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케미칼, 국내 업계 최초 폴리머 제품 위해성평가 실시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11 09:09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은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자사 생산 제품에 대한 위해성평가를 수행한다.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은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자사 생산 제품에 대한 위해성평가를 수행한다. /사진=롯데케미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닫기김교현기사 모아보기)은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자사 생산 제품에 대한 위해성평가를 수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품 위해성평가는 특정 화학 제품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결과를 체계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체계다. 제품에 함유된 물질 및 함량, 독성, 인체∙대기∙물∙토양 등 노출량, 잔류성 등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화학 제품에 노출되는 작업자, 최종 고객의 위해도를 낮추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의 외부 영향도를 확인해 기존 대비 안전한 대체 물질∙소재 개발을 위한 방법론을 제공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최근 ESG 경영 강화 및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고객사를 중심으로 제품∙소재 차원의 위해성 등 정보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의 경우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에 따라 화학 '물질'에 대한 위해성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제품에 포함된 개별 '물질'의 독성 위주로 고려하므로, 여러 물질이 혼합된 '제품'이 인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의 영향을 관리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내외장용 소재로 적용되는 ABS 소재(VE-0870)를 비롯한 폴리머(혼합물질) 제품 3개 그레이드에 대해 위해성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국내 기업 중 '제품' 자체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는 경우는 롯데케미칼이 처음이다.

롯데케미칼의 제품 위해성평가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개발한 K-CHESAR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화평법 등록 시스템의 등록자료와 연계하여 제품의 사업장∙작업자∙소비자별 노출도를 측정하고 제품을 구성하는 각 단일 물질의 위해성을 도출하는 단계를 거친다. 해당 자료를 종합해 제품 자체의 위해성평가 결과를 도출하며, 유해성 정보 검증과 정확한 데이터 산출을 위해 전문 컨설팅업체(켐솔브)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평가 결과는 올해 상반기에 보고서 형태로 발간하고 홈페이지 제품사이트에 게시 및 국내외 고객사 등에 제공하는 등 영업활동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제품 위해성 평가를 통해 고객 대상으로 투명한 정보 제공 및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제품 관리정책을 확립할 것"이라며 "향후 평가 대상 제품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평가 결과를 적극 활용해 고객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소재를 선제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에너지 전쟁 반사이익’ SK가스, 투자에 무게…환원은 단계적으로 SK가스가 울산GPS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1조2242억원을 신규 사업 투자와 재무 건전성 관리에 우선 배분한다. 향후 3년간 자사주 매입·소각에 투입하는 금액은 900억원으로, 매각대금의 7.4% 수준이다. 기존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특별배당 가능성도 열어뒀지만 구체적인 규모는 정하지 않았다.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규모 현금 유입을 주주환원 확대보다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활용하는 모습이다.SK가스는 지난 14일 기업설명회에서 2027~2030년 연결 세전이익 목표를 기본 이익 4500억원에 추가 수익을 더하는 구조로 제시했다. 기본 이익 가운데 2500억원은 LPG·트레이딩·LNG 등 핵심 사업에서, 2000억원은 울산GPS를 2 지스타 2026,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 진용 완성…캡콤부터 크래프톤까지 대격돌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6’에 글로벌 대형 게임사들이 참가를 확정 지으며 흥행몰이에 시동을 걸었다.올해 지스타는 국내외 유수 게임사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지며 역대급 규모와 화려한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손꼽히는 거물급 개발사들이 대거 참가를 선언함에 따라, 단순한 국내 행사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일본 거물’ 캡콤, 지스타 참가 확정지스타 조직위원회는 20일 일본 대표 게임 개발사이자 전 세계 수많은 팬을 거느린 캡콤(CAPCOM)이 지스타 2026 참가를 공식화했다고 밝혔다.캡콤 3 크래프톤, 지스타 출품작 5종 공개…‘글로벌 검증’ 라인업 출격 크래프톤이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6’의 출품작 5종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 8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서 글로벌 게이머와 현지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던 동양 다크 판타지 신작 ‘타래: 언바운드’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신규 타이틀이 지스타 무대에 대거 오른다.크래프톤은 올해 지스타에서 대표 간판 IP인 ▲PUBG를 필두로 ▲타래:언바운드 ▲에이지 트위스터(Age Twisters) ▲왈츠앤잼(Waltz and Jam) ▲템빨용사(Overgeared Hero) 등 총 5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올해 크래프톤의 부스 콘셉트는 ‘크래프톤 나우(KRAFTON NOW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