피탈, 유동성 리스크 우려
올해 캐피탈 업권은 여전채 발행만기 단기화와 조달비용 상승 등으로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전망된다. 분양경기 침체로 부동산금융 건전성 저하 우려가 커지면서 꾸준한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일부 캐피탈...
2023-01-0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며 ‘새로운 롯데’ 만들자"[2023 신년사]
신동빈 롯데 회장이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진단하고, “영구적 위기(Permacrisis) 시대의 도래는 우리가 당연하게 해왔던 일과 해묵은 습관을 되...
2023-01-02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 영업서 발군의 실력...올해 금호석화 '3세 경영' 시동
금호석유화학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주인공은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장남이다. 연말 인사서 사장으로 승진한 그는 '영업통' 경험을 토대로 이차전지소...
2023-01-0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롯데케미칼 1.2兆 유증에 롯데지주·물산 참여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 약 1조2000억 원 유상증자에 롯데지주·물산이 참여한다. 롯데지주와 롯데물산은 22일 1조2155억 원 규모 주주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2일 공기했다. 롯데지주는 210만5692주를 30...
2022-12-2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이사회] 롯데케미칼
2022-12-20 화요일 | 서효문 기자
SK피유코어, 폴리우레탄 단열재 ‘성능과 안전’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SKC(대표이사 박원철)의 폴리우레탄사업 투자사 SK피유코어가 업계 최초로 폴리우레탄 단열 소재의 화재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SK피유코어는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에스와이, 금성인슈텍 및 롯데건설, 롯데...
2022-12-1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자원 선순환·나눔 실천’ 롯데물산, 연말 맞이 사회공헌 활동 나서
롯데물산(대표 류제돈)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고 1인 가구 대상 나눔을 실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롯데물산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오피스 입주사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 ‘더 마루’를...
2022-12-1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연말 승진 신유열·박인구, 롯데케미칼 성장 카드 전지소재 육성 선봉장 “기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케미칼 위기 타파 선봉장으로 오너 3세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보(사진)와 박인구 롯데케미칼 전지소재사업부문장이 주목받고 있다. 양 인사는 롯데그룹 ‘2023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나란...
2022-12-16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