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실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비은행 금융기관 취약성과 복원력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상호금융, 저축은행, 보험사, 여전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 전체의 연체율은 1.75%로 전년 대비 0.57%p 상승했다.
저축은행의 연체율은 3.40%로 0.90%p 상승했으며 상호금융은 2.12%로 0.72%p 상승했다. 여전사는 1.24%로 0.30%p 상승했으며 비은행에서 연체율이 가장 낮은 보험사는 0.22%로 0.09%p 상승했다.
또한 비은행기관들이 대내외 충격을 감내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복원력 지표인 자본적정성비율과 대손충당금적립비율도 소폭 하락했으나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복원력은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은 13.3%로 감독 기준인 7%를 상회하고 있으며 상호금융의 순자본비율은 8.3%를, 보험사 RBC비율은 205.7% 등을 기록했다.
은행의 복원력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총자본비율은 전분기와 전년 대비 모두 낮아졌으나 규제 수준을 상당폭 상회하고 있어 손실흡수능력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미래 발생할 손실에 대비해 금융기관이 미리 유보해 둔 자금 비율을 의미하는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2020년 1분기 110.6%부터 계속 상승해 지난해 말 227.0%를 기록해 최근 3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LCR(유동성 커버리지 비율)은 지난 1월 기준 113.7% 수준을 나타냈다.
김희곤 의원은 “SVB사태로 은행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취약성이나 복원력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장에서 우려하는 바와 같이 저축은행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연체율이 높아지는 추이를 보이고 있어 금융당국이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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