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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문화혁신 컨퍼런스 개최…216건 혁신과제·성과 공개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12 10:59

LH, 건설문화 혁신컨퍼런스 포스터./사진제공=LH

LH, 건설문화 혁신컨퍼런스 포스터./사진제공=LH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건설문화 혁신 활동성과를 건설문화 혁신 컨퍼런스에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LH 본사에서 개최되며 시공VE와 안전명품 경진대회 시상식, LH 인증 신기술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참석을 원하는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올해 6년차를 맞은 LH 건설문화 혁신 활동은 ‘공정한 건설문화에서 시작되는 안전한 내일’을 슬로건으로 ▲청렴공정 ▲안전신뢰 ▲상생협력 ▲미래혁신 등을 주제로 216건의 혁신적인 과제를 수행해 왔다. 청렴·공정한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공사기간 연장 시 하도급업체 현장사무실 운영비 및 간접노무비와 설계용역 기간 연장에 대한 간접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도급공사 직접공사비에 연동되는 일반관리비 등 제경비율을 현실화하고 누락된 작업 품을 반영하는 등 건설업체의 부담을 줄였다.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와 적정 근로시간제 등 건설환경 변화요인을 공사기간 산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건설기계, 가설구조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비용을 건설업체에 지급해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건설현장 근로자 복지 향상과 중소기업 등 동반성장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자카드제와 하도급지킴이를 연계하고 노무비 지급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체불전문 변호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하며, 공정하도급센터를 운영을 통해 건설약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임금체불 건수는 2016년 193건(47억5000만원)에서 2021년에는 29건(9억3200만원)으로 대폭 줄었다.

전자카드제(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가 출퇴근 시 전자카드 단말기에 직접 태그해 출·퇴근 정보를 기록하는 제도며 하도급지킴이(조달청)는 발주자가 근로자에게 직접 임금을 지급하는 대금지급시스템이다.

중소기업·청년창업 지원을 위해서는 17개의 SOC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통합기술마켓을 통해 R&D 자금을 지원하고 ‘청년 창UP·스타트UP 디딤돌 구축사업’을 통해 창업지원금과 사업운영비도 지원하고 있다.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과 미래기술 선도에도 앞장서 스마트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기도 하다. 드론, BIM, ICT기반의 첨단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건설자동화를 시범 적용하는 등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 효과를 분석하고 추가 기술개발 방향을 검토하고 주택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해 임대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융·복합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장철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기술력 발전으로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건설산업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겠다”며 “LH의 건설문화 혁신 노력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상생할 수 있는 건설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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