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오늘 네이버·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간담회…‘공정경쟁’ 의견 나눌까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5일 네이버, 카카오페이 등 주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 대표들과 회동한다. 그간 고 위원장이 빅테크·핀테크 기업과 전통 금융회사 간 ‘동일기능 동일규제’ 원칙을 강조해온 만큼 이날...
2021-12-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파운트, 한국산업은행 퇴직연금 펀드 로보어드바이저 공급 업체 선정
파운트가 한국산업은행 퇴직연금 펀드 로보어드바이저 공급 업체에 선정됐다.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한국산업은행 퇴직연금 펀드관리 로보어드바이저 엔진 공급 업체로 최종 선정, 퇴직연금 시장 점유율 ...
2021-12-14 화요일 | 전하경 기자
농협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높이고 ETF 상품 출시
최근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고객의 은퇴노후를 위한 연금자산 관리 중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은 퇴직연금 사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보고 전략을 짜고 있다.퇴직연금 수익률 하위권에 속하는 NH...
2021-12-14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상품 언박싱] 푼돈 모아 종잣돈…소액으로 저축하는 ‘짠테크’ 상품은
소액으로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금융상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은행들은 쉽고 간편한 재테크를 선호하는 2030 세대를 겨냥해 적은 돈이라도 모으고 불릴 수 있는 ‘짠테크(짜다+재테크)’ 상품을 잇달아 내놓...
2021-12-1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앞으로 은행 찾으면 ‘디지털 데스크’가 고객 응대
앞으로 은행을 찾으면 ‘디지털 데스크’가 고객을 응대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속도로 빠르게 진행된 금융권의 디지털화에 따른 디지털 상담 창구가 속속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점...
2021-12-1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우리금융, 완전 민영화 기념 특판 상품 출시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3년 만의 완전 민영화 성공을 기념해 우리금융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자회사들을 통해 특판 상품 출시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먼저 우리은행은 최고...
2021-12-1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당국 가계대출 총량관리, 고소득‧고신용자 옥죄기? “체감상 이유가 클 듯”
금융당국이 내년에 가계대출 증가율 총량 관리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고소득‧고신용자에게 대출 규제 영향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이는 체감상 그렇게 느낄...
2021-12-1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지주 CEO 인사 임박…KB ‘세대교체’·신한 ‘안정’ 무게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이번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한다. 올해 두 금융지주의 인사 키워드는 다소 엇갈릴 전망이다. 주요 계열사 수장의 임기가 대거 만료되는 KB금융이 과감한 세대교체에 나설...
2021-12-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권 빅테크 대응 플랫폼 도약] 손태승, MZ 특화 플랫폼 구축…2000억 CVC 펀드 조성
금융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금융지주사들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금융지주들은 금융 서비스에 더해 비금융·생활 콘텐츠를 강화하며 ‘종합생활금융플랫폼’을 구현하는 데 공을 들이고 나섰다. 특히 카카오...
2021-12-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격동의 플랫폼 (3) 우리·롯데카드]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 간편결제 ‘우리페이’ 개혁 박차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결제 서비스가 이뤄지면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두고 카드사와 빅테크 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결제시장 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
2021-12-1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12월 2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96%…광주銀 ‘미즈월예금’
12월 2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6%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1-12-12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2월 2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3%…우리은행 ‘원적금’
12월 2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금...
2021-12-12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한화금융 계열 3사와 ‘디지털사업 추진’ 협약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9일 서울 중구에 있는 본점에서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 한화생명(대표 여승주), 한화자산운용(대표 한두희) 등 한화금융 계열 3사와 ‘디지...
2021-12-12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손태승 회장 “23년 만의 완전 민영화, 고객·주주가치 최우선”
우리금융그룹이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에 성공한 가운데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10일 “고객과 주주가치 최우선의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우리금융 홈페이지에 고객과 주주들을 대상으로 ‘...
2021-12-1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완전 민영화 달성 우리금융, 자회사 CEO 연임 여부 촉각
우리금융지주가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에 성공했다. 민간 금융그룹으로 재탄생하면서 새 도약 기점에 선 우리금융이 연말 연초 인사 시즌을 맞아 자회사 사장단에도 변화를 줄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금융권에 따...
2021-12-1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완전 민영화 이뤘다…손태승표 몸집 불리기 속도
우리금융지주가 23년 만에 사실상 완전 민영화를 이뤘다.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에 대한 매각 대금 수령과 주식 양도 절차를 마무리하면서다. 이로써 정부는 우리금융에 투입한 공적자금 중 12조3000...
2021-12-1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고용부 산하 5개 기관 퇴직연금 통합운영 협약 체결(종합)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고용노동부 산하 5개 기관의 퇴직연금 통합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고용노동부 산하 5개 기관의 노사가 공동으로 퇴직연금위원회를 구성해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사업...
2021-12-08 수요일 | 심예린 기자
[12월 1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30%…우리은행 ‘원적금’
12월 1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30%다.한국은행(총재 이주열)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달 기준금리를 1%까지 인상한 뒤 은행들이 조금씩 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
2021-12-08 수요일 | 임지윤 기자
NH투자증권, 고용부 산하 5개 기관과 퇴직연금 통합운영 협약
NH투자증권이 고용부 산하 5개 기관의 퇴직연금 통합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NH투자증권 등 4개의 퇴직연금 사업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건설근로자공제회 ▲노사발전재단 ...
2021-12-08 수요일 | 심예린 기자
네이버, ‘연세대 학생동문인증’ 서비스 시작
네이버 인증서가 사이버대학교에 이어 대학교 캠퍼스로 활용처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지난 10월 연세대학교 포털에 네이버 인증서 로그인을 적용했고, 지난 7일부터 오프라인에서 도서...
2021-12-08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우리은행, 헝가리 사무소 개설… ‘유럽 네트워크 확대’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달 30일 헝가리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 인가를 취득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헝가리는 동유럽의 지리적 중심지로 낮...
2021-12-0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정의연대, "하나은행 사모펀드 부당판매, 추가 제재해야"
금융정의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사모펀드 환매 중단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원장 정은보)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당시 하나은행장)을 추가 제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제민주주의21, 경제정의실천시민연...
2021-12-0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우리은행, 소상공인 대상 가상지점 ‘우리메타브랜치’ 오픈
우리은행이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에서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맞춤 컨설팅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메타버스 전문업체인 ‘오비스(oVice)’와 함께 메타버스 공간에서 소상공인들이 실제 업...
2021-12-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