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삼성·키움·토스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수입 4강 견고 [해외주식 랭킹]
미래에셋증권이 2024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수입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삼성증권, 3위는 키움증권, 4위는 테크핀 증권사인 토스증권이다. 견고한 4강 체제가...
2024-11-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토종 인프라펀드' KB 발해인프라, 일반청약 미달
첫 토종 민간 인프라 펀드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출사표를 낸 KB자산운용의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발해인프라)가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미달이 발생했다.20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주관사단인 KB증권(대...
2024-11-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DQN종투사 증권사 건전성 지표 사수…미래에셋·한투 NCR 최상위 [2024 3분기 리그테이블 (2) 건전성]
미래에셋증권(부회장 김미섭, 허선호, 이정호)과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이 올해 3분기 기준 신(新) NCR(순자본비율, Net Capital Ratio)에서 자기자본 톱10 중 선두권을 형성했다.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를 ...
2024-11-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운용 '발해인프라 펀드', 공모가 8400원 확정…경쟁률 3.99대 1
KB자산운용의 토종 인프라펀드인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발해인프라')가 공모가를 84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KB운용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3영업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
2024-11-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대신증권, 3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급감…"보유상품 평가손 등 반영"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대신증권이 올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80~90% 급감한 실적을 냈다. 대신증권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3분기 당기 순이익...
2024-11-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뜨거운 감자' 토큰증권 법안 재발의…당국과 증권사는 어떤 준비하고 있나
지난 10월 25일 ‘토큰증권 제도화 법안’이 재발의 되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금융당국과 증권사는 인프라 정비에 나서는 한편, 토큰 증권 시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큰증권(STO)은 앞선 21대 국...
2024-11-06 수요일 | 조해민 기자
신한운용, ‘밸류업 인덱스 알파펀드’ 출시…벨류업 핵심 기업에 투자
신한자산운용이 '밸류업 알파 전략'을 통해 초과 성과를 추구하고자 ‘신한 밸류업 인덱스 알파펀드’를 출시했다. 5일, 신한자산운용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 밸류업 인덱스 알파펀...
2024-11-05 화요일 | 조해민 기자
'트럼프 VS 해리스' 초박빙 예상…증권가 "증시 빅 이벤트 소화 구간 방어 집중" [美 2024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초접전 양상으로 5일(현지시각) 미국 대통령 선거(대선)가 시작되면서, 증권가에서는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방어적 전략과 포트폴리오...
2024-11-0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 윤병운, 高배당 정책 유지·자사주 소각 단행 [올해의 CEO (1) 밸류업]
한국금융신문은 밸류업, 혁신, 재무, 내부통제 등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주요 데이터 지표별 순위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물을 '올해의 CEO'로...
2024-11-04 월요일 | 정선은, 조해민 기자
글로벌IB 추격한 종투사 10년…韓 증권사 ‘더딘 걸음’ [종투사 제도 중간점검 (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제도는 증권사 대형화에 초석이 됐다. 반면, 모험자본 공급보다 수익성을 쫓아 손 쉽게 부동산금융 등을 늘렸다는 평도 듣고 있다. 만 10년이 된 종투사 제도 중간점검 차원에서 현황을 ...
2024-11-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운용, 발해인프라… ‘국내 1호 토종 공모 인프라 펀드’ 이달 상장 예정
KB자산운용의 사모 인프라 펀드인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발해인프라')가 이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한다.1일, KB자산운용은 지난달 중순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
2024-11-01 금요일 | 조해민 기자
[DCM] ‘독이 된 사업 확장’ 코리아세븐, ‘온∙오프’ 경쟁 모두 밀려
코리아세븐이 온라인 커머스 성장 여파는 물론 동종 업계와도 격차가 벌어지면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시장금리 하락 등 채권시장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지만 이번 공모 회사채 발행이 순탄할지 여부는 장담...
2024-10-30 수요일 | 이성규 기자
DQN미래·한투·삼성·NH증권, 투자형 ‘머니무브’ 유치 경쟁 [400조 퇴직연금 시장, 실물이전 격돌]
10월 31일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증권업계는 은행, 보험에서 옮겨 오는 신규 수요들을 공략하고 있다. 퇴직연금 400조원 시대에 사업자 중 증권사 비중은 4분의 1 수준으로 추격자 위치에 있다...
2024-10-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4대 금융 실적 발표 돌입…KB ‘리딩 유지’·신한 ‘순익 변수’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전망]
4대 금융지주가 24일 KB금융지주를 시작으로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 돌입한다. 은행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대출 성장으로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상반기에 이어 역대급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되고...
2024-10-2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DCM] KB금융, 밸류업 편입 위한 향후 해결 과제는?
KB금융지주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금융지주회사다. 하지만 밸류업 지수 편입이 불발되면서 향후 재편입을 위해서는 자본활용도 개선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KB금융...
2024-10-23 수요일 | 이성규 기자
[DCM] ‘차입만기 확대’ SKC, 유동성 확보 불구 적자 확대에 신용도 불안
SKC가 사업구조 개편 등을 통해 재무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만큼 회사채 발행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간 SK그룹이 그룹 사업개편에서 난항을 겪었던 만큼 투자자 신뢰 회...
2024-10-21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주주환원 강화” 금융지주 회장들, CET1 제고에 심혈 [금융사 자본관리 점검]
정부의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정책에 맞춰 주요 금융지주가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보통주자본(CET1) 비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CET1비율이 높을수록 주주환원에 사용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이...
2024-10-2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DQNSK·다올 중소형 증권사, PF 리스크관리…해외투자 종투사 NCR 사수 [금융사 자본관리 점검]
금융지주·은행, 보험, 2금융, 증권 등 금융업권별 금리 인하, 새 규제 도입 등 영업 환경 변화에 따른 자본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각 업권의 자본적정성 지표와 금융당국 권고치 충족 수준을 점검하고 관리 ...
2024-10-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CM] NPL사, 하반기 쏟아지는 물량 대비 채권 발행 나서...'투자 자금 조달 총력'
전업 부실채권(NPL) 투자사들이 하반기 쏟아지는 NPL 물량을 대비해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선 모습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신에프앤아이, 키움에프앤아이 등 NPL 투자회사들이 이달 회사채 발행을 ...
2024-10-16 수요일 | 김다민 기자
‘IPO 재수생’ 케이뱅크, 몸값 5조원 실현 가능할까[IPO 포커스]
기업공개(IPO) 재수생 케이뱅크의 상장이 드디어 이달 말로 다가왔다. 케이뱅크는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IPO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상장 효과를 바탕으로 1조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면 비대면 금융 경...
2024-10-1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DCM] "LS · HK이노엔, 회사채 1000억 발행…지분투자 조달 본격화"
LS, HK이노엔 등 주요 기업들이 500~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공시하며 자금 조달에 나섰다. 특히 LS와 세아제강은 타법인증권 취득을 위한 발행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공시...
2024-10-15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4대 금융, 3분기도 순이익 개선…KB, '리딩금융' 지킬듯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전망]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대출 성장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올 3분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된다.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
2024-10-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