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 빅3 배당율 3년간 연평균 1%p↑…실적 대비 적정 수준
손해보험 빅3(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의 시가배당율이 최근 3년간(2020~2022년) 연평균 1%p 인상된 가운데 실적 성장을 고려하면 적정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보험업계에 다르면 손보 빅3의 ...
2023-03-24 금요일 | 김형일 기자
작년 저축은행 순이익 1.6조…전년比 18.8% 감소
저축은행 업계가 지난해 부실 위험 등에 대비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 24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발표한 '2022년 상호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2023-03-24 금요일 | 신혜주 기자
국민연금, 우리금융지주 임종룡 '찬성표' 결정…KB 노조 제안은 반대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는 우리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 때 임종룡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국민연금은 2022년 12월 말 기준 우리금융지주 지분 ...
2023-03-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기금운용전문위원 연임 규정 마련…임기 최대 6년
국민연금심의위원회와 기금운용전문위원회 위원의 연임 횟수를 각각 2회, 1회로 규정해서 임기를 최대 6년으로 통일하도록 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국민연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오는 3월...
2023-03-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뱅크런’ 우려에 예금보호한도 1억원 상향 꿈틀…상호금융도 ‘예의주시’ [예금보호 상향]
20년간 변동이 없었던 예금자보호한도에 대한 상향 조정 논의가 정치권과 금융권에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와 크레디트 스위스(CS) 유동성 위기 등으로 ‘뱅크런(대규모 예금...
2023-03-2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美 SVB 파산에 여야 ‘한도 상향’ 한뜻…은행권 영향은? [예금보호 상향]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하자 미국 정부가 즉시 예금전액보증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국내에서 23년째 5000만원에 묶여 있는 예금자보호한도를 상향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
2023-03-23 목요일 | 김관주 기자
미래에셋생명,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사랑실천 앞장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미래에셋생명 모든 임직원은 이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과...
2023-03-2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상고 출신 신화…신한금융, 진옥동 시대 개막 [진옥동號 신한금융 출범]
신한금융그룹이 6년 만에 새 리더십을 맞았다. 신한금융을 새로 이끌게 된 진옥동 회장은 고졸 출신 은행원에서 은행장을 거쳐 회장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꼽힌다. 20년간 일본에서 경력을 쌓으며 글로벌 감...
2023-03-2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반값아파트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 당첨선 2232만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난 2월27일부터 3월6일까지 접수받은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의 일반공급 당첨선(당해지역 기준)은 2232만원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시와 SH공사에 따르면 ...
2023-03-23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머스트잇, 3월 ‘트렌드’ 서비스 개편 후 이용객 2배 증가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대표 조용민)은 3월 새롭게 출시한 ‘트렌드’ 서비스 개편 후 이용객이 2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렌드’ 서비스는 해외 유명 부티크들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연...
2023-03-2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금리인상·증시부진…증권사 2022년 순이익 전년비 '반토막'
작년 2022년 증권사들의 당기순이익이 금리인상, 증시부진 여파로 전년 대비 반토막 수준인 4조5131억원으로 줄었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23일 2022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했다. 2022년중 ...
2023-03-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저축은행 연체율 3.4%·상호금융 2.12% 수준…건전성 악화 주의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의 연체율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건전성이 악화됐다. 은행의 경우 최근 3년간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이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손실흡수능력이 양호한 것으로 평...
2023-03-2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5G 요금제, 내 맘대로 조합한다…SK텔레콤, 5G 요금제 확대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고객의 다양한 이용 패턴과 연령대 특성을 고려해 요금 상품 다양화 및 선택권을 확대한다. 이번 개편으로 SK텔레콤의 5G 요금제는 기존 20종에서 45종으로 늘어난다. 오는 3월 말 ‘5...
2023-03-23 목요일 | 정은경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44억원 규모 '공공서비스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4월6일 오후 3시 ‘2023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첨단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첨단 정보기술을 공공...
2023-03-23 목요일 | 주현태 기자
SH공사, 서울 20개 자치구 장기전세주택 2117가구 모집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제42차 장기전세주택 211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SH공사는 세곡, 강일지구 등 19개 지구, 59개 단지에서 총 2,117가구 규모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2023-03-23 목요일 | 주현태 기자
6월 온라인 예금 중개서비스 출시…중개상품 범위 ‘수시입출식’ 확대 검토
오는 6월부터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를 9개사가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핀테크, 신용카드사 등 10여 개 이상 기업이 수요조사를 제출한 상황으로 5월말까지 추가 신청기업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심사를 진행할...
2023-03-2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새마을금고, 다음달 부동산PF 부실 대응 ‘대주단 협의체’ 구성 추진
저축은행에 이어 새마을금고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에 대응해 다음달 중으로 ‘대주단 협의체’를 구성한다. 현재 큰 틀을 잡아가는 단계로 최대한 많은 금고가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대주단 협의...
2023-03-2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서울 길음시장·강동역 역세권 활성화…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길음시장 정비사업·강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건축계획안이 서울시 건축위원회에서 통과됐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길음시장 정비사업'과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건축...
2023-03-23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금호건설, 인천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 28일 1순위청약 접수
금호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에 선보이는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 모델하우스를 24일 오픈한다.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은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243세대로 조...
2023-03-2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베이비스텝' FOMC 속 파월 '연내 금리인하 없다'…뉴욕증시, 3대지수 1.6%대 하락
뉴욕증시는 미국 연준(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하락했다.성명서 공개와 함께 반등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은 피봇(정책기조 전환) 기대감을 낮췄다.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의 청문회...
2023-03-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목우촌, ‘배민상회’ 입점 기념 할인 행사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조재철)이 ‘배민상회’에 정식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배민상회는 배달의민족(배민)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자영업자를 위한 식자재 전문몰이다. 농협목우촌은 주부9단 살코기햄 1kg...
2023-03-22 수요일 | 편집국
“월급 9000만원” 지난해 라면업계 ‘연봉 킹’은 누구?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지난해 연봉 20억원을 수령하며 라면업계 수장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성과급이 확대된 영향이다. 기존 업계 연봉 1위였던...
2023-03-22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역대급 이익 바탕 주주환원 확대…당국 압박에 배당잔치 멈추나 [2023 주총 - 금융지주]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올린 주요 금융지주가 이번주 주주총회에서 배당성향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 등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을 결의한다. 주주환원율을 높여 저평가된 주가를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다만 금...
2023-03-22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