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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수상작 전시…"쾌적한 환경 조성에 노력"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12 11:11

용산구, 환경미화 포스터./사진제공=용산구

용산구, 환경미화 포스터./사진제공=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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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용산아트홀 전시실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은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108점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구는 지난달 심사위원회를 열고 ▲초등부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9점), 노력상(6점) ▲중고등부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1점)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초등부 이은영(신용산초) 학생과 중고등부 문수임(신광여고) 학생이 수상했다. 이은영 학생은 ‘여보세요. 이건 아니잖아요’라는 제목으로 무단투기가 우리 동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그림으로 담았다. 문수임 학생은 ‘당신의 양심 쓰레기와 함께 버리겠습니까’라는 제목 아래 버려진 거울에 비친 무단투기자의 모습을 악마처럼 그려 무단투기에 대한 경고를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무단투기 근절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다”면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교육적 접근으로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추진해 왔다. 수상작들은 무단투기 경고판 제작 등에 활용한다.

쓰레기 무단투기는 ▲종량제봉투를 쓰지 않고 검은 비닐봉지 등에 담아 쓰레기를 몰래 배출하는 행위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재활용품을 섞어 버리는 행위 ▲전신주, 가로수, 길거리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마구 버리는 행위 등이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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