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여성 친화정책 도입 눈에 띄네 [여기 어때? ⑩]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
2023-05-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KB증권, 1분기 영업익 2642억원 전년비 75%↑…주식거래대금 증가 효과 [금융사 2023 1분기 실적]
KB증권(대표 박정림, 김성현)이 올해 1분기 증시 거래대금 증가 효과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흑자전환이다. KB금융지주는 자회사인 KB증권이 2023년 1분기 ...
2023-04-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롯데, ‘2023 롯데 어워즈’ 개최…대상은 ‘새로’ 선보인 롯데칠성음료
롯데가 21일 송파구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 어워즈’를 개최하는 가운데 대상은 소주 ‘새로’를 선보인 롯데칠성음료 소주BM팀이 받게 됐다. 롯데 어워즈에서는 과감한 도전을 통해 신시장 개척, R&D...
2023-04-21 금요일 | 박슬기 기자
3년 새 연구개발비 155% 급증…HD현대오일 주영민 사장, 작년 상업가동 HPC 통해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전환 박차 [정유업계 R&D]
“지난해 ‘사상 최대’라는 단어를 쏟아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정유업계가 ‘친환경’을 앞세워 한 단계 도약을 꾀한다. 본지에서는 2020년대 이후 정유사들의 기술개발과 친환경 기술 확보 현황을 살펴본다.”...
2023-04-2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DB손보, 21년째 소방공무원 후원…안전의식 확산 차원
손해보험이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KBS119상’을 지난 2003년부터 21년 연속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KBS119상은 지난 1995년 6...
2023-04-10 월요일 | 김형일 기자
롯데, 국내 4대 시중은행과 미래 핵심사업 육성 위한 MOU 체결
롯데는 7일 4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과 ‘미래 핵심사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2차 전지소재 ▲수소·암모니아 ▲리사이클·탄소저감 ▲바이오 등 미래 핵심사업 ...
2023-04-0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파트너사와 교류의 장”
롯데는 29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협력사) 직원 초청 음악회 ‘롯데 행복나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 파트너사 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그룹이 보유한 문화시설을 활용해 서로 소통할...
2023-03-3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국민연금, 우리금융지주 임종룡 '찬성표' 결정…KB 노조 제안은 반대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는 우리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 때 임종룡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국민연금은 2022년 12월 말 기준 우리금융지주 지분 ...
2023-03-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 영업서 발군의 실력...올해 금호석화 '3세 경영' 시동
금호석유화학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주인공은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장남이다. 연말 인사서 사장으로 승진한 그는 '영업통' 경험을 토대로 이차전지소...
2023-01-0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롯데케미칼 1.2兆 유증에 롯데지주·물산 참여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 약 1조2000억 원 유상증자에 롯데지주·물산이 참여한다. 롯데지주와 롯데물산은 22일 1조2155억 원 규모 주주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2일 공기했다. 롯데지주는 210만5692주를 30...
2022-12-2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이사회] 롯데케미칼
2022-12-20 화요일 | 서효문 기자
SK피유코어, 폴리우레탄 단열재 ‘성능과 안전’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SKC(대표이사 박원철)의 폴리우레탄사업 투자사 SK피유코어가 업계 최초로 폴리우레탄 단열 소재의 화재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SK피유코어는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에스와이, 금성인슈텍 및 롯데건설, 롯데...
2022-12-1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자원 선순환·나눔 실천’ 롯데물산, 연말 맞이 사회공헌 활동 나서
롯데물산(대표 류제돈)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고 1인 가구 대상 나눔을 실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롯데물산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오피스 입주사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 ‘더 마루’를...
2022-12-1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연말 승진 신유열·박인구, 롯데케미칼 성장 카드 전지소재 육성 선봉장 “기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케미칼 위기 타파 선봉장으로 오너 3세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보(사진)와 박인구 롯데케미칼 전지소재사업부문장이 주목받고 있다. 양 인사는 롯데그룹 ‘2023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나란...
2022-12-16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신동빈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 승진...신사업 등 성과 인정
신동빈 롯데 회장 장남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이날 오후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신 상무보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상무...
2022-12-15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뉴롯데' 위해 젊은 리더 전면화...2023 임원인사 단행
신동빈 롯데 회장이 ‘새로운 롯데’를 위해 젊은 리더십의 전면화했다. 여기에 더해 전략적 재배치, 외부 전문가 영입을 중점으로 인사를 단행했다.롯데는 오늘 낮 롯데지주 포함 35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3...
2022-12-15 목요일 | 홍지인 기자
롯데케미칼,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기업' 재인증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이 일·가정 양립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을 수여받았다고 14일 밝혔다.가족친화기업 인증 제도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
2022-12-14 수요일 | 서효문 기자
BNK금융, 오늘 차기 회장 1차 후보군 확정…노조 “모피아·낙하산 저지할 것”
BNK금융지주가 13일 차기 회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를 확정한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내부 후보군 9명에 외부 자문기관 2개 업체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10명을 합쳐 총 19명을 최고경영자(CEO) 롱리스트에...
2022-12-13 화요일 | 김관주 기자
롯데케미칼-동반성장위원회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이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
2022-12-08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만 70세 룰’ 없는 BNK금융, 차기 회장에 올드보이 앉나
주요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임기가 올 연말부터 줄줄이 만료되는 가운데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외부출신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BNK금융지주의 경우 70대 금융권 전 고위직 출신 ‘올드보이’ 등 다양...
2022-12-0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동빈 회장, '자금난' 롯데건설에 11억여원 사재 투입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인해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롯데건설에 사재 11억여원을 투입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에 대응하기 위해 현금 확보에 나선 롯데건설에 힘을 보탠 것...
2022-11-2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롯데건설發 유동성 위기 불거진 롯데그룹…공멸? 공생?
롯데건설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롯데그룹이 힘을 합치고 있다. 유상증자 지원은 물론 수천억 원을 대여해 주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협력 기업들의 신용도가 하락하고 자금난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2022-11-22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김교현, 내년 1월 1兆 유증 발표…“이차전지·친환경 사업구조 확대, 2030 매출 50兆 달성”
지난 9월 말부터 시작된 레고랜드발 채권시장 경색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사진)이 이차전지소재 투자 칼을 뽑았다. 롯데케미칼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년 1월 1조여 원의 유상증자를 ...
2022-11-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