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英해상풍력단지에 4000억 원 HVDC 케이블 공급 계약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이 해외에서 대규모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LS전선은 영국 북해 뱅가드(Vanguard) 풍력발전단지에 4000억 원 규모의 HVDC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전선업...
2022-12-1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알버트김 처브라이프 대표, 실적 성장에 연임…체질 개선 지속
알버트김 처브라이프생명 대표가 실적 성장을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보장성보험 비중 확대 등의 체질 개선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처브라이프는 지난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
2022-12-12 월요일 | 김형일 기자
GS건설, '장위자이 레디언트' 중도금 이자 후불제 적용
GS건설이 서울시 강북에 분양 중인 재개발 대단지 ‘장위자이 레디언트’에 대한 10% 계약금 및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계약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12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는 정...
2022-12-1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자산운용 임원인사…임태혁·조성섭 상무 승진
삼성자산운용의 임태혁 ETF(상장지수펀드)운용본부장과 산재보험기금사업본부장이 상무로 임원 승진했다.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은 12일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2명의 상무 승진자를 발표했다.임태혁 신임...
2022-12-1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제6대 금투협회장 최종후보 '김해준·서명석·서유석' 3파전…23일 회원사 투표 선출(종합)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최종 후보자(숏리스트)가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3인으로 압축됐다.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 지원자에 대한 면접심...
2022-12-1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용산구,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수상작 전시…"쾌적한 환경 조성에 노력"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용산아트홀 전시실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2022-12-1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LH, 건설문화혁신 컨퍼런스 개최…216건 혁신과제·성과 공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건설문화 혁신 활동성과를 건설문화 혁신 컨퍼런스에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
2022-12-1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금투협회장 최종후보 숏리스트에 '김해준·서명석·서유석'…12월 23일 선거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최종 후보자(숏리스트)가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3인으로 압축됐다.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 지원자에 대한 면접...
2022-12-1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차그룹 6개사, 2022 DJSI 평가 최고등급..."ESG 경영 성과"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6개사는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고 12일 현대차그룹은 밝혔다.DJSI는 S&P 다우존스...
2022-12-1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DL이앤씨, ‘부산 반여3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2978억 규모
DL이앤씨는 ‘부산 반여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는 올해 도시정비 사업에서 총 4조8943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부산 반여3구역 재건축 조합...
2022-12-1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KB국민카드, 마이데이터까지 통합 ‘KB페이’ 구축 완료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모바일홈’ 앱에 이어 ‘리브메이트’ 앱 서비스를 ‘KB페이(KB Pay)’로 통합해 ‘원 플랫폼’(One Platform) 구축을 완료했다. KB국민카드는 향후 금융 업권별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2022-12-1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10명 중 4명은 “내년에도 집 안 사요”…주택 매입계획, 조사 이후 최저치
고금리와 경기 침체, 부동산 고점 인식 등의 요인이 맞물린 결과, 내년 주택매입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매입 계획이 있다’는 응답 비율이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직...
2022-12-1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비대면 금융거래 민원 3배 증가…“위험성 높은 투자상품 신중하게 가입해야”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와 금융환경의 디지털화 등에 따라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대되면서 관련 민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계좌개설과 대출, 금융상품 매매, 보험가입 등이...
2022-12-1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서울시민 추억에서 재건축 최대어로, 분양가 갈등에 조합장 교체까지 [둔촌주공 히스토리 (上)]
[오랜 시간 서울 재건축시장에서 ‘단군 이래 최대’라는 타이틀을 달고 최대어로 주목받았던 둔촌주공 재건축. 기나긴 진통 끝에 마침내 일반분양을 시작해 예비 청약자들을 만났지만,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청약경...
2022-12-1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중흥 정창선·정원주, 지방 건설사서 글로벌 기업가 ‘우뚝’
“3년 내 대기업을 인수해 재계 서열 20위 안에 진입하겠다.” 2020년 1월 기자간담회에서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내건 공약이다. 그에 걸맞게 중흥그룹은 올해 2월 대우건설 인수에 성공하며 2022년 재계서열 20위...
2022-12-1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10조로 성장한 ETN…삼성증권 주도 속 증권사 경쟁 가열
국내 증권사들이 발행하는 ETN(상장지수증권, Exchange Traded Note) 시장에서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이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원자재, 레버리지·인버스 등이 주축이 됐던 ETN은 최근 다양한 테마로 확장되고 있다....
2022-12-1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맏형’ 업비트 이석우, 2023년 ‘고진감래’ 올까
가상 자산 거래소 ‘맏형’ 격인 업비트(Upbit) 운영사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에게 2022년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한 마디로 ‘다사다난’(多事多端)이라 할 수 있다.하루 아침에 시가총액 60조원 가까이가 증발한 ...
2022-12-12 월요일 | 임지윤 기자
10억 이상 자산가 최대 관심은 부동산…채권·보험서 ‘수익’ [KB 투자 보고서]
우리나라에서 작년 말 기준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는 총 42만4000명으로 추산됐다. 전체 인구의 0.82% 수준이지만, 이들 ‘한국 부자’는 한국은행이 집계한 가계 총금융자산의 58.5%인 2883조원을 보...
2022-12-1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거주용 외 주택 노리는 부자들…코인 투자는 “NO” [KB 투자 보고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우리나라 부자들은 앞으로 고수익이 예상되는 유망 투자처로 부동산을 꼽았다. 한국 부자 43%가 ‘거주용 외 주택’에서 향후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
2022-12-1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3040 부자, 7억 종잣돈 마련하고 ‘이곳’에 투자 [KB 투자 보고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한국에서 부자는 늘어났다. 이들은 우선 부채부터 상환하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제 막 부자가 된 신흥부자는 최소 7억원의 종잣돈이 필요하다고 봤다. 근로소득과 부동산투...
2022-12-12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양손잡이 경영 순항…전방위 디지털전환 성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양손잡이 경영이 성과를 내고 있다. 전방위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며 자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2기 사내벤처 프로그램에서 6개 팀을 선발하고 사업...
2022-12-1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권길주 대표, 新카드로 업계 패러다임 전환 시도 [보고서 분석 ⑤]
상장한 모든 기업은 1년에 총 4번의 보고서를 공시한다. 사업·반기·분기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사업현황이나 내용, 재무상황 등에 대한 자료를 제공한다. 회사의 연혁부터 사업 목표까지 기재돼 있어 한 회사를 이해...
2022-12-1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김정기 대표, 해외법인·데이터로 신수익원 창출 [보고서 분석 ⑥]
상장한 모든 기업은 1년에 총 4번의 보고서를 공시한다. 사업·반기·분기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사업현황이나 내용, 재무상황 등에 대한 자료를 제공한다. 회사의 연혁부터 사업 목표까지 기재돼 있어 한 회사를 이해...
2022-12-1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