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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우리금융지주 임종룡 '찬성표' 결정…KB 노조 제안은 반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3 22:26

신한 진옥동 반대했던 국민연금, 임종룡 사내이사 찬성

사진제공=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사진제공=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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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는 우리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 때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2022년 12월 말 기준 우리금융지주 지분 6.84%를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기금 수책위(위원장 신왕건)는 23일 제4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1개사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하고 결정했다.

오는 3월 24일 열리는 우리금융지주 정기 주총 안건 중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정찬형 선임의 건에 대해 감시의무 소홀을 이유로 반대하기로 했다.

또 사외이사 지성배 선임의 건에 대해서 이해관계 충돌 우려를 이유로 반대표를 결정했다.

이 외 사내이사 임종룡 선임 안건 등은 모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24일 열리는 KB금융지주 주총에서는 대표이사의 자격 기준을 과다하게 제한할 우려가 있는 정관 변경의 건에 반대하기로 했다.

또 사외이사 임경종 선임의 건에 대해 노동조합 추천 임원의 선임이 전체 주주 가치 제고로 이어질지 의문이 있다는 등 이유로 반대하기로 했다. 이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했다.

하나금융지주 정기 주총(3월24일) 안건 중 사외이사 김홍진·허윤·이정원·양동훈 각 선임의 건 및 감사위원 허윤 선임의 건에 대해 감시의무 소홀 등을 이유로 반대하기로 하고,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했다.

케이씨씨글라스 정기 주주총회(3월 24일) 안건 중 이사 보수 한도가 과다하여 반대하고,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하기로 했다.

오는 3월 28일 열리는 KT&G 정기 주총 안건 중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부합하는 주당 5000원 배당안에 찬성표를 결정했다.

평가보상위원회 설치 등을 정관으로 정하는 주주제안 건에 대해서는 위원회의 탄력적 운영을 위해 반대하기로 했다.

자기주식소각 결정을 주주총회의 권한으로 하는 건에 대해 주주제안 남용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이와 관련된 자기주식 소각 및 취득의 건도 함께 반대했다.

사외이사 증원 관련 건에 대해서는 이사회 운영의 효율성 등을 이유로 8명 증원안 대신 현원 6명 유지안에 찬성표를 내기로 했다. 이와 연계된 안건으로 사외이사 2명 선임 건이 상정될 경우(현원 6명 유지안 채택시)에는 김명철·고윤성 후보에게 각 2분의 1씩 집중투표하고, 사외이사 4명 선임 건이 상정될 경우(8명 증원안 채택시)에는 김명철·고윤성·임일순 후보에게 각 3분의 1씩 집중투표하기로 결정했다.

감사위원 선임 건에 대해 김명철·고윤성 선임에 찬성하고, 그 외 재무제표 승인, 분기배당 신설과 그 부칙, 이사보수한도는 각 찬성했으며, 나머지 안건은 모두 반대 결정했다.

팬오션 정기 주총(3월 29일) 안건 중 이사 보수 한도가 과다해 반대하고,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했다.

롯데케미칼(3월 29일), 에이치엘홀딩스(3월 28일), 에이치엘만도(3월 24일), 하이트진로(3월 24일), SK텔레콤(3월 28일)의 정기 주총 안건에 대해서는 회사측 제안에 모두 찬성 결정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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